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안녕하세요. 저는 동화작가 임지형의 남편 김민성이라고 합니다.  <div><br></div> <div>2년 가까이 고민하고 주저하다가 오늘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글을 올려봅니다.</div> <div><br></div> <div>제목에도 말씀드렸듯이 아내는 동화책을 쓰는 동화작가입니다.</div> <div><br></div> <div>아내는 이번에 나올 책까지 하면 6권의 책을 냈으니 </div> <div>이젠 '신인'이라고 말하기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깨가 무거워진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span></div> <div>(더 좋은 작품을 써서 작품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책을 더 좋아할 수 있도록</div> <div>해야하고, 작가의 꿈을 갖고 노력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어야하는</div> <div>책임이 있는 자리로 가고 있는 것이 겠지요.)</div> <div><br></div> <div>사실 현재 출판시장은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div> <div>엇그제도 아내가 보낸 초고가 거절당하며 들은 소리는</div> <div>"예전같으면 출판 계약을 했겠지만, 요즘은 워낙 어려워서요..."라는</div> <div>것이었습니다.</div> <div>대부분의 출판사가 상당히 방어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서</div> <div>새 책을 출간하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신인 작가들에게는</div> <div>등용문이 더 좁아진 것이지요.</div> <div><br></div> <div>장르쪽은 고정팬덤이 있어서 웹연재로 그나마 유지가 되는 것 같고</div> <div>종이책은 학습지나 유명작가의 베스트셀러, 유명인이 쓴 책, 수상작...이런 류가</div> <div>아니면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책게에도 작가를 꿈꾸시는 분들이 지금 얼마나 막막하고 답답한지...</div> <div>꿈만으로 끝까지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음에도 글이 좋아 포기하지 못하고</div> <div>고민하는 마음이 얼마나 크실지, 저는 아내를 지켜보며 짐작만 해볼 뿐입니다.</div> <div><br></div> <div>속상하지 않게 글 쓸 수 있도록 돕는 것 외엔</div> <div>남편 입장에서 아내를 도울 길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한 2년 전에 그래서 오유에 가입했었습니다.</div> <div>아내의 책을 홍보해보려고 하는 속보이는 마음으로 말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막상 그런 마음으로 게시판에 들어왔는데 쉽게 홍보글을<br>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눈팅만하던 사람이 얄팍한 장사치의 모양으로<br>글을 올렸다가 혹시라도 정말 노력하시는 분들께 상처가되지 않을까 하는</div> <div>마음이 들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문득 더 많은 사람들이 아내의 책,</div> <div>그리고 동화의 매력을 알리는 것으로 먼저는 아내를 돕고</div> <div>동시에 아내처럼 동화를 쓰시는 분들에게도 새로운 독자층을</div> <div>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div> <div><br></div> <div>아내 덕분에 계속 동화를 읽으며 든 생각은 이 장르가</div> <div>분명 '아이들'을 위한 장르이지만, 성인에게도 충분히 좋은 책들이</div> <div>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들이</div> <div>정말 많은 장르가 '동화'였습니다. </div> <div><br></div> <div>이런... 쓰다가 보니까 말이 주절주절 너무 길어졌네요.</div> <div><br></div> <div>일단 아내의 책 <얼굴 시장> 임지형 글, 심윤정 그림, 꿈꾸는 초승달</div> <div>입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42221708e5011b370c544ed993668689cde094d__mn549358__w960__h540__f73339__Ym201605.jpg" width="800" height="450" alt="13062382_874707885985155_7225617595867537671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73339"></div><br></div> <div>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오늘 하연이는 속이 상합니다. 같은 반 주현이가 쌍꺼풀 수술을 하고 왔는데,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반의 인기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사실은 짝사랑하는 찬이가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주현이에게 반한 눈치라서 더 그렇습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다음 날, 인터넷에서 간이로 쌍꺼풀 만드는 법을 따라 했다가 찬이 앞에서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망신까지 당합니다.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쌍꺼풀 수술을 해달라는 말을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꺼냈다가 혼나기까지 합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span></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4223024fea610ef231346fd9877802cc8634212__mn549358__w651__h607__f124927__Ym201605.jpg" width="651" height="607" alt="13087803_874707979318479_6665586569222925541_n (1).jpg" style="border:none;" filesize="124927"></div><br><p></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서글픈 마음으로 거울을 보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하연이의 거울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거울은 하연이에게 원하는 얼굴을 살 수 있는 ‘얼굴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해줍니다. 그리곤 이상한 세계로 갈 수 있도록 해주지요.</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span></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4223069ac1f883c268e4aee8e4a0f2af411f132__mn549358__w382__h445__f48918__Ym201605.jpg" width="382" height="445" alt="13087552_874707992651811_1645365636001299817_n (1).jpg" style="border:none;" filesize="48918"></div><br><p></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하연이는 그곳에서 아름다운 소녀 ‘페이스리더’를 만나게 됩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페이스리더를 따라간 얼굴 시장에는 자신의 얼굴을 바꾸고 싶어 하는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하연이는 자신이 바라던 대로 쌍꺼풀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있는 눈으로 바꾸게 됩니다. 과연 하연이는 자신의 얼굴에 만족할까요?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얼굴 시장에서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span></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4223099ab5f09e22257438fa60d906a80cc017e__mn549358__w762__h492__f135184__Ym201605.jpg" width="762" height="492" alt="50-51쪽.jpg" style="border:none;" filesize="135184"></div> <p></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임지형 글, 심윤정 그림, 꿈꾸는 초승달에서 펴낸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신비하고 놀라운 이야기~ 아라~~~비안~~……. 아니 ‘얼구~~~울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시자~~~앙’에서 만나보세요~</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얼굴 시장’은 아내에게 각별한 작품입니다. 아내는 2008년 무등일보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는데, 그때 쓴 단편이 ‘얼굴 시장’이었습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그땐 아직 아내와 만나전이라 짐작만 해봅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준비하고, 연습하다가 드디어 세상에 인정을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받은 첫 번째 작품이 ‘얼굴 시장’이었으니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작품이겠지요.</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이 작품을 ‘꿈꾸는 초승달’에서 인정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아내는 참 기뻐했었습니다. 심윤정 작가님께서 그려주신 그림들을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보면서 아내가 가장 많이 한 말은 ‘사랑스럽다’였습니다.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얼굴을 가리고 눈을 빼꼼 들고 있는 하연이의 모습이 참 마음에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들었던 모양입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얼굴 시장’은 외모 특히 성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10대 아이들에게 외모의 고민은 피할 수 없는 관문 중 </span><span style="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font-size:12pt;line-height:1.5;">하나겠지요.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font-size:12pt;line-height:1.5;">주인공 하연이처럼 외모로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font-size:12pt;line-height:1.5;">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말이 과연 얼마나 위로가 될까요?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font-size:12pt;line-height:1.5;"><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font-size:12pt;line-height:1.5;">그런 이야기는 남이 해준다고 마음에 받아들여지지는 것 같지는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font-size:12pt;line-height:1.5;">않습니다.(지금까지 살면서 늘 느끼는 것은 모든 고민은 결국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font-size:12pt;line-height:1.5;">스스로 답을 찾을 때 해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 않던가요?)</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저는 ‘얼굴 시장’을 통해서 아이들이 ‘성형은 나쁜 거야!’라고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생각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책을 재밌게 읽고, 그 날 저녁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잠들기 전에 그냥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 얼굴이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내 얼굴이라 참 다행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얼굴 시장’을 통해 지금은 자기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다가,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혹시 나중에 정말 성형수술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을 때….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그 선택을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자신을 더 사랑하기 위해 결정하도록 도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쌍꺼풀이 없어도, 코가 오똑하지 않아도 충분히 귀엽고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8a837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사랑스러운 하연이의 이야기 ‘얼굴 시장’이야기였습니다~ ^^</span></p></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adcain.blog.me/220714456492">http://sadcain.blog.me/220714456492</a></div> <div><br></div> <div>아내를 위해 시작한 블로그에 올린 새 책 얼굴시장에 대한 소개입니다.</div> <div>(혹시 괜찮으시면 들어와서 응원도 좀 부탁드릴게요... 아내가 기대하는 눈치인데</div> <div>뭐랄까... 아직 거의 댓글이 없는 그런 블로그라... 좀 민망해서 그래요.. ㅜㅜ)</div> <div><br></div> <div>책은 6월 5일에 정식으로 서점에 출시됩니다. 지금은 사정 홍보기간이구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아직 서점에 없는, 작가에게만 나온 따끈따끈(?)한 책을 소개하고</div> <div>오유 가족 분들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div> <div><font size="3"><b><br></b></font></div> <div><font size="3"><b>오늘 밤 12:00까지 이 게시물에 </b></font></div> <div><font size="3"><b>'<임지형~ (원하시는 응원의 한마디)!>'이렇게<br>답글을 달아주시면 3분을 추첨하여 동화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br><br>또한 아내의 동화책을 보내주었으면 하는 </b></font></div> <div><font size="3"><b>위탁시설이나 사회단체 등을 추천해주시면<br>역시 추첨을 통해 3군데에 동화책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br></b></font><br>=====</div> <div><br></div> <div>길이 너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유 가족분들께<br>오늘 하루 더 특별한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