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view_image"><img width="680" height="453" alt="2952560820_fE9b0yrG_ED81ACEAB8B0EBB380ED9998_SAM_4569.jpg" src="http://c.hani.co.kr/files/attach/images/126/697/948/002/c9f079a648afadb1d3ffea1449499661.jpg">  </div> <div class="view_image"> </div> <div style="font-size:12px;">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b>이 심상찮은 질풍노도를 과연 경찰이 막을 수 있을까?</b></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b>경찰의 날 경찰을 무슨 신처럼 대접하며 열심히 때려잡으라고 주문한 것은</b></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b>국정교과서 반대가 극심할 것은 예상하고 한 것일 듯</b></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b>그러나, 용암이 바위가 무더기로 모여 막는다고 터지지 않고 흐르지 않던가?</b></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b>모두 덮어 태워버리며 흐른다 </b></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left;"><font size="3"><b>                                      <font color="#ff0000">      [현장 생중계]</font></b></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left;"><font size="3"><strong> </strong></font>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오늘(31일) 낮 1시 연세대 학생들의 시위에 이어 집결된 전교조 및 국정화저지 네타웍 회원등ㄹ이 오후 6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집회를 가졌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이 집회의 특성은 거의 모든 대학교의 대학생들이 두루 참여했다는 점인데, 2013년 18대 대선 부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모 단체의 주도하에 그 단체 소속 대학생들이 나와 문화제라는 어색한 이름으로 벌였던 것과는 판이 하게 다른 것이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사실, 객관적으로 볼 때, 정부가 하는 일이 문제가 있어 국민들이 궐기 함에 있어 '문화제'라는 말은 가당치도 않은 것이었고, 그 단체가 문화제라고 만든 방식에 따라 노래하고 춤추고 경찰이 마련한 우리 속에서 끝나버린 것이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그러나, 오늘의 집회는 얘기가 전혀 다르다. 오후 6시에 청계광장에 집결한 각종 단체와 여러 대학의 대학생들은 8시 10분경 집회가 끝나고 나서 약 1시간 가량을 보신각 -광교-시청앞 등으로 거리 행진을 하며 박근혜 정권이 잘못하고 있는 바를 부르짖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거리 행진 시위가 끝난 후 이들은, 경찰차가 수도 없이 둘러싸고 시커먼 옷을 입은 전투경찰까지 나와 무력적으로 진압할 태세를 보이며 경찰 몇 개 중대가 개미떼처럼 둘러싸고 있는 시청앞 광장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도로 한 켠에 모두 집결하여 20여분간 뒤풀이를 하고 9시 20분경 11월 7일과 11월14일을 기약하며 일단 집회를 마무리 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그러나, 학생들은 돌아가지 않고 학교별로 몇 십명 씩 둥글게 모여 앞으로 할 시위의 내용을 정하고 정신무장을 하는가 하면 함께 모여 기념사진들을 찍기도 했다.</font></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50" height="433" alt="" src="http://thesisaviewtimes.com/data/cheditor4/1511/9a2204003b1d4e486dddf4d0f540d29e_5vFOVxlaiICPjtD4wEtMdf8TZ.JPG"></div> <div>한양대학교의 결의</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50" height="433" alt="" src="http://thesisaviewtimes.com/data/cheditor4/1511/9a2204003b1d4e486dddf4d0f540d29e_wz1K9fvC2Kv.JPG"></div> <div><font size="3"><font size="2">길건너 어느 대학교의 결의</font></fon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50" height="433" alt="" src="http://thesisaviewtimes.com/data/cheditor4/1511/9a2204003b1d4e486dddf4d0f540d29e_5FO8JZFjWalRHjmVu.JPG"></div> <div><font size="2">서울 시립대학교의 결의</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50" height="433" alt="" src="http://thesisaviewtimes.com/data/cheditor4/1511/9a2204003b1d4e486dddf4d0f540d29e_A2Gzucfp7rScQpD935YEPGI6.JPG"></div> <div><font size="2"></font> </div> <div><img width="650" height="433" alt="" src="http://thesisaviewtimes.com/data/cheditor4/1511/9a2204003b1d4e486dddf4d0f540d29e_h4b2quaxc5nE.JPG"></div> <div><font size="2">고려대학교의 결의</font></div> <div><br><font size="3">고려대학교 학생회 간부, 서울시립대 남녀 학생, 한양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여러 대학교 학생이 섞여있는 무리에 가서 그들과 대화를 나눠보았다. </font>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고려대학교 학생회의 간부인 듯한 학생은, 고려대학교의 학생수가 18,000명인데 국정교과서 반대서명을 하려면, 일부러 서명하는 곳까지 찾아가야 함에도 불구, 무려 7300명이나 서명을 했다고 알려 주었다. 얼마나 더 많은 수의 학생드리 추가로 서명할 지는 모르나, 학생들 분위기는 "이거야 말로 진짜 아니지 않느냐!"라는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서울시립대 학생들이나 한양대 학생들이나 학생들의 많은 수가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에는 전국 총학생회장 회의를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2013년에 문화제라고 시작한 대학생들은 모 단체와 관련된 학생들이었지만, 이번 국정화 반대 시의의 대학생들은, 진심에서 우러난 자발적 대학생들이었고 저변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리고 이 심상치 않은 기류에 화답히아도 하듯 어린이 연세많은 노인 등등이 두루 참여한 것이 오늘의 집회였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span style="font-size:16px;"><a target="_blank" href="http://thesisaviewtimes.com/bbs/board.php?bo_table=m81&wr_id=1195&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target="_blank"><span style="color:#ff0000;"><strong>▶ 생생한 현장사진 80여장 모두 보기</strong></span></a></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6px;"></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6px;"></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16px;"></span> </div></div></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