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a target="_blank" h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69&yy=2015#axzz3Wc091f16">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69&yy=2015#axzz3Wc091f16</a></span></div> <div><br></div> <div>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링크 겁니다.</div> <div><br></div> <div>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형제의 국가라는 터키.</div> <div>사실은 2002년 월드컵 분위기에 휩쓸려서 과장된 점이 있어 보이네요.</div> <div>100% 그렇다는 건 아니고, 도와준 건 틀림없는 사실이니까요.</div> <div><br></div> <div>보통 외국에서 군부라고 하면, 쿠테타나 일으키는 골수 무력권력자라는 느낌이지만,</div> <div>터키의 경우에는 군부가 오히려 종교색이 옅은 세속적이라, 터키내에서 이슬람원리주의가 강화되면</div> <div>쿠테타 일으켜서 다시 세속적으로 분위기 돌리고 그랬다고 합니다 (맞는지 틀린지는 잘 모르겠고요)</div> <div><br></div> <div>지금 터키 대통령은 골수이슬람으로, 이번 쿠테타도 사실은 군부를 치려고 사기극을 벌인 걸로 의심을 받고 있지요.</div> <div>그리고, 대통령 아들은 IS에 무기 팔아 먹다가 들통났지요(근데 그 무기 판 게, 미국...ㄷㄷㄷ)</div> <div><br></div> <div>지구상 인종중에서 국가 없는 민족중에 인구수가 제일 많은 민족이 쿠르드 족입니다. (2천만명?)</div> <div>중동국가들은 서로 치고 받고 싸우는데 이골이 나있지만, 희한하게도 쿠르드족 탄압할 때는</div> <div>'이슬람심으로 대동단결'하지요.</div> <div><br></div> <div>아시다시피, 지금 IS가 쇠태하고 있는데에는 쿠르드족의 역할이 참 큽니다.</div> <div>쿠르드족 여성전사들까지 나서서, 격퇴하고 있지요.</div> <div><br></div> <div>그런데, 지금 터키정부군이 시리아 국경까지 들어가서 IS 격퇴중이라고 하지만,</div> <div>실제로는 IS랑 전투 벌이다 힘이 빠진, 쿠르드족을 죽이는 게 실질적인 이유라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즉, 쿠르드족만 토사구팽</div> <div><br></div> <div>이 쿠르드족이 우리랑 전혀 상관이 없는 민족이 아니라,</div> <div>한국전쟁에 참전한 대부분의 터키군이 쿠르드족이라는 겁니다.</div> <div><br></div> <div>형제의 나라 라고 부른다면, 물론 국가적으로는 터키라고 해야겠지만,</div> <div>민족적으로 부른다면, 차라리 쿠르드족이 실질적으로 형제 호칭이 부여되어야 겠지요.</div> <div>(다시 말하지만, 터키가 안도와줬다는 거 아닙니다.)</div> <div><br></div> <div>비유를 하자면, 일본 식민지하에 있던 조선청년이, 일본군의 이름으로</div> <div>다른 나라 지원군으로 나간 셈이지요. 그리고, 생색은 일본이 내는 셈?</div> <div>일전에, 이름은 모르겠지만, 비정상회담에 나오던 터키남자(불륜으로 쫓겨난)가</div> <div>'터키인이 한국에 오면 그냥 터키에서 왔다가 아니라,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왔다'라고 얘기하라'고</div> <div>터키 사람들한테 교육시킨다지요</div> <div><br></div> <div>링크 걸린 기사는 작년 기사입니다.</div> <div>쿠르드족이 "우리는 한국을 도왔다. IS격퇴에 한국이 이번에 도와달라"라는 내용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