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이전글1 </span><font color="#333333"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line-height:21.6px;"><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toy_10746">http://todayhumor.com/?toy_10746</a></span></font> <div>이전글2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toy_11064">http://todayhumor.com/?toy_11064</a></div> <div><br></div> <div>아마도 콘테스트 관련 마지막 작업기가 될거 같네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해서;;; 감사한 마음에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볍게 작업기 조금 더 올리고 피규어로 영업을...은 농담이고;;; 혹시나 시작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_~;</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6232b5f76bd0a0741a2bb8870418aa1853d__mn678793__w800__h600__f103504__Ym201605.jpg" width="800" height="600" alt="1463058490e9a0e7542c2b4a3085e69f8662d97c6d__mn678793__w800__h600__f103472__Ym201605.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3504"></div>지난번 댓글에 올렸던 과정샷입니다. 음... 모형을 도색하는 방식이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깔끔하게 본연의 색을 찾아 도색을 하는 방식이 있고, 명암을 넣어서 볼륨감을 더해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만약 저 말의 본연의 색이 검은 색이라면 그냥 검은색으로 휙~ 뿌리면 깔끔하게 도색은 되겠지만, 밋밋하겠죠;;; 그래서 기본색을 노란 계열로 설정하고, 검은색을 명암으로 잡으면서 표현해준겁니다. 정확하게 검은색은 되지 않았지만, 거무튀튀한 근육쩌는 말이 되는 느낌인거죠~_~;;; 지난글에 어두워서 디테일이 잘 안보이신다는 댓글이 있으셔서;;; 거기도 설명했지만 그래도 다른분들도 의문을 가지실까봐;;; 별로인건 역시 제 실력이 별로인걸로;;;</div></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76a0c51ce257b449f5a95291feb27b887f__mn678793__w1334__h1000__f292084__Ym201605.jpg" width="800" height="600" alt="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92084"></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다른 작업을 해주기 위해서 마스킹을 해줍니다. 붓도색보단 에어스프레이를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이런 작업은 필수인데요~ 이게 생각보다 꽤나 귀찮은 작업입니다... 적게는 몇시간 많으면 몇일을 잡아먹는;;; 귀찮아요...거기다 조금만 잘못하면 테이프 틈 사이로 색이 들어가서... 아니면 뜯을때 밑도색이 같이 뜯어져 나오는 경우도... 여러모로 사활이 걸려있는 작업이죠;;; 마스킹 하는 순서는 밝은색을 먼저 칠하고 어두운색을 나중에 칠해도 되고 반대로 하셔도 되는데, 기본적으로 올라가는 색이 차폐력이 좋은색을 나중에 마스킹을 해서 올려주는것이 좋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782ea395aaf2e54cef9d85d8e68862ac40__mn678793__w1000__h1334__f219681__Ym201605.jpg" width="800" height="1067" alt="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9681"></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마스킹을 한 결과물입니다. 질감까지 같이 살려줄려고 했는데 뭔가 조금 허접하네요... 역시나 별로인걸로...</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도 마스킹은 대략 성공적이네요~_~</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81cfdf2be10e4b457a974930da98fd49a2__mn678793__w1334__h1000__f212070__Ym201605.jpg" width="800" height="600" alt="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2070"></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마스킹후 다른색을 또 마스킹 해줘야 되니 마감재로 전체적으로 표면을 보호해 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사진에서 순서로 하자면 피부색 > 마스킹 > 갑옷색 > 마스킹 > 마감재 > 마스킹 > 팔둑 가죽색 정도로 진행됬습니다. 나중에 머리카락이라거나 또 다른 부분 도색등에 마스킹은 계속 해주게 됩니다만... 쨋건 그렇다능... 마스킹이 효과는 좋지만... 너무 힘들어요... 진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82fc597e8050474d53b3a35f99df0bf193__mn678793__w1000__h1334__f179385__Ym201605.jpg" width="800" height="1067" alt="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9385"></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머리카락입니다... 이런 도색은 하는 방법은 별로 어렵지 않죠... 에어브러쉬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색을 어찌 쓰느냐가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인거 같아요... 저는 아직 한참 모자라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83fa47699d2ee7446db7421323479a7f67__mn678793__w1000__h1334__f251703__Ym201605.jpg" width="800" height="1067" alt="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51703"></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허리쪽의 자잘한 디테일 들인데... 저런건 그냥 붓질해줍니다... 정말 붓도색은 너무 어렵고 힘든... 이건 진짜 실력으로 해야 되는 거다 보니, 평소에도 연습을 해주는데 정말 못하겠어요... ㅠ_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869434a43df030468f9afbb847ee908eb3__mn678793__w1000__h1334__f271671__Ym201605.jpg" width="800" height="1067" alt="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71671"></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말 안장쪽도... 마스킹 몇번 해주다 보면 대충 됩니다... 결과물도 대충이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88fdbad35dce22478dbe08ed927a68689d__mn678793__w1000__h1334__f246011__Ym201605.jpg" width="800" height="1067" alt="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46011"></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팬티도 칠해줍니다... 는 피규어 만들때 정말 팬티에 힘을 주는 편인데... 프레데터의 티팬티는... 정말... 뭔가... 좋네요... =ㅁ=*</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906575fecdba014eccb3d8dd8079b3416d__mn678793__w1334__h1000__f319340__Ym201605.jpg" width="800" height="600" alt="1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19340"></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작업중에 작업대 상황... 사포질 잘하고, 작업대 정리 잘하고 사진 잘 찍는 우렁각시... 는 노예를 원하는건가;;; -ㅁ-;;;</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게 혼자서 책상머리에 앉아서 작업하다보면, 의식의 흐름이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예전엔 성격도 외향적이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활동적이고 그랬는데, 이젠 친구들 만나도 좋긴한데 딱히 크게 할말도 없어지고, 조용해지고;;; 별로 의미 없는 모임에서 시간지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작업하는게 더 좋고... 몸이 안좋아서 끊은것도 있지만, 술마시면 다음날도 골골거려서 작업을 못하니 술도 끊고;;; 술 끊으니 사람 만날 일도 더 없어지고;;; 앉아서 이생각 저생각 온갖생각 다하면서 작업하다보면 이불팡팡정도의 기억들도 생각나고... 진지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는거 같은... ㅠ_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9232d156efcf9f49638199081d5801b2c6__mn678793__w1000__h1334__f293639__Ym201605.jpg" width="800" height="1067" alt="1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93639"></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렇게 잡생각하면서 작업하다 보니... 무기류와 기타 장신구 그리고 나머지 파츠 몇가지 세세한 워싱정도만 남은 상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9317ce2eac920c4340b92681cfa56f6887__mn678793__w1000__h1334__f216790__Ym201605.jpg" width="800" height="1067" alt="1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6790"></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말 고삐라고 동봉해준 부품이 그냥 일반 실 한쪼가리를 주길레... 디테일 업 차원에서 프라봉을 땋아줍니다... 새벽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394848c04988e9d4dd089f8a84b407007f2__mn678793__w1000__h1334__f160403__Ym201605.jpg" width="800" height="1067" alt="1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0403"></div> <div style="text-align:left;">또 잡생각이 늘어날때쯤 완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551422ec9d7c7456f843fc9075bf45d783aefd__mn678793__w1000__h1334__f270440__Ym201605.jpg" width="800" height="1067" alt="1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70440"></div></div> <div>그리고 도색해줍니다... 이게 아무래도 플라스틱을 늘리면서 하다보니까 락카를 뿌리니 바로 끊어져서... 아크릴 붓도색으로 해주는 중입니다...</div> <div><br></div> <div>대략 이정도네요... 콘테스트에 내는거라 좀 더 작업해주고 싶은데... 아무래도 시간에 쫒기다 보니, 생각만큼 퀄리티가 잘 안나오네요... 아쉬운부분도 재도색 못하고 그냥 넘어가고... ㅠ_ㅜ 근데 아쉬운 만큼 빨리 끝내고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 그렇네요;;;</div> <div>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저도 노력해서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