<div>정치인이나 언론인 등의 공인들 말이죠..</div> <div> </div> <div>정치사회 이슈에 대해서는 팩트체크를 칼같이 하고 사실과 다를경우</div> <div>정정하고 사과까지 하면서(물론 자유당같은 양아치들은 안그렇지만요)</div> <div> </div> <div>자연과학과 기술에 대한 이슈에 대해서는 뭐랄까 진영논리때문인지 철판을 깔거나</div> <div>아님말고 식으로 넘기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div> <div>과학기술이 어려운 전문영역이라 하더라도 그걸 공적인 영역에서 얘기할때는 철저하게</div> <div>사실관계를 따지고 분석하고 전문가의 컨펌도 받은 뒤에 얘기해야 합니다. </div> <div> </div> <div>일반 사적인 자리에서야 "내가 과학기술 전문가도 아닌데 모를수도 있지! 나 문과잖아!"</div> <div>가 통할지 몰라도 공적인 자리에서 그것도 타인들에게, 대중들에게 얘기하는 자리에서는 그런거 안통합니다.</div> <div>"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몰랐어요" 가 아니라 사실상 허위사실 유포인 것입니다. </div> <div> </div> <div>전문가가 아니라 몰랐어 태도면 이렇게 반박할 수 있죠:</div> <div>"너가 전문가가 아니라 몰랐어? 그럼 니 전문도 아니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말했어? 하다못해</div> <div>말할거였으면 전문가들한테 컨펌이라도 받았어야지."</div> <div> </div> <div>정치환경도 변하고 적폐청산 개혁도 물오른 마당에 자연과학과 기술, 또는 역사학같은 전문성 짙은 학문의 영역에</div> <div>있어서 비전문가라 모를수도 있지 식의 태도도 이제는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