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 <div><br></div> <div>만약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를 계속한 상태에서 박영선을 날렸다면~</div> <div>박영선은 국회에서 기자회견내고, 질질 짜면서 친노패권주의에 의해 희생됐다면 문대표를 혹독하게 비판했을꺼다.</div> <div>종편은 이게 왠 떡이냐 그러면 연일 박영선까지 찍어낸 문대표의 패권주의가 야권을 망친다며 집중포격을 가했을것이다.</div> <div>안촬스와 궁물당 역시 마찬기지로 친노패권주의의 본모습이라며 친노, 친문을 죽어야 야권이 바로선다며 제1야당 심판론을 선거아젠다로 삼았을꺼다.</div> <div><br></div> <div>즉, 문 전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하는한 절대로 박영선과 그 끄나풀들 및 분탕종자들을 절대 쳐낼 수 없었을꺼다.</div> <div>그래서, 이번 선거의 경제아젠다 선점 및 차도살인이란 목적을 위해 모셔온 분이 바로 김종인 대표.</div> <div><br></div> <div>그가 박영선을 잘라내야된다.</div> <div>박영선이 고목나무에 매미처럼 찰싹 붙어있는 그 나무가 매미를 찍어내야 찍소리 못하고 팽될 수 밖에 없다.</div> <div>박영선이 김종인대표를 친노라 비판할 것인가? </div> <div>감히 자신을 패권의 희생자로 코스프레할 수 있겠는가?</div> <div><br></div> <div>둘 다 불가능하다.</div> <div>친노패권주의탓으로 돌릴 수도 없고, 자신의 경제교사를 패권의 하수인으로 몰 수도 없을것이다.</div> <div>그건 명분이 없는 행동이고, 또한 예의까지 없는 모습이라 자신의 정치적 미래가 마침표 찍는것과 마찬가지~</div> <div><br></div> <div>또한, 김종인대표는 박영선을 쳐낼 명분 또한 갖고있지않은가?</div> <div>김종인 대표는 늘 공천의 첫번째 조건이 이길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라고 했다.</div> <div><br></div> <div>구로을은 지난 수십년간 야권이 승리한 야권텃밭이다.</div> <div>그런데, 박영선은 현재 지역구에 궁물당 후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예비후보보다 나은 모습을 못 보이고 있다.</div> <div>즉, 궁물당 후보가 누구든 나와 표를 잠식한다면 필패란 얘기다.</div> <div>또한, 구로을 주민들의 후보교체 열망도 매우 높은 상태이다.</div> <div>박영선 말고 새인물을 구민들이 원하고 있단 얘기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역구에서 이길 가능성이 낮고, 지역구민들이 교체를 원한다는 것보다 더 좋은 명분이 어디있겠는가?</span></div> <div>고로, 김종인 대표가 이기는 공천이란 명분으로 박영선을 날리면 박영선은 찍소리 못하고 나가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다.</div> <div><br></div> <div>또한, 김종인 대표가 2차컷오프에 최즉근 박영선을 날린다면, </div> <div>함께 날라갈 다른 이들 누가 감히 2차컷오프가 음모라고 공평하지못하다고 비판할 수 있겠는가?</div> <div><br></div> <div>그러니, 박영선을 날리는건 일거양득이라 볼 수 있다.</div> <div>총선후 당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고, 2차컷오프의 반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카드란 얘기다.</div> <div><br></div> <div>정말, 꼭 보고싶다.</div> <div>믿던 김종인 대표에게 팽당하고 구석에서 질질 짜는 박영선의 모습을... </div> <div>꿈에라도 꼭 보고싶다. 저 사쿠라가 저무는 모습을...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