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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261040
    작성자 : 작가지망생
    추천 : 107
    조회수 : 31185
    IP : 110.9.***.43
    댓글 : 2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8/12 00:02:29
    원글작성시간 : 2016/08/09 19:13:36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61040 모바일
    [아가씨]를 1000만 관객 영화로 만들어 보자 (feat.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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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금호 타이어에서 비상관 안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현재 고객님이 있으신 상영관은 5관 입니다.</div> <div> </div> <div>◆ 우리의 영토가 가장 넒었을 때는 언제일까요?</div> <div> </div> <div>◆ CGV~!</div> <div> </div> <div>◆ 제공 / 배급 CJ 엔터테인먼트</div> <div> </div> <div>◆ 이 영화는 실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등장하는 인물 및 지명은 허구임을 밝힙니다.</div> <div> </div> <div>1.</div> <div>아무것도 없는 암전된 화면에 스텝, 감독 이름 떴다 사라짐. '이러시면 안되옵니다. 선비님' 이란 여자 목소리가 들림. </div> <div> </div> <div>2.</div> <div>화면 밝아지면 단아한 모습의 여자가 있고, 그녀의 손을 어루만지고 있는 선비(하정우) 하나가 비춰짐. 이내 옷 안에서 옥반지를 꺼내더니 </div> <div>여자의 손에 끼워줌. 여자, 옥반지를 이리 저리 보며 좋아함. 선비, 그런 여자를 바라보다 으흠! 하며 헛기침을 함. 여자, 뭔가 생각난 듯 방</div> <div>안으로 들어가더니 어떤 상자를 들고 옴. 선비, 살짝 열어보면 안에 금괴가 보임. 선비, 상자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갈 채비를 함. 여자, 슬</div> <div>픈 눈으로 바라보면 선비, '그대가 이 나라를 구한 것이오' 하며 떠나감. 여자, 슬픈 눈으로 바라보다 선비가 사라지자 옥반지를 다시 봄. 순</div> <div>간, 툭! 옥반지에 붙어 있던 옥이 바닥에 떨어짐. 놀라는 여자. 강아지가 다가오더니 그 옥을 먹음. 여자, '야!!!!!!!!!!' 하면</div> <div> </div> <div>3.</div> <div>주막에서 막걸리와 국밥을 먹고 있는 선비. 그 옆에서 친구(오달수)가 금괴를 유심히 살피고 있음. 그러다 국밥을 개걸스럽게 먹고 있는 </div> <div>선비를 한심스럽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명색히 영의정 집안 자식이라는 녀석이....너, 이 짓 계속 하다가 정말 제대로 걸린다.' 라고 하</div> <div>면 선비, 친구를 바라보며 윙크 하며 '나만 걸리나? 너도 걸리지?' 라고 함. 이 때, 주막 뒤쪽으로 일본군이 우르르 어디론가 몰려감. 마을</div> <div>사람들, '뭐야?', '왜 저래?' 라며 불안해 함. 선비, 고개 돌려 바라보는데 일본군 중 높아 보이는 사람의 얼굴(조진웅)이 보임. 왠지 모를 불</div> <div>안감을 느끼는 선비. 화면이 어두워지며 '조선은 사라졌다.' 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타이틀이 뜸. [경성 비화 - 아가씨의 비밀]</div> <div> </div> <div>4.</div> <div>일제 시대임. 시장 통을 열심히 달리는 여자 숙희(김태리)가 보임. 일본 순경이 막 쫒아옴. 막 도망가면서 사과, 참외 등등 막 집어먹음. 그러</div> <div>다 막다른 골목에 잡힐 위기에 처함. 순간, 왠 거칠게 생긴 남자가 튀어나와 순경을 퍽! 파팍! 때림. 남자,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아무 말 없이 숙</div> <div>희를 바라봄. 숙희, 애매하게 웃음.</div> <div> </div> <div>5.</div> <div>거지들이 모여사는 움막 촌임. 숙희가 들어오자 '언니~' 하며 작은 아이들이 우르르 달려옴. 숙희, 옷 속에서 사과, 참외 등등 과일을 꺼내서 건</div> <div>네줌. 집으로 가려는데 아까 그 거칠게 생긴 남자 아이가 숙희를 잡아 끔. 남자, '함부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얘기하자 '너 나 좋아하냐? 좋아하</div> <div>는 사람의 자유를 억압하면 쓰나~' 하며 명량하게 얘기하며 남자 볼에 쪽 뽀뽀하고 집으로 감. 남자, 볼을 만져보다 어색하게 웃음.</div> <div> </div> <div>6.</div> <div>움막촌에서 잠을 자는 숙희, 꿈 속에서 불타는 집, 일본군에 의해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는 자신의 부모님 모습을 봄. 울부짖는 숙희.</div> <div>그 모습을 곁에서 바라보는 남자. 안쓰러운 표정으로 바라봄.</div> <div> </div> <div>7.</div> <div>일본 높으신 분(조진웅)의 집임.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다듬고 있는 남자가 보임. 멋진 턱시도를 입고 있는 남자는 다름아닌 선비(하정우)임. 식사를 하는 높으신 분과 선비. 막 얘기를 하면서 웃기도 하고, 진지해지기도 함. 그러다 조선 통치에 관해 높으신 분은 어떤 일화를 들려주며 백작을 긴장하게 함. 이 때, 식사를 하는 곳으로 아가씨(김민희)가 들어옴. 선비, 놀라며 일어나는데 아가씨, 그 모습에 풋 웃음. 마치 선비를 유혹하는 눈빛</div> <div>으로 바라보다 식당을 빠져나감. 높으신 분, 선비에게 아가씨에 대해 얘기를 나눔. 선비, 아무렇지 않은 듯 웃음.</div> <div> </div> <div>8.</div> <div>선비, 저택 밖으로 나옴. 뒤돌아서 저택을 잠시 바라봄. 이 때, 선비의 뒤쪽으로 누군가 툭! 치고 지나감. 선비, 뒤를 바라보는데 왠 허름해 보이는 거지임. 선비. 옷 뒤를 툭툭 털다 원인 모를 미소를 지음. 거지가 지나간 곳을 쫒아감. </div> <div> </div> <div>9.</div> <div>골목길에 모여 선비의 지갑을 뒤지고 있는 거지. 선비, '하여간 미천한 것들은 시대가 지나도 여전하다니까,' 라고 말함. 거지, 품속에서 칼을 꺼내 선</div> <div>비에게 달려듬. 퍽! 소리와 함께 화면 암전. </div> <div> </div> <div>10.</div> <div>움막촌으로 들어서는 선비. 그 앞에 거지는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음. 우르르 몰려드는 거지 아이들. 선비, '여기 왕초가 누구냐,' 라고 묻자 숙희가</div> <div>나옴. 숙희, '한 번만 선처해주시면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라고 말함. 선비, 그런 숙희의 뺨을 찰싹 때림. 지켜보던 남자가 달려들려는 걸 주변에서 막</div> <div>아섬. 어리 벙벙한 숙희가 선비를 바라보면 선비, '네가 해줘야 할 일이 있다.' 라고 말함. 숙희, '네?' 하면</div> <div> </div> <div>11.</div> <div>궁궐같은 저택에서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자수를 뜨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의 아가씨(김민희)가 비춰짐. 그 위로 선비의 내레이션. '히데코 라는 아</div> <div>가씨가 있다. 그 아가씨의 집 안은 꽤 부유한 일본군의 집인데 그 아가씨가 곧 그 집안에 재산을 얻게 된다. 숙희, 네가 그 아가씨에게 접근해 나를 좋아</div> <div>하게끔 만들어라, 재산을 얻으면, 그 일부를 너에게 떼어주마.' 라고, </div> <div> </div> <div>12.</div> <div>숙희, 놀란 토끼눈으로 선비를 바라보면 선비, '물론, 네가 승낙한다면 오늘 일은 없던 일로 해주고, 아니면' 이라고 하자 숙희, 다급하게 '할게요. 하겠</div> <div>습니다.' 라고 말함. 그것을 지켜보는 남자. 표정이 살짝 굳어짐.</div> <div> </div> <div>13.</div> <div>모닥불을 피워놓고, 슬픈 표정으로 앉아 있는 숙희. 그 곁으로 남자가 다가와 머뭇거리다 '조심해' 라고 말함. 숙희, 남자를 바라보며 애써 미소 지음.</div> <div>그러나 표정에는 불안감이 서려 있음.</div> <div> </div> <div>14.</div> <div>궁궐같은 저택 앞에 서 있는 숙희와 선비. 선비, 숙희의 어깨를 토닥이면서 '잘 하자.' 라고 하며 들어감.</div> <div> </div> <div>15.</div> <div>높으신 분에게 숙희를 '제가 데리고 있는 하녀 입니다. 히데코 아가씨를 보필하게 해주십쇼' 라고 고개를 숙임. 높으신 분, 숙희를 다리에서 점점 위로 몸매를 바라봄. 숙희의 매혹적인 몸매가 비춰짐. 숙희,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div> <div> </div> <div>16.</div> <div>숙희, 안내를 따라 자신의 방으로 향함. 자신의 방에서 짐을 푸는데 정원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히데코가 보임. 숙희, 그녀를 바라보면 히데코도 숙희</div> <div>를 바라봄. 눈이 마주치자 놀라며 시선을 피하는 숙희. 히데코, 그 모습이 귀여운 듯 피식 미소 지음.</div> <div> </div> <div>17.</div> <div>저녁 식사를 차리고 있는 숙희. 음식이 담긴 접시를 하나 둘 식탁에 놓음. 그러다 접시 하나를 깨뜨림. 와장창 소리. 높으신 분, 숙희를 노려보는데 히</div> <div>데코가 와서 '맘에 안드는 접시였는데, 잘 됐네.' 하며 숙희를 감싸줌. 높으신 분 '어서 앉거라 식사 해야지' 하며 미소 지으며 말함. 숙희, 히데코에게</div> <div>감사하다는 듯 고개 숙이면 히데코 손짓으로 '너도 밥 먹어' 라며 미소 지음. 숙희, 피식 웃음.</div> <div> </div> <div>18.</div> <div>숙희, 일을 다 끝낸 듯 자신의 방에 엎드려 누워 있음. 그러다 책장에 꽂혀 있는 책 하나를 꺼내 보는데 이 때, 똑똑 문두드리는 소리가 들림. 히데코임.</div> <div>머뭇거리며 안으로 들어오더니 '같은 방인데 여긴 전혀 다른 세계 같네' 하며 허름한 방 내부를 둘러봄. 숙희, 어쩔 줄 몰라하는데 히데코, 등 뒤에서 고</div> <div>급 과자를 꺼내 건넴. '내가 일본인이긴 해도, 무조건 조선 사람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말야,' 라고 말함. 숙희, 히데코, 서로를 어색하게 바라보다 </div> <div>풋~ 하하하 웃음.</div> <div> </div> <div>19.</div> <div>살짝 신나는 분위기에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며 히데코와 숙희가 함께 높으신 분 몰래 노는 모습들이 비춰짐. 그네를 밀어주고, 책을 함께 읽고, 봉숭</div> <div>아 물을 들이는 등등. 히데코와 함께 시장을 거닐며 과일을 먹기도 함.</div> <div> </div> <div>20.</div> <div>그러다 저녁 식사를 하러 선비가 저택으로 옴. 선비, 숙희를 바라보면 숙희, 히데코와 많이 친해진 듯함. 높으신 분과 얘기를 끝낸 뒤 집을 나서는 선비.</div> <div>숙희를 불러 얘기함. '네가 여기 왜 들어왔는지 잊으면 안된다.' 라고.</div> <div> </div> <div>21.</div> <div>히데코에게 숙희, 머뭇거리다 선비에 대해 얘기함. 하지만 히데코는 선비가 자신의 재산을 뺏으려고 접근한다 라며 싫어하는 티를 냄. 숙희, 히데코의 말에 뜨끔한 듯 아무 말도 못함. 그런 숙희에게 히데코, '내가 널 왜 좋아하는지 알아? 우린 친구니까, 순수한 친구. 국가 정복이나 재산을 노리는 음모</div> <div>같은 게 없는 정말 순수한 친구. 난 그래서 네가 좋아' 라고 말함. 숙희, 히데코에 말에 표정이 살짝 굳어짐.</div> <div> </div> <div>22.</div> <div>저택을 몰래 빠져나오는 숙희. 움막촌으로 향함. 그 곳에서 마주치는 남자. 숙희가 고운 옷을 입고 있자 어이가 없다는 듯 바라봄. '좋냐? 니 동생들 다</div> <div>내팽겨치고, 귀족 집안 아가씨랑 친구 되니까 좋아?' 라며 다그침. 숙희, 남자의 말에 '그래! 좋다!' 라며 울부짖음. 이 때,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타나는 </div> <div>선비. 숙희를 노려보면 남자가 숙희 앞으로 나와 선비를 노려봄. '당신, 다른 속셈이 있는 거지?' 라고 노려보며 말하자 선비, 남자를 때림.</div> <div> </div> <div>23.</div> <div>움막촌 앞 공터에서 선비와 남자의 개싸움이 이어짐. 숙희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움. 바닥에 쓰러지는 선비와 남자. 남자, '당신, 조선인이라는 거 알</div> <div>고 있어. 근데 그 돈 때문에 어째서 나라를 배신하고, 일본의 개가 된 거야, 난 숙희까지 그렇게 되는 거, 용서 못해!' 하며 울부짖음. 선비, 남자의 말</div> <div>에 표정 굳어지다 일어나며 모래를 털어냄. 숙희를 바라보더니 '없었던 걸로 하자. 더 이상 안 가도 된다.' 라고 말함. 숙희, 멍한 표정. 선비. 떠나감.</div> <div> </div> <div>24.</div> <div>숙희, 우울한 표정으로 시장을 거니는데 마을 사람들이 웅성댐. '히데코 집에 불이 났대요! 글쎄..' '어머, 어떡해.' 함. 숙희, 히데코 집 쪽을 바라보면 </div> <div>연기가 잔뜩 올라오고 있음. 숙희, 놀라며 히데코 집으로 뛰어감. </div> <div> </div> <div>25.</div> <div>히데코 집이 불타고 있음. 안에서 나오는 사람들. 숙희, 주변을 둘러보는데 히데코가 안 보임. 숙희, 망설임 없이 '히데코!' 하며 안으로 뛰어들어감.</div> <div>불에 타서 점점 무너지는 집 안. 히데코, 안에 쓰러져 있음. 숙희, 그걸 발견하고, 그녀를 깨움. 기침 콜록! 하며 일어나는 히데코, 숙희, 히데코를 부</div> <div>축하며 집 밖으로 나가려함. 이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총소리! 히데코, '할아버지?' 하며 숙희를 바라봄. 숙희, 총소리가 나는 쪽으로 히데코와 함께</div> <div>이동을 함.</div> <div> </div> <div>26.</div> <div>높으신 분, 어깨를 부여잡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음. 복면을 한 채 그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누군가. 숙희와 히데코의 발걸음 소리에 뒤를 돌아보는데</div> <div>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예상했던 것처럼 선비임. 선비, 놀란 표정으로 숙희와 히데코를 바라봄. 그러다 히데코를 향해 총구를 겨누면 숙희, 그</div> <div>앞을 막아서며 움. '안 돼요! 아무 잘못 없잖아요! 제발' 하며 우는데 쓰러져 있던 높으신 분이 선비의 총을 뺏으려고 탁! 잡음. 그러나 선비, 총을 탕! 높</div> <div>으신 분에게 쏨. 그리고 다시 히데코에게 총을 겨눔. 복면을 벗으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선비.</div> <div> </div> <div>27.</div> <div>선비, '아무 잘못이 없어?' 하며 어이없어함. 숙희, 어리둥절 하는데 히데코, 표정이 어두워짐. 선비, '내 오랜 친구가 있었어.' 하며 과거 친구와 국밥</div> <div>을 먹던 장면으로 돌아감. 금괴를 살펴보고 있는 친구(오달수). 지나가는 일본군을 보며 '이 나라도 이제 미쳐 돌아가는 거지, 왜놈이 자기네 땅인 것</div> <div>마냥 돌아다니고...'라며 혀를 참. 이 말을 들었는지 높으신 분이 말에서 내리더니 친구에게 다가옴. 선비, 높으신 분을 막아서며 '정신이 온전치 않은</div> <div>사람 입니다. 한 번만 봐주...' 하는데 일본도가 친구의 몸을 관통함. 친구, 피를 토하면서 선비를 바라보며 쓰러짐. 이 때, 말 옆에 있던 어린 히데코가</div> <div>높으신 분에게 다가옴. 높으신 분, '히데코'의 눈을 가림. '보지 말거라, 더럽단다' 하며 눈을 가림. 선비, 높으신 분을 노려보다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div> <div>를 숙임. 높으신 분, 히데코와 함께 다시 말을 타고 감. 선비, 일본군이 사라지자 친구를 끌어안고 울부짖음.</div> <div> </div> <div>28.</div> <div>선비의 이야기가 끝남. 숙희, 히데코를 절망적인 표정으로 바라보면 히데코, '미안해...정말 미안해...' 라며 눈물 흘림. 덜덜 떨리는 총구를 히데코에게</div> <div>겨누는 선비, '숙희, 눈 감아라, 더러운 걸 보면 안된다.' 라고 말함. 숙희, 히데코 앞을 막아섬. '과거는 과거일 뿐...우린 친구에요. 순수한...친구..' 라고</div> <div>말함. 선비, 숙희를 노려보다 방아쇠를 당기려는데! 콰쾅!!! 천장이 무너지며 선비를 덮침. 쓰러지는 선비. 피를 토하며 숙희와 히데코를 바라봄.</div> <div> </div> <div>29.</div> <div>불 타는 집에서 빠져나오는 숙희와 히데코. 사람들이 그 두 여자를 감쌈. 불타는 저택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숙희와 히데코. 화면 어두워짐.</div> <div> </div> <div>30.</div> <div>히데코, 숙희와 함께 움막촌 안으로 들어옴. 히데코, 숙희를 바라보며 '넌...나에게 뭐 바라는 거 없어?' 라고 물음. 숙희, '우린 친구니까, 함께</div> <div>하는 것으로 만족해' 라고 말함. 숙희, 히데코 서로 바라보며 미소 지음. 움막촌에 있던 아이들이 달려나옴. 서로 웃는 두 사람. 그리고 남자가 </div> <div>그 모습을 바라보며 스텝롤이 올라감..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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