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대한민국의 흔한 엄뉘들처럼 저희 엄뉘도 천원,만원 꼬깃꼬깃 아끼는 엄뉘.</p> <p>평소 일다니고 시장다니면서 쓰는 시장표 가방만 사용하심.</p> <p>엄뉘 모시고 여주아울렛가서 함께 쇼핑을 시작.</p> <p>처음 들른 매장에서 백만원이 넘는 가방 가격을 보고 급격히 말이 없어지심 ㅋㅋ</p> <p>이래서는 못사드리겠다 싶어서..</p> <p>다음 들른 매장에서 엄뉘 혼자 가방 보실 동안에 몰래..</p> <p>속닥속닥..직원에게 20만원대라고 해주세요. 부탁드림.</p> <p>이렇게해서 모든 가방의 가격이 20만원대가 되는 기적이 ㅋㅋ</p> <p>이렇게 결국 마음에 드는 가방 사드림.</p> <p><br></p> <p>한라산 가보고 싶다하셔서 모시고 제주도 다녀오는 비행기에서</p> <p>거 면세점에서 물건들 싸다며? 뭔가 사고 싶어하는 엄뉘.</p> <p>구경하다보니 지갑에 눈독을 들이시고..</p> <p>마음에 드는 지갑 가격을 듣고는..사뿐히 내려 놓고 다시 말이 없어지시는..ㅋ</p> <p>다른 매장들 둘러보다가...아까 마음에 든 지갑을 다시 보러 감..가격을 잊으셨는지 ㅋㅋ</p> <p>그래서 그 지갑에 정신 팔려있는 사이..</p> <p>저는 다시 매장 직원에게 속닥속닥! 20만원대!!!</p> <p>엄뉘는 다시 20만원대로 알고 지갑 획득 ㅋㅋ</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