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이번 아육대에 나와서 촬영을 마쳤는데
홈마 포함 팬들이 새벽부터 기다리면서 응원해주려고 나옴.
근데 촬영 끝나고 다른가수들은 자기 팬들 응원해줘서 고맙다. 감사하다 이런식으로라도 말해주고 사진찍어주고
응원하느라 수고했다면서 간식이나 도시락 챙겨주고 이러는데
티아라만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한번 안보여주고 자리에 앉아만 있고 나오지도 않고 표정도 굳은채로 있었다고 함.
심지어는 피곤하다고 따로 팬들한테 인사도 없이 프로그램 폐회식도 안하고 바로 들어가버림.
응원갔던 홈마, 팬들 단체로 화남.
결국 멤버별 대표 홈마지기였던 이들(이긴 한데 사실상 유일한 개별 홈마였다고 함)
전부 활동중단한다고 선언해버림
그와중에 지연 홈마지기도 트위터 올렸는데
지연(=박스타)는 원래 그럴거 뻔해보여서 걍 집에서 햄버거 시켜먹었다고 함;
나중에 큐리만 혼자 트위터로 고맙다고 메세지 날려줌.
근데 팬들 말에 따르면 그닥 먼 거리도 아니었다고 함.
팬들 현재 단체로 분노하면서 그동안 티아라때문에 빡쳤던 일화들 전부 트위터등지에서 풀어내면서 탈덕하는중.
솔직히 티아라 왕따사건 터지고 나서
지금까지 욕쳐먹어가면서 철판깔고 쉴드쳐준 팬들은 진짜 진성골수팬들일텐데
그런 팬들까지 한순간에 등돌리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티아라 팬들도 화영 욕하고 이리저리 여론몰이하는거 많이 봐서 그런가 별로 좋게는 안보이는데
이런식으로 토사구팽 당하는거 보니 좀 씁쓸하긴 하네요.
남아있는 팬들한테라도 좀 잘하지 저게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