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서워서 <div>안잡히고 살려고</div> <div>도망다니는 레알 도망자였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아까 실외기 틈에서 비에 쫄딱 젖어 떨면서 핸폰으로 도주로 찾고 있을때</div> <div>잠깐동안 나왔던 광희의 진짜 목소리에 '그래 그거야 광희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div> <div>맨날 그 과장된 하이톤의 목소리를 왜 못버릴까, 그런건 딴데서나 하지..하는 생각에</div> <div>그 하이톤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났지만 어디 댓글에서도 한번 말 한적은 없었는데</div> <div>오늘 잠깐 나왔던 진짜 광희의 목소리가, 그 상황에 몰입해서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나왔던 그 본래의 꾸미지 않은 모습이</div> <div>오늘의 명장면들과 겹쳐 참 좋았습니다</div> <div>덕분에 방송 보는 내내 같이 몰입하게 해줘서 고맙구요.</div> <div>상황에 깊은 몰입과 빠른 상황 판단도 칭찬해주고 싶어요.</div> <div>아마 하하랑 같이 끝까지 다니면서 그 상황 몰입 1도 없이 밑도끝도 없는 꽁트나 찍고 있던거 계속 받아줬으면</div> <div>그 건물에서 그렇게 허무하게 잡혀버리는것밖에 없었을테니까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제발 제작진들이 1년 동안 그렇게 힘들게 준비하고 두번다시 없을 그런 어마어마한 규모의 추격전,,,,,,</div> <div>시청자들의 얼마나 추격적을 오랫동안 목놓아 불렀는지 방송에서도 많이 나와서 멤버들도 다 알고 있을 그 추격전을......</div> <div>보기에 상황에 몰입도 안하고 '잡히면 잡히는거지 뭐,,,'같은 태도로 일관하며 자신이 '사람들 눈을 피해 도망다니는 범죄자'라는걸</div> <div>도대체 아는건지 모르는건지...길거리에서 큰소리로 이상한 꽁트나 찍으며 사람들 죄 끌어모으고...</div> <div>(수정추가부분: 하하는 런닝맨 보는줄. 추격전이 아니라 지도에 표시된 장소 찾아서 보물 찾는 미션 수행하는 느낌. 많이 답답했음)</div> <div>광희는 기대도 안했고 만약 광희도 그냥 허무하게 잡혀버렸으면...결국 유재석 하나 남았다는거.</div> <div>지난주에 하와수가 연예기사나 검색하고 있을때 오죽하면 유재석이 리얼로 황당해해서 뭐라고 했는지말이죠.</div> <div><br></div> <div>그거 아세요? 그동안 무도에서 했던 추격전들 돌아보면</div> <div>솔직히 그런 상황 주어지는 추격적에서 오히려 제일 몰입 안했던 사람이 유재석이었다는걸요?</div> <div>(박명수 옹은 뺍시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하하가 없을 때였네요.)</div> <div>햇님달님 커플로 형사 역 할 때도 진짜 형사처럼 몰입해 있는 형도니한테 웃으면서 왜 그러냐고 하기도 하구요.</div> <div>하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지만요. </div> <div>그런 유재석이 이번 추격전에서는 완전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div> <div>유재석은 아는거에요. 그동안 왜 시청자들이 추격전을 노래 불렀는지, 어떤 모습을 보고 싶어했는지를요.</div> <div>만약 오늘 광희까지 허무하게 잡혀버렸으면 유재석 하나 남아서 고군분투...</div> <div>제작진들이 유재석만 편애한다고 징징 대는데 저라도 그러겠어요</div> <div><br></div> <div>진지는 떡국 먹었어요 ㅠㅠ</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