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 대선은 한마디로... <div>비호감 VS 비호감의 대결에서 그나마 덜 비호감인 사람을 뽑은게 아니라...</div> <div>비호감 둘 중 그나마 새인물을 뽑았을뿐.</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기득권층에 대한 심판등 뭐 거창한 이유가 있는게 아닙니다.</span></div> <div><br></div> <div>미국 민주당의 결정적 실책은 당의 지지기반인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 젊은층의 민의를 외면하고~</div> <div>슈퍼대의원(더민주로 치면 당중앙위원 정도)이란 제도로 당심(정확하게는 당 지도부의 의견)을 밀어붙였다는 것.</div> <div><br></div> <div>그 결과로 중도우파에 가까운 노선을 걸어온 힐러리가 대선후보로 결정되었다는 것.</div> <div>더민주로 치자면, 중도 부르짖는 박영선, 김부겸, 김종인 스탠스의 후보가 미민주당 대선후보로 당에 의해 결정되었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렇게 나온 힐러리가 그나마, 구린구석이라도 없었다면 당선될 수도 있었을겁니다.</div> <div>그러나, 힐러리는 매우 뒤가 구린 인물이었죠.</div> <div>그에 대한 신뢰성은 트럼프보다도 더 낮았습니다.</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7874252816d915ce886449fabee52d622c918faa__mn407097__w798__h881__f93271__Ym201611.jpg" width="798" height="881" alt="트럼프 정직.JPG" style="border:none;" filesize="93271"></div><a target="_blank" href="http://www.salon.com/2016/11/02/hillary-clinton-is-less-honest-than-donald-trump-according-to-a-washington-post-abc-tracking-poll/?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flow" target="_blank">http://www.salon.com/2016/11/02/hillary-clinton-is-less-honest-than-donald-trump-according-to-a-washington-post-abc-tracking-poll/?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flow</a></div> <div><br></div> <div>트럼프가 46%로 38%의 힐러리보다 더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미국인들은 이미 얘길 했다는거죠.</div> <div>이 명백한 데이타를 무시했기에 힐러리가 당선될꺼라 믿었을뿐...</div> <div><br></div> <div>우리나라로 대입해도 마찬가지죠.</div> <div>박영선, 김부겸, 김종인이 대선후보로 나왔을때, 우리는 상대로 반기문이나 기타 다른 인물들이 나왔을때...</div> <div>그들보다 위 3명이 더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다 답할 수 있었을까요?</div> <div><br></div> <div>인기도 없는데, 신뢰할 수도 없는 후보가 대선후보로 나왔으니, </div> <div>온갖 언론을 총동원해서 밀어줬음에도 불구하고 미민주당 지지층은 열광할 수도 없었고 주변을 독려할 수도 없었던거죠.</div> <div><br></div> <div>이 미 대선의 결과를 가지고...</div> <div>몇몇 정치인과 그 지지자들은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심판이다 등등 과대한 의미를 부여하며 특정 정치인을 까는데...</div> <div><br></div> <div>그들이 종편논리를 퍼나르며 힐러리라며 까는 그 특정 정치인은...</div> <div>언론의 후빨은 단 한번도 받은적인 없는 사람이며, </div> <div>재벌등과 결탁한 적이 없는 인물이며, </div> <div>기성 정치인으로 기득권을 누린적도 없는 인물입니다.</div> <div><br></div> <div>오히려, 기성 정치인들의 텃밭인 더민주...</div> <div>유시민조차 저 당은 글러먹었다고 포기한 그 당을 역경속에 환골탈태시키고~</div> <div>패배가 당연시되는 상황에서 엄청난 용기와 결단력으로 정계은퇴 배수진을 치고 지지층을 결집 대역전 총선승리를 이끌어낸 인물입니다.</div> <div><br></div> <div>어느 누구보다.... 당 전통지지층으로부터 더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되는 사람입니다.</div> <div>민심이 밀어올리는 후보죠.</div> <div><br></div> <div>그런 그를 힐러리에 빗대어 까는 글들이 최근 특정지지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데...</div> <div>그런 식의 저열한 비판은 역풍만 불러올뿐이란걸 제발 잊지마시길~</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