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인제 대세론 무너진 이유. <div>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61245&s_no=261245&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407097">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61245&s_no=261245&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407097</a></div> <div><br></div> <div>이미 예전에 이인제에 대해 글 한번 썼었음.</div> <div>간단히 요약하자면,</div> <div> ⓐ 동교동과 손잡아 조직표를 가졌으나, 박정희 코스프레의 이미지와 보수적 정책/노선으로 전통적인 야권의 밑바닥 민심을 잡지못함.</div> <div> ⓑ 이전 지선, 총선 등에 모두 패배하며 자신의 표 확장성도 견고한 지지세도 보여주지못함. 대세론이 아니라 필패론이 나올 상황이었음.</div> <div> ⓑ 이런 와중에... 이전의 당경선과 달리 이때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뤄지면서 야권의 밑바닥민심이 선명한 야성을 보여준 </div> <div> 노무현 대통령에게 집결... 결국 밀릴 수 밖에 없었음.</div> <div><br></div> <div>2. 이회창 대세론이 무너진 이유.</div> <div><br></div> <div> ⓐ 1997년 대선의 경우 </div> <div> 이회창 아들 병역기피 의혹으로 지지율 급락한 틈을타 대통령병의 이인제가 탈당후 출마해서 여당표 500만표를 갈라치기함.</div> <div> DJP연합으로 이회창 본진 털림.</div> <div> IMF로 인해 여당심판론 대세.</div> <div><br></div> <div> ⓑ 2002년 대선의 경우</div> <div> 애시당초 이회창 대세론은 없었음.</div> <div> 그당시 이회창 총재의 지지율은 늘 20%를 넘은 적이 없음. 당시 한나라당 지지율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였음.</div> <div> 한나라당 지지율의 절반정도를 유지했다고 보면 맞음.</div> <div> 또한, 제왕적 총재로 정치전면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당시 조용한 행보중이던 이인제나 노무현 대통령에 비해 우위에 있지않았음.</div> <div> 2001년 중반 조사를 보면 1:1 대결에서 이인제에게는 밀리고, 노무현 대통령에겐 조금 앞서는 정도...</div> <div> 언론에서 대놓고 밀어줬지만, 이회창의 지지율은 늘 고만고만.</div> <div> 대세론 자체가 허구였음.</div> <div><br></div> <div> 또한, 이회창은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지못했음. 그저 근거지(영남)에서의 압도적인 지지율이 그 바탕이었을뿐~</div> <div> 모래위에 쌓아올린 탑과 같다고나 할까?</div> <div> 이회창의 절대권력에 반발한 박근혜의 2002년초 탈당도 이회창의 재선가도에 악재였음.</div> <div><br></div> <div> 그럼에도 한나라 고정표가 있기에 대선은 나쁘지않았으나, 마지막날 정몽준의 뻘짓이 대역전의 발판이 된 야권표집결을 가져왔음.</div> <div> 한마디로, 야당표는 결집했고, 여당표는 여전히 결집하지못했음.</div> <div><br></div> <div> </div> <div>즉, 1997년 이회창 대세론은 대쪽 대법관이라는 이미지로 만들어진것(지난 대선 안철수 신드롬과 비슷)으로 참신함과 원칙론자의</div> <div>모습이 먹혀들어 단기간에 대세론이 형성되었지만, 그 기반이 단단하지못했기에 변수(아들 병역의혹 등)에 속절없이 무너졌었고~</div> <div>(안철수 지지율이 거품이었듯, 이회창 지지율도 거품이 포함되어 있었음.)</div> <div><br></div> <div>2002년엔 언론의 일방적인 밀어주기가 있었을뿐... 애시당초 대세론은 허구에 가까웠고~</div> <div>이회창의 신선한 대쪽이미지보다 새로 떠오른 노무현 대통령의 강직함과 신선함이 훨씬 압도적이었다는것이</div> <div>돌풍이 가능했던 원인이었음.</div> <div><br></div> <div><br></div> <div>우리나라 정치사에 대세론은 김영삼,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의 4번(이회창의 조작된 대세론 합치면 5번) 있었고~</div> <div>그중 3번이 실현되었으며, 1번(조작포함 2번) 실패.</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성공한 적이 더 많은데, 유독 이회창의 실패만을 부각시켜 문재인 대표에게 끌어다붙이는건 악의적인 프레임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또한, 2002년 이회창의 대세론과 실패를 문대표의 실패예상과 연결짓는데...</div> <div>이때 이회창의 지지율은 정치전면에서 언론의 후빨속에 10%대였고, </div> <div>문대표는 정치야인으로 언론의 맹폭속에 20~30% 내외임.</div> <div>또한, 이회창은 이 시절 공천을 혼자 떡주무르듯하며 권력을 맘껏 휘둘렀지만, </div> <div>문대표는 공천권을 시스템에 그리고 김종인에게 넘기고 야인으로 돌아갔음.</div> <div><br></div> <div>이회창의 지지율의 원천이 영남이었다는 점에 반해... 문대표의 지지율은 원천은 어느 특정지역에 편중되어있지않음.</div> <div>예전 야당 정치인의 지지율에 호남의 절대적 지지가 포함되어있었다는 점은 감안한다면..</div> <div>지금 문대표가 보여주고있는 전국적인 고른 지지와 안정적인 지지율은 이례적인 것임.</div> <div>또한, 문대표의 지지율은 당지지율과 큰 차이가 나지않음.</div> <div>이회창의 더블스코어와는 비교대상이 아니란 얘기임.</div> <div><br></div> <div>결론적으로, 이회창, 문재인 평행이론이란건 애시당초 존재하지도않고, 사실도 아님.</div> <div>그저 문재인이 위험하기에 싫기에 낙마시키기위한 간계일뿐...</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