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외적인 부분이 완전히 제 이상형이라 첫 눈에 반해서 만남을 이어가는 분이 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이 분이 진짜 말이 너무 많아요...ㅠ</div> <div> </div> <div> </div> <div>특히나 제 얘긴 거의 안듣고 본인 시시콜콜한 얘기를 너무 많이해요.</div> <div>했던 얘기 또 하는 건 기본.</div> <div> </div> <div> </div> <div>처음 만났을때는 너무 말없이 분위기 썰렁한 것 보다 낫지뭐 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두번째 만나면서 밥먹고 차마시면서 얘기 들어주다보니 딱 한단어가 눈앞에 왔다갔다합니다.</div> <div> </div> <div>'지친다..'</div> <div> </div> <div>영화처럼 사운드 오프 된 상태로 여자분 입만 쉴새없이 뻥끗뻥끗하는 장면이 계속 이어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집에와서 카톡을 해도..</div> <div>분명히 이 분도 저한테 마음이 있는게 딱 보이는데</div> <div>늘 본인 얘기만 합니다.</div> <div>저한테 뭔가 묻는 법은 없고, 제가 물은거에 대해서 아~~주 길게 대답하거나, </div> <div>그 얘기에서 파생된 또다른 자기 얘길해요...</div> <div> </div> <div> </div> <div>이거 진지하게 대화로 해결이 될까요..</div> <div>아님 절대 못고칠까요?</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