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오징어입니다. <div><br></div> <div>가끔 혼자서 공원 벤치에서 노숙자 코스프레하면서 밤에 잠좀 잘때가 있는데요</div> <div><br></div> <div>어느날 왠지 지랄맞은 개가 나타나더라구요 그러더니 지랄맞은 개는 역시 지랄 맞듯이 뛰어다녔고</div> <div><br></div> <div>저는 개를 좋아해서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자꾸 저한테 와서 제 과자를 달라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안주니까 지랄맞게 자꾸 끼잉끼잉 하면서 뺏으려고 하길래 주인에게 가서 목줄 채우라고 했더니</div> <div><br></div> <div>개 주인 : 우리 개는 착해서 괜찮아요</div> <div>나 : 그러다가 물면 어쩔래요</div> <div>개 주인 : 우리 개는 안물어요</div> <div><br></div> <div>그 소리에 제가 한말</div> <div><br></div> <div>나 : (개를 지긋이 바라보며 입맛다시면서) 아뇨 제가 물꺼에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주인 한번 쳐다봐주니까 주인이 흠칫하면서 저를 무섭게 쳐다보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래서 개쪽으로 걸어갔는데 주인이 얼릉와서 목줄채우고 도망......</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쓰고나니 재미없네.... </div>
나는 프로그래머다
나는 코딩을 못한다
하지만 구글신과 내가 사놓은 책으로 코딩을한다
나는 알고리즘을 잘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는 알고리즘을 알려줄 사람이 있다
나는 테스트를 잘 할줄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는 테스트툴과 테스트를 도와줄 사람들이 있다
나는 프로그래머다
근데 내가 왜 이걸하는지 모른다
오늘도 치킨을 먹으며
나는 치킨 튀기는 나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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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8/06 01:10:29 14.54.***.105 Snail
428307[2] 2015/08/06 01:11:40 119.200.***.95 늑대치기소년
4063[3] 2015/08/06 01:17:41 175.223.***.90 katze
621674[4] 2015/08/06 01:35:49 58.123.***.115 눈팅만합니다
584987[5] 2015/08/06 01:41:07 112.162.***.244 파파판다네코
203631[6] 2015/08/06 01:54:37 182.231.***.6 행복한여시
333112[7] 2015/08/06 02:01:52 49.246.***.72 애인따위
249309[8] 2015/08/06 02:02:57 112.170.***.143 허니잼브레드
530509[9] 2015/08/06 02:51:28 121.182.***.168 콩이♥
238927[10] 2015/08/06 02:54:09 110.47.***.99 Fxx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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