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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273343
    작성자 : 이중구
    추천 : 166
    조회수 : 35530
    IP : 61.73.***.240
    댓글 : 6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10/12 12:47:37
    원글작성시간 : 2016/10/12 03:53:5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73343 모바일
    (스압주의) 빵집알바 7개월차 역대급 진상 만난썰.txt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월요일에 있던 일인데, 지금은 좀 나아져서 썰 풀어봅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동네방네 떠벌리지 않으면 속이 풀리지 않아서 그래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편하게 적으려고 음슴체 쓰겠습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생각보다 길어져서 밑에 세줄요약 할게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 <hr></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본인 나이 22세에 첫 알바를 시작함. 2월 말부터 시작했으니 얼추 7개월임</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주변 사람들이 내가 일을 하고 있는 게 실감이 안 난다고 ... ^^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대학 다닐 때 아빠가 용돈 25만원 주시면서 (교통비, 카드비, 핸드폰비 포함) 알바 구할 때까지만 용돈 주신다 했는데</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25만원으로 악착같이 ... 아니 한 달 거의 7만원 정도로 버텨가면서 알바 안 구하다 용돈 끊긴지 1년만에 알바 시작했으니</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지금 생각해도 과거의 나는 참으로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각설할게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일 하는 곳은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동네 빵집임. 사실 그것 때문에 좀 얕봤음 .... 아니 좀 편할 줄 알았음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지금에 와선 커피도 내리고 A부터 Z까지 (빵 만드는 것 빼고) 다 해야 하지만!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일단 본인의 알바는 자타공인 "꿀알바"임.</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1. 사장님, 사모님 완전 친절.</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2. 알바비 밀린 적 없음. 오히려 사장님이 먼저 챙겨주심.</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3. 진상이 거의 없음. 진짜로. 정도도 엄청 낮음. 이게 진상이냐? 라고 생각하실 정도로.</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4. 사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심. 지금까지도.</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이렇게 진짜 운 좋게 알바 자리를 구한 본인은 <span style="font-size:9pt;">또 사장님이 잘 해주시는 만큼 알바를 열심히 함.</span></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단골 손님들이 저 없을 때 사장님이랑 사모님께 저 되게 친절하다고 칭찬 많이 하셨대요 으앙</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하루는 딸이냐고 묻는 손님이 있기에 그냥 알바라 했더니 "오 ... 엄청 친절하게 해주셔서 알바 아닌 줄 알았어요" 라 하셨을 정도로.</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원래 성격은 ... 이렇지 않은데 알바 하면서는 친절! 상냥! 다정! 이 모토가 되어버림.</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이러니까 진상이 거의 없지 않았나 싶음 ... 아마도.</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주변에 호프집이나 식당이 있긴 하지만 워낙에 인적이 드물기도 하고</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취객이 와봐야 빵집에 와서 대량구매 하는 게 거의 대부분임. (아자씨들 취하면 빵을 5만원 어치를 사가시더라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뭐 케이크를 친구들한테 다 돌린다거나, 빵을 왕창 쓸어서 아가쒸 계산~! 이 카드로~! 이것밖에 없었고</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알바 7개월 하면서 서비스 좀 달라는 말에 대처도 좀 유도리있게 할 수 있는 그런 게 생기기도 했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사장님 자리 비우신 새에 그런 손님들 있을까봐 CCTV도 달았음. 한 2달 됐나?</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리고 10월 10일, 월요일 밤 8시 경 사건은 터졌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갑자기 몰아치는 손님 러쉬에, 또 밀린 빵 포장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지치기도 지쳤고 머리도 아프고 고질병인 허리도 계속 아파오고 해서 손님 빠진 새에 숨을 돌리고 있었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느긋하게 핸드폰 들여다보면서, <span style="font-size:9pt;">카운터에서 벗어나서 좀 구석에서 봉지 접고 있는데 "수고 많으십니다~!"하는 남성의 목소리가 들림.</span></font></div> <div><span style="font-size:9pt;"><font face="맑은 고딕">손님이 오셨구나 하고 얼른 달려가서 "어서오세요~" 인사 하고 무슨 빵을 고르나 찬찬히 보고 있었음.</fon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font face="맑은 고딕">미리 찍어둬야 계산할 때 편하니까 ... 딱 보는데 취객일거란 생각을 못 했음.</font></span></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이것저것 고르면서 거동이 멀쩡해보여서 ...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아무튼 계속 보는데 다른 손님 한 팀이 와서 좀 소홀해졌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다른 손님이 단골이기도 해서 다시 그쪽을 보는데 일행이 하나 추가되었음. </font></div> <div><span style="font-size:9pt;"><font face="맑은 고딕">여자였고, 취기는 없었음. 참고로 이쪽은 진상이 아님. 계속 담으니까 신경이 쓰였나봄.</font></span></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남자는 아랑곳 않고 빵을 집음. 카드 있다면서.</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얼추 다 골랐는지 빵을 카운터에 가져왔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런데 빵을 미처 못 담았다면서 본인에게 가져다달라고 요청, 이제야 손님 얼굴을 봤음. 취했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아무튼 얼른 빵을 가져와서 잘라 담는데 카운터에 있는 바구니를 봤나봄.</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 안에는 '판매중인' 미니쿠키, 소분 포장된 쿠키가 담겨있음. 한 봉지에 천원임.</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정신이 없어서 다 못 찍은 상품들 다 찍고, 계산을 했음. 31700원? 아 제대로 기억은 안 나는데 3만원 정도가 나왔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여기선 대화체로 할게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나 "~~원입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남 "허 빵이 뭐 그렇게 비싸? 이렇게 샀는데?"</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나 "하하 ... 여기 고르신 빵이 하나에 4천원대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남 "여긴 뭐 할인되는 카드 없어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나 "네 여기는 개인제과점이라 그런 건 없어요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남 "아 ... 그러면 나 이거, (쿠키를 집어들면서) 이거 서비스로 줘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나 "아 제가 아르바이트생이라서 그런 걸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죄송해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남 "아니, 딱 세개만 가져갈게. 서비스로 줘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나 "죄송해요 ... 사장님께서 안 계신지라 제가 혼자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죄송합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여 "그만해~ 여기 언니 안 돼, 곤란하시잖아~"</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남 "누나! 괜찮아! 내가 알아서 할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여 "(웃으면서) 아니 뭐가 괜찮아 여기 언니 곤란하시다니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남 "나 연예인이예요~ 사장님한테 말 해, 성룡 닮은 김** 왔다고. 알 거야."</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나 "죄송해요 ... 서비스로 이거 드리면 제 아르바이트비에서"</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남 "아니 사장님께 말 해요~ 나 왔다고~ 진짜 양심적으로 (쿠키 봉투를 다섯개 가져다두면서) 5개만 가져갈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나 "죄송합니다 하하 ...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후략, 거의 5분 동안 실랑이 함)</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솔직히 아무리 친절하게 하는 게 내 모토라지만 인내심의 한계였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몸도 정신도 영 지친 상태였는데 그런 사람까지 오니까 정말 말도 안 되게 힘들었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래도 얼른 봉투에 담고 카드 받았음. 솔직히 영수증 안 받는 사람 많으니까 안 받는다 하면 걍 찍어서 계산 하고 싶었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나 "영수증 필요하세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남 "어~ 남이 시킨거라, 주인이 따로 있어서."</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아 진짜 울컥했음 이도저도 안되네 하면서 아오 진짜</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아무튼 카드 긁고 영수증 챙겨서 건네줬는데 빵 봉지 건네주니까 쿠키 봉투를 거따가 쑤셔넣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아 ㅆ ... 아 진짜 ㅋㅋ 거기서 도로 뺄 수도 없고 완전히 녹아웃돼서 씨* 될대로 되라 ... 하고 걍 보내버림</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멘탈이 나가있는데 아까 오셨던 손님이 오셔서 완전 미친/놈이라고 막 뭐라 하셔서</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원래 진상 정말 없는데 ... 좀 푸념하고 보내드림</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똑부러지게 행동을 못 한 탓에 뭐라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본인은 그 직전 멘탈과 몸에 금이 간 상태였음 ... 본인도 되게 후회함</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솔직히 서비스 달라고 하는 손님 없는 거 아님. 그 쿠키 달라는 사람 없는 것도 아님</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런 상황 있을 때마다 사장님께서 "작성자야 그럴땐 피곤해지지말고 안된다 안된다 하다가 계속 그러면 보고 적당히 넣어줘도 돼" 하셨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래서 이번에도 안된다 안된다 하다가 마지못해서 한두개 정도는 줄 의향 있었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런데 씨...아니 욕 하면 안 되는데 ... 아니 그런데 연예인이라고 괜찮다고 ????? 하는 그게 너무 싫었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리고 내가 안 괜찮은데 본인이 괜찮다고 하는 것도 싫었음 절대 서비스로 주고 싶지 않았음 내 의지로는 주기 싫었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사장님 장사 하시면서 2만원 넘게 사가시는 단골 손님께 거의 대부분 빵 한 두개 더 넣어주심.</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거 알고 단골 손님들께선 오실 때마다 빵 막 사시고 한두개 더 넣어주시면 너무 좋아하심 그래서 서비스에 대한 건 잘 알고 있었으뮤ㅠㅠㅠ</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서비스는 판매자가 손님이 고마워서 주는 거지 손님이 막 요구하면 싫어지는 게 당연하잖음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더군다나 빵을 막 칠만원 십만원어치 사간 것도 아니고 3만원어치 사가면서 서비스로 오천원을 챙겨가는 심보도 진짜 뭣같았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여기서 첨언하자면 개인에 따라 가치는 다르겠지만! 전 개인적인 생각에 의해서 구매 가격의 10퍼센트 이하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그래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우리 가게 빵 비싼 편도 아닌데 ... ㅁㄴㅇㄹ 아니 이게 아니라 ㅠㅠ 아 정말 그때는 너무 서러웠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물론 사장님께서 좋은 분이라 제 알바비에서 제하거나 그러진 않으심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사모님께서도 그 다음날 이야기 듣고 정말 초진상이다 어제 미친/놈 만났구나 하시면서 위로해주셨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하 난 정말 사장님 잘 만났어 ㅠㅠ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아 ... 정말 후회되는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연예인이라고 할 때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아서, 인화 한 다음에 가게 문짝에 붙여놓고</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동네방네 소문 낼 걸 하는 생각이 집에 오면서 친구한테 푸념 전화 할 때 든 거임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멘탈에 좀 온전했다면 사진이라도 찍을걸</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 이름이라도 제대로 기억 해서 여기에 동네방네 떠벌릴걸 하는 그거임...</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친구가 이 말 듣고 진짜 성격 드럽다고 말 한 건 안 비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아 .... 그리고 ... 사모님의 한 마디로 윗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연예인이라고 지가 말 해야 알아보는 게 연예인인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span style="font-size:9pt;"><font face="맑은 고딕">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fon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font face="맑은 고딕"><br></fon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font face="맑은 고딕"><br></font></span></div> <div> <hr><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3줄 요약</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1. 작성자 알바 꿀알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2. 진상 왔는데 자기 연예인이라고 서비스 챙겨달라더니 안된다 했는데도 날름 가져감</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3. "자기가 연예인인 걸 말 해야 알아보는 게 연예인이야?"</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p.s.</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여러분 빵 많이 사드세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우리 가게 빵 존맛</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fon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211940d9ed76b5980e4c81b5f391fc23eeb21b__mn88337__w480__h270__f47402__Ym201610.jpg" width="480" height="270" alt="146193975311ab4d6c55ad4e94943d0f46a5d7f93f__mn88337__w5312__h2988__f2365316__Ym201604.jpg" style="border:none;" filesize="47402"></div><br></div> <div><br></div>
    이중구의 꼬릿말입니다
    신세계 드립 재미있게 못 칠 것 같으면 치지 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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