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으아 끔찍합니다 ... 모바일이어서 출처 바로 이어 쓸게요 ㅜ</div><div>극극극극혐주의!!!!</div><div><br></div><div><br></div><div>----------------------------------------------</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div class="co" style="margin:10px;"><div><div class="document_24346734_24070332 xe_content"><p style="margin:0px;"><span>요즘 개드립에서 방사능 관련 글이 많이 보이는데,</span></p><p style="margin:0px;"><span>나는 오늘 과거 1999년에 일본에서 발생했던</span></p><p style="margin:0px;"><span>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해서 소개할게.</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span>난 사실 방사능이 무엇인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없어.</span><p style="margin:0px;"><span>단지 인체에 굉장히 해로운 무서운 존재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을 뿐이야.</span></p><p style="margin:0px;"><span>그래서 예전부터 체르노빌 사고에 대하여 들었을 때에는,</span></p><p style="margin:0px;"><span>그저 "인류 최악의 사고이기는 하나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어.</span></p><p style="margin:0px;"><span>하지만 바로 작년, 옆나라 일본에서 대지진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났지.</span></p><p style="margin:0px;"><span>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라고도 하고 그 여파는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하더라.</span></p><p style="margin:0px;"><span>또한 일본 정부가 수습은 제대로 하지도 않고 여러가지 병신짓들을 보여주는 덕분에</span></p><p style="margin:0px;"><span>혹자들은 일본은 더이상 사람 살 땅이 아니니, 일본에는 가지도 말고 관심도 주지말것이며 눈길조차 주지 말라고도 하더라고.</span></p><p style="margin:0px;"><span>하지만 바로 옆나라에서 일어난 일인데, 어떻게 관심마저도 갖지 않을 수 있겠어.</span></p><p style="margin:0px;"><span>그래서 난 후쿠시마 사고의 원인이나 피해 상황 등을 찾아보려했어.</span></p><p style="margin:0px;"><span>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이후 문과라는 핑계를 대며 과학적 상식과는 담을 쌓고 지내온 터라</span></p><p style="margin:0px;"><span>각종 전문 용어와 전문 지식이 난무하는 방사능의 세계를 이해하기엔 역부족이었지.<br></span></p><p style="margin:0px;"><span>그래도 방사능 피폭에 의한 피해만큼은 시각적으로 각인이 되는 터라</span></p><p style="margin:0px;"><span>방사능 피폭에 의한 피해 사진들을 찾아보았어.<br></span></p><p style="margin:0px;"><span>그러다보니 자연히 일본이 과거에 터뜨렸던 희대의 병신짓,</span></p><p style="margin:0px;"><span>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 사고를 알게 되었지.</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span><img src="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18567743/734/346/024/21837ea6fbc92f4fb49432dfbfb2db4e.png" alt="신문기사1.png" title="읽을 거리 판 - [극혐]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 21837ea6fbc92f4fb49432dfbfb2db4e.png" class="iePngFix" width="634" style="border:0px;height:auto;"> <br> </span></p><p style="margin:0px;"><span>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이 사건은 1999년 9월 30일에 도카이 촌에 위치한 재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야.</span></p><p style="margin:0px;"><span>하지만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도카이 촌 재처리 공장에서는 이미 90년대 초중반부터 꾸준히 문제를 보여왔었지.</span></p><p style="margin:0px;"><span>그 원인은 어디에 있었을까. 바로 JCO 에 있었어.</span></p><p style="margin:0px;"><span>JCO는 핵연료 재처리를 하던 민간회사였는데,</span></p><p style="margin:0px;"><span>작업 속도를 높이고 이익을 늘리기 위해 방사능 물질 처리를 정부 규정에 맞추지 않고</span></p><p style="margin:0px;"><span>편법을 이용해 만든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사용하고 있었어.</span></p><p style="margin:0px;"><span>따라서 방사능 물질의 임계량을 철저하게 고려하지 않았지.</span></p><p style="margin:0px;"><span>더군다나 JCO에서 고용했던 세명의 인부들은 고준위 방사능을 처리해본 경험도 없던</span></p><p style="margin:0px;"><span>사람들이었어. 방사능 물질을 '양동이'로 퍼다 나르는 기행도 보여줬지.<br></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span> <img src="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18567743/734/346/024/d5771e0b4506244be4309972fb80b6de.png" alt="신문기사.png" title="읽을 거리 판 - [극혐]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 d5771e0b4506244be4309972fb80b6de.png" class="iePngFix" width="633" style="border:0px;height:auto;"><br></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span>위 기사에서도 보이듯, 국내에서는 이 사고를 일본 안전신화의 붕괴라고 보기도 했어.</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span>말했듯이 나도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서는 전무하기 때문에,<br></span></p><span>사건의 구체적인 진행 과정은 퍼온 자료로 대신할게.<br></span><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br></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999년 9월 30일 오전 10시 35분경  일본 이바라키현 <br>도카이무라 이시가미도주쿠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핵연료 가공회사인 <br>일본 핵연료컨버전(JCO)사의 전환시험동 핵연료 가공시설내에 우라늄에서 <br>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초산용액으로 용해하는 과정에서 <br>작업자가 규정량보다 7배에 가까운 이산화우라늄용액(UO-2) 16kg을 침전조에 주입하는 도중 <br>임계사고가 발생함에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이로 인한 전환시험동 시설의 서남방 경계선 지역의 <br>공기중 방사선량률은 0.84 mSv/h로 측정되어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대책본부의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우라늄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br>우라늄을 초산용액에 용해시키는 과정에서 통상 핵분열을 막으려고 우라늄 <br>주입량을 2.4kg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br>이 날은 약 7배에 달하는 16kg을 주입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임계사고 발생과 경과</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br>1999년 9월 30일 오전 10시 35분경, <br>이바라키현 나카군 토우카이무라의 주식회사 JCO의 토우카이사무소, <br>전환시험동에서 세사람의 작업원이 질산우라늄을 제조중, <br>돌연 푸른 섬광과 함께 감마선 검출 모니터가 위험을 알리고, 임계사고가 발생.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세사람의 작업원이 대량의 중성자선등을 피폭하게 되었다. <br>이 사고로 핵분열이 일어난 우라늄 연료는 전부 1mg 이었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토우카이무라의 주식회사 JCO는 1980년,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스미토모금속광산핵연료사업부 토우카이공장이 독립하여, <br>스미토모 금속광산의 백퍼센트 출자의 자회사로 설립되었으며, <br>당시까지 일본핵연료 컨버션으로 불리고 있었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본업은 경수로용 원자력발전을 사용하는 연료를 만드는 일로, <br>이 경우 사용되는 우라늄의 농축도는 3~4퍼센트이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전환시험동에서의 작업내용,전환시험동은, 제이시오의 본래의 업무와는 다른 것으로, <br>핵연료 사이클개발기구(구동력로, 핵연료개발사업단, 이하 핵연기구)로부터 위탁된 것이다. <br>고속증식실험로 '죠요'의 연료를 가공하는 시험적인 시설이었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이때는, 18.8퍼센트라는 높은 농축도의 우라늄 질산용액을 '양동이'를 이용해서 <br>침전조에 이동시키고 있었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임계사고란</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농축 우라늄과 플루토늄과 같은 핵분열성 물질의 내부에서 핵분열연쇄 반응이 예상을 벗어난<br>상황하에서 우발적으로 일어난 현상을 가리킨다. <br>임계사고에 의해 방출된 중성자선은 발생장소의 부근에 있는 인간에게 매우 위험하고,<br>또 이 중성자선에 의해 발생장소 주위의 물체가 방사능을 띠는 원인이기도 하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핵분열 반응의 발생을 전제로서 발생하는 임계사고가 발생하면, <br>발생장소로부터 수십미터 이내에 있는 작업원은 <br>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는 높은 위험성에 노출되어있고, <br>또 발생장소 부근에는 방사성 물질이 방출될 위험이 발생한다. <br>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토카이무라 JCO 사고에서는, 원자로시설이 아닌 핵연료공장의 한편에 갑자기 나타나서, <br>'방벽이 없는 원자로' 가 출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임계의 계속</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strong></strong><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이 사고에서는 임계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눈치채지 못하고, <br>그것에 맞는 수단을 취하지 않은채 약 20시간을 계속 작업하고 있었다. <br>그때문에 대량의 중성자선과 감마선, 핵분열로 생겨난 방사능의 방출이 계속되었다. <br>토우카이무라의 곳곳에 설치된 방사선의 모니터는 통상의 20~30배 정도를 기록하고 있었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결사의종식작업</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0월1일, 오전 1시 40분 제일회 현지대책본부회의가 열려서, <br>침전조 근처의 냉각수의 처리가 시험되었다. <br>엄청난 양의 방사선을 쐬일 각오를 하고 사진촬영반 두명과 열여섯명이 결사의 작업을 한 결과, <br>핵반응은, 오전 6시 15분경 종식외었다. <br>그후, 중성자 흡수재(붕산)이 주입되어 임계의 위험성은 없어졌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img src="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18567743/734/346/024/1975061fcbab0f46faf6fe162b1eb907.jpg" alt="폐기물처리.jpg" title="읽을 거리 판 - [극혐]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 1975061fcbab0f46faf6fe162b1eb907.jpg" style="border:0px;height:auto;"><br><strong></strong></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br></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현장의 움직임과 대응</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원자력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고 적절한 피난 및 방호다. <br>실제로 그게 되었는지 기록을 보도록 하자.</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JCO 임계사고의 시간표, 원자력 자료정보실편 '공포의 임계사고' 에서 발췌</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9월 30일</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0시 35분경 임계사고 발생</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10시 43분경 제이시오로부터 토우카이무라 소방본부에 출동요청</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10시 46분 시설에 구급차 도착, 작업원 세명 수용</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5시 25분 피폭한 작업원 세명이 헬리콥터로 방사선의학통합연구소에 도착, <br>'푸른 빛을 보았다' (체렌코프 방사선) 라고 증언</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6시경 핵연료 사이클개발기구가 중성자선량율 측정개시</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0시 36분경 현장에서 부터 서쪽으로 일점칠키로 떨어진 원자력연구소 <br>나카연구소에서 6.3μSv/h (마이크로시버트퍼아워)의 중성자선량율을 검출</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1시 34분 토우카이무라 관청에 제이시오로부터 임계사고의 가능성이 있다고 연락</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1시 35분 연원자력안전대책과에 연락</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12시 30분 토우카이무라, 방재무선방송으로 <br>'가공공장에서 사고, 방사성물질의 유출, 통상의 열배정도이다. <br>집에서 나오지 말라' 고 방송. 200m이내 출입금지</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5시경 토우카이무라 350m권내 주민피난요청, 주변도로 교통규제등을 하고, <br>3km 이내는 접근금지</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6시 40분 나카마치혼베이자키지구에 피난요청</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22시 30분 반경 10km권내 주민(십만세대 약 31만명)의 옥내피난요청</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이튿날</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11시 19분 과기청에 제이시오로부터 사고제일보 '사고발생 임계가능성'<br>12시 41분 오부치수상에 제일보<br>14시 30분 사고에 대해 과기청으로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 과기청, 재해대책본부설치</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5시경 정부, 사고대책본부를 설치, 과기청현지대책본부설치</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23시 15분 제이회사고대책본부회의에서, <br>침전조의 주위에 냉각장치로부터 흘러나온 냉각수처리에 대한 대책을 토론</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0월 1일 2시 35분 현장의 사진촬영, 임계상황억제를 위한 침전조의 냉각수 처리등의 작업개시<br>여섯시십사분 냉각수처리 작업종료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6시 40분 현 10km옥내피난 해제 <br>오전 1시경 문부성 십키로이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휴교를 지시</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15시 10km권내 옥내피난해제는 문제없다고 정부견해를 발표. 과기성 사고를 레벨4로 평가</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0월2일</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8시 30분 토우카이무라 삼백오십미터이내 피난요청 해제, <br>동일한 시각 정부농축수산물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발표</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0월 4일 토양 및 식물에서 요오드 131이 검출됨 (쿄토대학 원자로실험소 코이데 교수)<br>10월 11일 배기계를 정지하지 않았다는 것이 판명됨. <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이날 이후의 경계이후로도 누출이 계속되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br><strong>피폭의 실태</strong></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strong></strong><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JCO 사고에서는, 겨우 1미리그램의 우라늄이 핵분열한것이 큰 피해를 일으켰다.<br>(참고로, 백만키로와트급의 원자력발전소에서는, 하루 2~3키로그람의 우라늄이 핵분열하고 있다)<br>임계에 의한 방사선의 방출에서, 동해사업소내 사람들은 물론, <br>부근의 많은 주문들까지 피폭당하고 말았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방사선의 종류는, 중성자선 및 감마선, 그리고 기체의 방사선물질 등이다만, <br>이번의 피폭의 주된 원인은 중성자선이었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중성자선은 투과력이 굉장히 강하고, 두꺼운 콘크리트조차도 투과하며,<br>중성자선을 멈출수 있는 것은 수소를 많이 포함하는 물질이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사람의 몸은 많은 부분이 물로 되어있어서, 중성자선은 인체에 잘 흡수되어, <br>세포를 상처입힌다거나, 죽게 만든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보충설명 : 중성자선은 인체에있는 나트륨을 나트륨 24 라는 방사선 물질로 바꾼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br></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하나. 노동자등의 피폭</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strong></strong>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직접작업을 하고 있던 세사람중 한사람 오우치씨, 추정 16~20시버트이상의 피폭, <br>1999년 12월 21일 사망.<br>시노하라 리히토씨, 추정 6~10 ㏜(시버트)의 피폭, 2000년 4월 27일에 사망.</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요코가와 유타카씨, 추정 1~4.5㏜(시버트)의 피폭, 일시적으로 백혈구수치가 제로가 되어, <br>위험하였다만, 그후 퇴원하였다.( ㏜(시버트)는 피폭선량 단위, <br>치사량은 6~7 ㏜(시버트) 정도라고 한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오우치씨, 시노하라씨의 사인은 방사선피폭에 의한 대장기의 기능부전에 의해서이다. <br>이상의 세사람은 1999년 10월 6일 급성방사선증으로 산업재해로 인정되었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오우치씨의 사망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는 일본방송협회 취재반 <br>'피폭치료83일간의 기록'을 참조)</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출동한 구급대원중 세사람은 사고의 내용을 알지 못하고 출동하여, 30미리Sv의 피폭을 당한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임계종식을 위해 작업을 한 사람들 및 동해사업소의 종업원 정부관계기관의 직원등이 <br>최대 120 미리시버트에 달하는 피폭을 입었다. <br>그외에 50미리 Sv를 넘는 사람이 여섯명이나 된다.<br>(방사선을 다루는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연간 50미리 Sv를 한도로 하고 있다. <br>이 숫자는 가슴에 달고 있는 방사선량계측계에 의한 것이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trong>둘. 주민의 피폭</strong></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JCO의 시설은 평범한 마을 한복판에 있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임계사고때는 인접시설에서 작업하고 있던 일곱명 및 주변의 주민이 장시간 <br>중성자선등을 피폭당하였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처음 사고조사위원회(사고보고서참조)는, 주민의 피폭을 일곱명이라고 보고하고 있지만, <br>그후 200명이 추가되었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가장 많이 피폭당한 사람은 25미리 시버트, 보통 사람이 연간 피폭한계가 1 미리시버트인데, <br>이를 초과한 사람이 112명에 달하고 있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이 숫자는 과학기술청의 사고조사대책본부가 행동조사에 의해 피폭선량의 추정을 한 결과이다. <br>과학기술청의 선량평가에 대해서는, 후기의 오이즈미씨의 경우, <br>한난중앙병원의 조사의 육분의 일 이하라는 예도 있어, 생략하고 있다)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더욱이, 피폭인원 총 수는 바깥에서 인정된 숫자만 2000년 4월까지 667명에 달한다.</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font color="#000000"><span><a target="_blank" href="http://www.dogdrip.net/index.php?mid=doc&act=dispBoardWrite" target="_blank" style="text-decoration:none;">http://www.dogdrip.net/index.php?mid=doc&act=dispBoardWrite</a><br></span></font></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span>당시 사고상황을 보면 방사능 누출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가 느렸고,</span></p><p style="margin:0px;"><span>심지어는 "우리는 임계사고따위 일으키지 않는다" 라는 생각에 소방서에도</span></p><p style="margin:0px;"><span>일반적인 화재사고로 신고해버리는 병신력을 발휘했지.</span></p><p style="margin:0px;"><span>그리고 이 방사능 노출로, 재처리공장 주변에서는 한동안 기형적인 동식물이</span></p><p style="margin:0px;"><span>나타났다는 보고도 있어..<br></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span>이무튼,<br></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style="margin:0px;"><span><img src="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18567743/734/346/024/d296221784bcf5dd1082380a9db2e151.jpg" alt="치료중인 피폭 피해자.jpg" title="읽을 거리 판 - [극혐]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 d296221784bcf5dd1082380a9db2e151.jpg" style="border:0px;height:auto;"> <br></span></p><p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요코가와 유타카 (당시 54세) 1~4 시버트로 추정<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시노하라 리히토 (당시 40세) 6~10 시버트로 추정<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오우치 히사시 (당시 35세) 16~20 시버트로 추정<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당시 현장에서 근무하던 세명의 노동자였어. 피폭량은 옆의 수치와 같아.</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오우치 히사시의 피폭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바로 침전조위에서 직접</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방사능 물질을 넣었기 때문에 그자리에서 곧장 체렌코프의 빛을 목격하고</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얼마 지나지 않아 구토에 기절...</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참고로 이 토사물의 성분에는 나트륨24 라는 물질이 들어있었다는데, 위의 내용을 읽어봤다면...)<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그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세명의 노동자 모두 매스꺼움에 어지러움 등을 느꼈다고 하더라.</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img src="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18567743/734/346/024/4878f96744425d8d070e8d1cb062904b.jpg" alt="환자후송.jpg" title="읽을 거리 판 - [극혐]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 4878f96744425d8d070e8d1cb062904b.jpg" style="border:0px;height:auto;"> <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여담으로, 당시 세명의 치료과정에 참여했던 마에카와 카즈히코라는 의사는<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환자들과 환자들을 후송하는 의사들이 방호복과 비닐에 싸여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하지.</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더군다나 피폭 환자 치료한 당시 일본 의료계에서도 매우 생소한 것이었고.</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수많은 전문가들의 당황했던거같아.</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이 밑으로는 보기 안타까운 사진이 있어....<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심장이 약하다거다 비위가 안좋은 게이들은</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제발 스크롤 내리지 않기를 부탁할게.</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우선 시노하라 리히토의 치료과정이야.</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피폭량이 6시버트를 넘어서 이미 치사량은 넘고도 남았지만,</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그래도 어느정도 치료에 희망이 있었던거같아.</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처음에는 어느정도 호전되어 경찰의 인터뷰에도 진술했다고 하지만,</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이후 결과는</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img class="lazy" src="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18567743/734/346/024/e727b4c8b55d5d99090138dd5bcf91af.jpg" alt="시노하라 리히토.jpg" title="읽을 거리 판 - [극혐]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 e727b4c8b55d5d99090138dd5bcf91af.jpg" style="border:0px;height:auto;display:inline;"><img class="lazy" src="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18567743/734/346/024/f0ad80cccdb0816375f2712435b88c8d.jpg" alt="시노하나 리히토 2.jpg" title="읽을 거리 판 - [극혐]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 f0ad80cccdb0816375f2712435b88c8d.jpg" style="border:0px;height:auto;display:inline;"><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1999년 9월30일 : 임계사고로 얼굴과 양팔에 10 Sv (시버트,Sievert)의 중성자를 맞고 피폭</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10월10일 : 외상은 없지만, 붉은 반점, 구토, 설사, 의식장애등이 나타남.</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11월10일 : 피부가 점점 벗겨져, 70%가 벗겨져떨어짐.</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12월20일 : 양앞팔부(분)에 피부이식을 행함.</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2000년 1월 4일 : 안면에도 피부이식을 행했지만, <br>DNA의 손상으로 피부의 재생능력은 잃어버리고 있음.</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 </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2000년 4월27일 : 사망</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그리고 오우치 히사시의 치료과정...</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말했다시피 피폭량이 16시버트를 넘었기 때문에,</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사실 처음부터 큰 희망을 걸지 않았다고 하더라...</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그리고 이 분의 경우, 처음에는 그냥 손이 부풀어 오르는 등 평상시와 다른점이 있어서</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병원에 들렸다가, 방사능 피폭에 의한 피해였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들었어.</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img class="lazy" src="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18567743/734/346/024/485afcbca2d984f41222afcdcd8705f4.jpg" alt="오우치 히사시의 치료기록中.jpg" title="읽을 거리 판 - [극혐]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 485afcbca2d984f41222afcdcd8705f4.jpg" style="border:0px;height:auto;display:inline;"><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img class="lazy" src="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18567743/734/346/024/e7fb0f08c3a7cd144cfe7f059efe1c27.jpg" alt="치료기록中.jpg" title="읽을 거리 판 - [극혐]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 e7fb0f08c3a7cd144cfe7f059efe1c27.jpg" style="border:0px;height:auto;display:inline;"><br>6일 - 90%의 백혈구가 사멸. 백혈구 생성 세포 이식<br>8일 - 가슴 의료 테이프를 떼면 피부까지 벗겨짐<br>11일 - 폐에 물이 차 인공호흡기 장착<br>14일 - 전신의 피부가 계속 벗겨져 자는 동안에도 격심한 통증<br>17일 - 백혈구 생성 세포 이식이 성공한 것으로 보였는데...<br>24일 - 몸 자체에서 방사능 배출. 이식 세포의 염색체도 파손<br>27일 - 장의 점박이 벗겨지기 시작<br>30일 - 몇 번의 피부 이식이 모두 실패. 완전히 좀비 같은 외모<br>48일 - 장에서 상시 출혈<br>59일 - 심장 정지와 소생이 세 번 반복. 심각한 뇌 손상<br>65일 - 면역 세포가 변이. 정상적인 백혈구를 공격<br>83일 - 심장을 제외한 전신 근육이 파괴. 사망.</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보다시피, 사망선고를 받는 순간까지도 심장은 뛰고있었던거야.</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그리고 위 두 분의 사인은 같아. 다장기부전.</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유일한 생존자인 요코카와 유타카는 일시적으로 백혈구 수치가 0 가까이 떨어져</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위험하였지만, 다행히도 회복하여 무사히 퇴원하시고</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2005년에는 당시 사고 상황에 대한 증언도 하셨다고 해.</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당시 사고의 원인은 '무지' 에 있었다고 하며</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임계의 위험성에 대해서 회사는 아무것도 지도하지 않았다고 하시더라.</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그리고 이 사건 이후,</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JCO는 배상금을 물고,</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회사 관련자들은 모조리 형사상 책임을 물었고,</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회사는 벌금형에 처해지고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어.</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br></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하지만 일본은 이 사고로 교훈을 얻은것같지가 않아.</span></p><p align="left" style="margin:0px;"><span>더군다나 방사능의 위험성을 느끼긴 한건지...</span></p><span>후쿠시마에 의한 방사능 피해는 아직도 지속되고 있으니까말이야.</span></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