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오유에서 글을 쓰는적은 별로 없는데 요즘 한국 웨이트트레이닝이 너무 답답해서 한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저는 2003~2004년도까지 보디빌딩선수 생활을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요즘 너무 많은 일반인과 선수들이 약물에 오픈되어 있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div> <div> </div> <div>저도 물론 시합을 준비할때는 사용해봤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서 2004년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도 그만두고 지금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하고있습니다..</div> <div> </div> <div>자 간단한게 몇가지 팁을 알려드릴께요(제 기준)</div> <div> </div> <div>1. 복근을 만들려면 미친듯한 복근운동과 유산소(?)</div> <div> </div> <div> 사실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중요한것은 식이요법입니다. 식요법이 말이 좋아 식이요법이지 간단하게 짠음식을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탄수화물을 적당히 조절 해주시면 됩니다.</div> <div>EX 식단</div> <div> </div> <div>08:00 아침 : 현미나 쌀밥 1공기 + 된장찌개(국그릇에 반그릇+나물 반찬 +종합비타민)</div> <div> </div> <div>13:00 점심 : 아무반찬이나 괜찮지만 짠음식을 피하고 밥을 반공기 정도로 줄임</div> <div> </div> <div>운동후 단백질 보충제</div> <div> </div> <div>19:00 저녁 : 저녁은 간단하게 밥한공기와 계란3개~4개 또는 닭가슴살 1조각 + 김치와 각종야채(김치는 작은 종기에 5~10조각정도)</div> <div> </div> <div>또한 유산소는 주1회 정도 실시합니다.시간은 20~30분정도 저는 주로 강도높은 스텝퍼나 싸이클을 이용합니다.</div> <div> </div> <div>2. 분할훈련?히트프로그램?</div> <div> </div> <div>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분들께서 접하는 운동프로그램의 80%는 전문적인 보디빌딩 선수나 휘트니스선수에게 맞춰진 운동프로그램입니다.</div> <div> </div> <div>직장생활하고 있는 저도 사실 강담하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너무 많은 분들이 너무 자주 트레이닝을 하시는거 같습니다..오히려 피로가 쌓이고 역횩과를 불러오게 됩니다.</div> <div> </div> <div>제가 지금 하고있는 프로그램은</div> <div> </div> <div>월 : 가슴 어깨 </div> <div>화 : 등 /  복근(레그 레이즈 + 크런치 각 4세트 25회)</div> <div>수 : 유산소</div> <div>목 : 팔</div> <div>금 : 다리</div> <div>토 / 일 : 휴식</div> <div> </div> <div>운동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30분정도로 잡고 각부위당 3~4가지운동 4~5세트 횟수는 15회에서 12회로 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체육관에서 너무 많은 분들이 너무 고중량으로 훈련하시는거같습니다...정확한 동작을 반복할수있는 무게로 12회에서 15회가 좋은거 같습니다..</div> <div> </div> <div>3. 마지막으로 한번찔러(?)약물</div> <div> </div> <div>제가 이글을 쓰게된 가장 큰 문제점중 하나입니다.</div> <div> </div> <div>너무나 많은 분들이 스테로이드나 호르몬제(성장포함)을 우숩게 보시는거 같습니다...</div> <div> </div> <div>예를 들어 그냥 디볼이랑 데카랑 놀바정도는 몸에 무리없다 그냥 써도 된다.</div> <div> </div> <div>천만에 말씀입니다. 한번쓰게되면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div> <div> </div> <div>바로 중독성입니다. 약물자체의 중독성이 아니라 본이 원하게될것입니다.</div> <div> </div> <div>자 아주 솔직하게 말씀드리죠</div> <div> </div> <div>12년전 저도 무식하게 싸이클한번 돌려본적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때는 디볼이 보편화가 안된시절이라 옥시를 사용했습니다. 그외 잘아시는 테스토 데카등등등..</div> <div> </div> <div>2개월만에 12kg가 늘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게 말이나 됩니까? 그리고 체지방은 약 8~10%정도였네요. </div> <div> </div> <div>이렇게 몸을 한번 만들고 나면 중독이 되는겁니다.</div> <div> </div> <div>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운동을 할때 항상 유혹을 느끼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단백질 보충제? 유산소?식단? 걔뿔 사실 약만쓰면 시합전날 피자를먹던 짜장면을 먹던 충분히 몸을 뽑을 수있습니다.</div> <div> </div> <div>유산소?제가 선수생활시절 유명한 모 국가대표분은 유산소는 커녕 운동중 쉬는시간에 담배피고 다시 운동 하고그랬습니다.</div> <div> </div> <div>그 모든것을 약물은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그유혹을 뿌리친다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약물없이도 충분히 일반인들이 보기에 이쁜 몸을 만들수있고 너무 무리하게 운동해서 오히려 역효과를 부르지말라고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식단또한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주2~3회는 드시고 싶은거 드셔도 됩니다. 적당히 양만 조절한다면요</div> <div> </div> <div>이상으로 허접한 글 마치며 30대중반 175 74키로 아저씨의 몸사진을 첨부하며 글을 줄이겠습니다...</div> <div> </div> <div>다들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운동해서 올여름은 멋진 몸매들 뽐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96" height="599" style="border:;" alt="KakaoTalk_20160711_10485822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8202803fbed6d303b6544e38f0dd78ee5fc524d__mn555470__w796__h599__f61619__Ym201607.jpg" filesize="61619"></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