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개별 여자들의 존재를 무시하고 그냥 살다보면,</div> <div>마치 내게 호감을 보인것 같은(?) 여자들이 생겨납니다.</div> <div><br></div> <div>어 방금 이거 호감 아니었나..?</div> <div><br></div> <div>하지만, 순진하게도, 이 여자들이 정말 나를 좋아하는지 대놓고 물어보거나,</div> <div>그 어떤 방식으로든 여자의 마음을 '관찰'하려고 시도해보는 순간,</div> <div>여자들은 마치 나를 좋아하지 '않았었던 것처럼' 행동합니다.</div> <div><br></div> <div>연기를 한다기보다는, 실제로 애초부터 관심이 없었던 것처럼 되어버립니다.</div> <div><br></div> <div>여자의 마음은 관찰자의 의도를 '인지'합니다. 마치 불확정성 원리 실험에서의 원자들처럼...</div> <div>이 과정은 여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날 경우가 허다합니다.</div> <div><br></div> <div>관계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건,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려는 것 자체에서 호감이 달아나버린 이유이건 간에,</div> <div>불확정성 원리의 실사례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div> <div><br></div> <div>불확정성 원리가 마음에도 적용되는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농담 아니고 진지하게 사람의 마음에 적용되는게 불확정성 원리라고 생각합니다.</div> <div>원래 불확정성 원리는 불교등 동양사상과 많이 연관있습니다.</div> <div><br></div> <div>모쏠 남성들이 많이 하는 질문,</div> <div>지금 이 여자, 나에게 호감 있을까요? 이 질문이 의미가 없는 이유가 되겠습니다.</div> <div><br></div> <div>왜냐하면, 아직 그리 가까운 관계가 아니라면 그 여자는 나에게 호감이 있거나, 없거나, 둘 중 하나의 경우로</div> <div>특정되지 않고, 다만 파동함수에 의한 확률로써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div> <div>이 여자는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몇퍼센트 정도이다..</div> <div><br></div> <div>그 여부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자들이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자기가 인지한 최초 순간의 주변 조건이나, 정황 또는 물음의 맥락에 따라 결정될 겁니다.</span></div> <div>그리고 이 또한 수시로 바뀌지요.</div> <div><br></div> <div>관찰자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좋아했었던것이거나, 안좋아했었던것이거나 둘 중 하나의 현실이 선택되는...</div> <div><br></div> <div>위 경우에 여자와 가까워지기 원한다면 실용적인 해법은,</div> <div>여자의 마음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div> <div>다가가서 연인인것처럼 행동해버리는 겁니다.</div> <div>그러면, 참 희한하게도 또 여자는 나와 친했었던 것처럼(?), 혹은 호감이 있거나 썸타는 사이인 것처럼(?) 행동합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방법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알고는 있는데 어려운 것이기도 하지요,,</span></div> <div>이 부분이 남자의 작업력을 결정하는 핵심이라고 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자를 유혹하는데 능한 남자일수록, 여자에게 의문문을 '덜' 사용한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저녁 뭐 먹으러 갈까?' '영화는 뭐볼까?' '어땠어?' '좋았어?' '나 좋아해?' '좋았어???' 등등...</div> <div><br></div> <div>위와 같은 질문들은, 열리고 있던 여자의 마음에 부담감을 주는 요소를 상승시켜서</div> <div>양자포텐셜에너지 장벽이 일순간에 높아져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있던 호감조차도 달아나버리도록 만듭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것은 기본에 해당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뿐만 아니라 위의 질문들을 전혀 궁금해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해야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실제로 궁금해하지 않으면 더욱 좋지만, 궁금하더라도 궁금하지 않은척을 해야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우리는 어떤 관계야?' --> 이런 질문의 경우 정말 치명적입니다</span></div> <div><br></div> <div>보통의 남녀관계 초기에서, 여자의 마음은 특별한 남녀관계의 구실 또는 책임을 자신쪽에서 부담하는 것을 싫어합니다.</div> <div>그래서 남자에 대한 여자의 호감 여부는 주변의 조건에 따라 형성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포텐셜에너지 장벽이었나요.. 여자의 마음을 확증하기 전에, 열심히 주변의 조건을 만들어 파동함수를 변화시켜서</div> <div>저 에너지 장벽을 통과하도록 만드는 것이 양자역학적으로 보았을때 '작업'의 정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전까지 의문문의 사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유리하고요.</div> <div><br></div> <div>사소한 것에서라도 의문문의 사용을 줄여야하는 이유는, 여자로 하여금</div> <div>파동함수를 결정짓는 요인이 자신 외부에 있다고 믿게 만듦으로서 수용적인 마음가짐으로 되도록<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기 때문입니다.</span></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분명히 자기는 여자인데 그렇지 않다거나,</div> <div>자기는 호불호가 뚜렷하다거나 하는 등의 말을 할 수 있습니다.</div> <div>하지만 그러한 반응 또한 불확정성 원리로 설명될 수 있을 뿐....</div> <div><br></div> <div><br></div> <div>후.. 급기야 이런 이론까지 만들어냈지만 현실은 ㅠㅠ</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