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예고편만 봤을땐 사실 내레이션이 전부라 뭐가 어떻다 말하기 힘들었는데 <div><br></div> <div>긴 예고편을 보고 나니 그냥 안타깝네요.</div> <div><br></div> <div>그 간의 논쟁들로 기대치를 낮추고 낮춰서 봤음에도</div> <div><br></div> <div>이건 좀 심하단 생각이 듭니다.</div> <div><br></div> <div>일부 개그맨들의 발더빙, 되도 않는 유행어 넣기 수준은 아니지만</div> <div><br></div> <div>도저히 좋게 봐줄수가 없는 연기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타키부터 살펴보죠.</span></div> <div>연기력을 떠나서 톤이 지나치게 낮습니다.</div> <div>고2 같지가 않아요. 게다가 타키는 작 중에서 미츠하와 몸이 바뀌는 장면이 있습니다.</div> <div>그럴 때 갑자기 톤이 높아지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지금같은 낮은 톤을 유지하는 것도 어색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감정 연기가 얼마나 뛰어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고편을 보는 내내 캐릭터와 목소리가 붕 뜬 느낌입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다음은 미츠하입니다.</div> <div>목소리는 나쁘지 않아요. 아뇨, 좋게 좋게 봅시다. 괜찮아요.</div> <div>하지만</div> <div><br></div> <div>"이런 마을 싫어요"</div> <div>"이런 인생 싫어요"</div> <div><br></div> <div>듣는 순간 정신이 멍해지더군요.</div> <div>여기에 감정이 어디있죠?</div> <div>이걸 ok 했다구요?</div> <div>원테이크 녹음이라도 한겁니까?</div> <div>이건 배우를 탓할게 아니에요.</div> <div>ok를 한 감독이 문젭니다.</div> <div><br></div> <div>예고편에선 가장 허접하게 된 부분만 보여준거겠죠?</div> <div>그런거겠죠? 이렇게라도 행복회로를 돌리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div> <div>그렇게 호언장담을 하고서 나온 결과물이 이거라니 <span style="font-size:9pt;">그냥 안타깝습니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