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빵 터졌는데 어디다 올려야 할 지 몰라서 고민하다 애기 얘기니까 여기로 왔어요ㅋㅋ
어제 큰언니와 셋째언니가 대화를 하는데
큰 언니가 '얼마 전에 어디서 봤는데 남자와 여자는 주파수가 달라서 남자는 여자가 하는 말이 잘 안 들린다더라..'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대요
옆에서 놀던 조카(만4세. 남. 매우 귀여운 요물)가
"아닌데?? 난 다 잘 들리는데??"
이러더래요
그래서 언니가 "근데 넌 왜 엄마 말 잘 안 들어?"
그랬더니
"아~ 그건, 다 들리는데, 귀찮아서 안들리는 척 하는거야~"
라면서 그것도 모르냐는 표정을 짓더랍니다ㅋㅋ
역시... 애들은 모든 걸 다 알고 있나봐요ㅋㅋ
근데 써놓고보니 왜 안 재밌죠ㅋㅋㅋ
네 암튼 저는 지난번 포켓몬도감 조공의 약빨이 떨어지기 전에 뽀뽀 받으러 낼 언니네 집으로 건너가야겠어요ㅋㅋ 그럼이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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