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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288017
    작성자 : 쫌!
    추천 : 143
    조회수 : 15726
    IP : 211.36.***.127
    댓글 : 6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12/08 07:00:59
    원글작성시간 : 2016/12/07 15:42:17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88017 모바일
    친구가 하나도 없는 엄마를 돕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글 제주는 없지만 마음 아픈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엄마가 우울증이 왔습니다.

    저희엄마.. 40대 중반이신데 정말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왜냐하면 아빠가 저희 불쌍한 엄마를 항상 무시하고 친구도 못만나게 하고 사람도 못만나게 사회생활도 못하게 했거든요.

    철장속에 갇힌 것마냥 늘 집에만 있어야 하고 집안일만 해야하고 대화를 나눌 사람은 오로지 가족 뿐인 삶을 강요 당했습니다.

    제 언니나 저가 어릴때는 둘 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비교적 괜찮았지만 전 지금 타지로 일하러 와있고 언니는 대학생인데 집이랑 먼 학교라 집에있는 시간은 잠자는 몇시간 뿐입니다.

    이렇게 되니 엄마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대화나눌 상대 하나없이 덩그러니 몇년을 갇혀 있었던것과 다름없는 삶을 사셨고..

    대화 할 사람도 없으니 점점 말주변도 없어지시고 말도 조금 더듬게 되셨습니다.. 

    이렇게 되니 본인의 말투가 부끄러워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한다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도 두려워하시더라구요..

    가끔 하시던 말중에 난 바보가 되어버렸다..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 엄마의 우울증이 최근들어 더 심해지셨습니다.

    며칠 전 언니한테 연락이 왔는데 엄마가 갑자기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을 해봐도 받지 않으셨데요.

    걱정이 너무되서 절친한 친척에게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것 같으니 대신 연락을 해달라 부탁했답니다.

    엄마가 친척의 전화는 받으셨더라구요.. 

    친척이 전해줬는데 전화로 엄마가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나왔는데 지금 같이 차한잔 마실 친구도 하나 없다고 난 죽은 사람 같다고.. 

    평생 이렇게 친구하나 없는체로, 이야기 할 사람, 아는 사람 하나 없는체로 살다가 죽을 것 같다고 우시면서 얘기했데요..

    에휴..

    ..이 일이 있기 얼마전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전화기 너머 엄마의 목소리는.. 울먹임이 가득한 목소리였어요.. 그 목소리로 바람쐬러 가고싶다고.. 어디든 좋으니까 시간내서 데려가 달라고 하시길래..

    목소리가 우시는것 같아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거든요.. 그땐 피곤해서 그렇다 하셨는데... 에휴..

    저희 엄마를 돕고 싶어요. 물론 같이 바람쐬러가거나 여행을 간다거나 하는건 당연히 제가 할 것이지만 가족인 우리말고 정말 엄마가 장기적으로 알고지낼 수 있는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해야 엄마가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인간관계가 넓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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