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선파행 '반면교사'..'중간에 끊으면 무효' 안내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5년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ARS(자동응답시스템) 방식 모바일투표로 홍역을 치렀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역력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5일 민주당에 따르면 24일부터 시작되는 ARS 투표에는 선거인단이 투표를 하기 전 '지지하는 투표의 기호를 눌렀더라도 중간에 끊으면 무효가 된다'는 내용의 멘트가 사전에 안내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투표가 종료됐으니 끊으셔도 좋다'는 내용의 안내멘트도 마지막에 넣을 것으로 알려졌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당이 세심하게 ARS 투표 사전·사후 안내멘트를 넣는 이유는 5년 전 대선후보 경선 때 ARS 모바일 투표 때문에 경선이 아수라장이 됐던 기억 때문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당시 가장 논란이 됐던 대목은 후보 안내 메시지를 끝까지 듣지 않고 투표한 뒤 전화를 끊으면 이를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했다는 점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기호 1∼3번인 정세균 김두관 손학규 후보는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들이 번호를 누르고 나서 바로 끊어서 이들의 표가 '미투표 처리'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기호 4번인 문재인 후보 지지자는 상대적으로 전화를 끊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서 '비문' 후보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 근거가 낮은 투표율이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012년 8월 25일 첫 경선지역이었던 제주 경선결과를 열어보니 전체 선거인단의 90.8%에 달했던 선거인단 3만6천329명 중 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1만9천345명으로 투표율이 58.6%에 그쳤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당 대선경선기획단이 ARS에 '끝까지 듣지 않으면 미투표 처리될 수 있다'는 사전 안내멘트를 넣으라고 했는데도 당 선관위가 이를 넣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은 커졌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후보들의 기호를 무작위로 섞어 안내하면 그나마 유불리 요인을 줄일 수 있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5년 전과 지금 같은 점이 있다면 ARS에서 후보를 부르는 순서를 섞지 않고 기호순으로 이재명-최성-문재인-안희정 후보 순으로 부른다는 점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때문에 이튿날 열린 울산 지역 경선에서는 비문 후보들이 나타나지 않아 후보연설회는 하지도 못하는 파행이 빚어지는 등 '이전투구' 양상은 경선 흥행 참패의 주요 원인이 됐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나 전화를 중간에 끊으면 안 된다는 멘트가 앞뒤로 있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게 당의 입장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후보들 역시 '이중 안전장치'가 마련된 조건에서는 기호에 따른 유불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v.media.daum.net/v/20170315114409846">http://v.media.daum.net/v/20170315114409846</a></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번에...요모조모 노력 정말 많이 했다는.....</div> <div><br></div> <div>반드시 숙지하시고 경선참여한 분들에 알려주세요 처음하시는분들 실수많이함</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