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23FFupN7DDMzxgrOf.jpg" width="460" height="322" alt="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보호연합)</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누가 감히 이 죄없는 개들을 지옥에서 살게 했을까</div> <div>인천 신도시 주택가 한 편,</div> <div>시궁창 같은 환경 속에서 감금된 채 죽어가는 100여 마리의 개들</div> <div><br></div> <div>끔찍할만큼 더럽고 부패된 환경 속에서 100 여 마리의 개들이</div> <div>목숨만 겨우 붙은 채 1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서서히 죽어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들은</div> <div>자신들의 배설물을 온 몸에 뒤집어 쓴 채</div> <div>축축하게 젖어 있고,</div> <div>비바람도 피할 수 없는 공간 속에서</div> <div>아스팔트 위에 쓰레기처럼 던져진</div> <div>썩은 김치 찌꺼기로 배를 채우며</div> <div>하루하루를 연명해 나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들의 피부는</div> <div>심각한 옴에 걸려 벗겨지고</div> <div>털이 없이 짓물러가고 있습니다.</div> <div>서로가 물어뜯고 싸우는 과정에서 죽어가는 개들,,,</div> <div>새끼는 낳자마자 바로 먹혀 없어집니다.</div> <div><br></div> <div>만삭인 채로 죽어 아스팔트 위에 굳어버린 어미 개</div> <div>물어뜯긴 채 온몸에 피멍이 들고 고환이 퉁퉁 부은 채로 죽어버린 수컷</div> <div>죽은 사체 바로 옆에서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말 못하는 어미의 마음을</div> <div>인간인 우리가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요...</div> <div><br></div> <div>장마철 내내 지붕 하나 없이</div> <div>퍼붓는 비를 모두 맞아야 했습니다.</div> <div>지난 겨울의 혹한도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div> <div>그대로 견뎌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싸워서 생긴 상처들로 인해</div> <div>꼬리가 없고</div> <div>귀가 잘려 나갔으며</div> <div>다리는 이미 불구가 된 지 오래입니다.</div> <div><br></div> <div>아픈 몸을 지탱하지 못한 채</div> <div>굴러다니는 플라스틱 두부 상자 안에</div> <div>겨우 기어 들어가</div> <div>살고자 하는 의지도 없이 멍하니</div> <div>그저 죽을때만 기다립니다.</div> <div><br></div> <div>그들이 있는 공간은 아비규환, 생지옥 그 자체입니다.</div> <div><br></div> <div>지구라는 같은 공간 안에서</div> <div>누구는 웃고 떠들고 마음껏 먹고 마시며 자유를 누리지만</div> <div>이들에겐 살아야 할 최소한의 권리와 자유도 박탈된 채</div> <div>죽을 때 까지 그저 고통 속입니다.</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진주의)</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33NjCFNZhJ3Gi.jpg" width="460" height="632" alt="2.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볼모로 감금된 개들, 끔찍한 동물학대</div> <div>장수동 '죄 없는 개들의 지옥'</div> <div><br></div> <div>이보다 더 끔찍한 환경이 있을까.</div> <div>몇 년 간 동물운동을 한다고 여러 참혹한 현장을 봐 왔지만 이런 끔찍한 환경은 처음이다.</div> <div>개들이 있는 그 안을, 현장을 보러 갔던 우리 중 아무도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다.</div> <div><br></div> <div>우리나라에서 개고기소비가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한편에서 이런 끔찍한 동물학대가 <언제나> 일어나고</div> <div>있다는 무거운 현실과 그에 따른 인간 최소한의 <양심>을 함께 짊어지고 가야 할 것이다.</div> <div><br></div> <div><font color="#ff0000">개장사 노씨는 인천 장수동에서 십년이상 개고기 판매업을 하고 있던 사람</font>이다.</div> <div>남동구청의 도시구획정리로 인하여 자신이 터를 잡고(무허가) 업을 삼아왔던 장소에서 더 이상 영업행위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div> <div>남동구청측은 <font color="#ff0000">시설물과 이전 비용에 대한 보상금으로 3400만원을 공탁</font>하면서 시설물 철거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감행하였다.</div> <div>구청 측은 임시견사를 바로 옆 아스팔트 도로 위에 설치하였고 이 과정에서 <font color="#ff0000">사고로 물려 죽은 개들에 대한 보상시비로 아직까지</font></div> <div><font color="#ff0000">개장사와 구청 측의 분쟁</font>을 계속되고 있다. 개장사 노씨는 2004년 공탁금 3400만원을 즉시 찾아갔으면서도 시설물을 이전하지</div> <div>않은 채 <font color="#ff0000">죽은 개들의 숫자(뱃속에서 사산된 수까지 포함) 를 부풀려가며 실제 자신이 처음부터 데리고 있던 개들의 숫자가</font></div> <div><font color="#ff0000">950여 마리라고 주장</font>하면서 <b><font color="#ff0000">자신은 개고기판매업자가 아니라 값비싼 종견번식업자라고 우기며 10억이라는 터무니없는 액수를</font></b></div> <div><b><font color="#ff0000">요구</font></b>하고 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구청 측은 실제 개들의 수가 처음 350여 마리에 불과하였다고 하며 증거사진까지 제시하고 있다.</div> <div>게다가 '개고기 판매합니다' 라는 간판까지 걸고서 영업을 하던 노씨의 영업장사진까지도 증거로 가지고 있다.</div> <div>노씨가 처음 영업하였던 견사의 시설과 환경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최악의 환경이었다고 하며</div> <div>담당 공무원들은 경악스러워 하였다.</div> <div>7<font color="#ff0000">0cm*60cm*70cm 철창에 5-6 마리가 구겨지듯 들어가 있었으며 배설물은 대부분 치우지 않아 견사 밖에 1m이상 쌓여있었고</font></div> <div><font color="#ff0000">고기로 팔기 전의 죽은 강아지들과 사체들이 냉장고에 가득 쌓여있었다고 한다.</font></div> <div><br></div> <div>이번 사건은 노씨의 무리한 욕심과 구청 측의 동물을 배려하지 않은 비인도적인 강제집행으로 인해</div> <div>무고한 생명들만 유린당하는 끔찍한 결과를 낳았다.</div> <div>구청 측은 강제집행 당시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지붕이다 바람막이조차 간이로 설치하지 않았다.</div> <div>동물들을 격리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실제 개들은 싸워서 다치거나 죽어나갔다.</div> <div><br></div> <div>지금 있는 상황은 생지옥과 다름없다.</div> <div>아직도 많은 개들이 스트레스와 먹이부족, 공간에 대한 다툼 등으로 인해 싸워서 불구가 되거나 죽고 있으며,</div> <div>새끼를 낳으면 다른 개가 와서 잡아먹는 등 동족살상의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div> <div>바닥은 온통 오물로 범벅이 된 채 모든 개들의 몸은 썩은 배설물을 온몸에 뒤집어쓰고서 축축하게 젖어 있으며</div> <div>심각한 옴과 모낭충 피부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피부는 모두 벗겨져 붉은 살이 드러나 있으며, </div> <div>자신의 피부보다 더 벌건 바닥에 버려진 시뻘건 썩은 김치찌꺼기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었다.</div> <div><br></div> <div>100m 떨어진 근처 주택가는 얼마 전 신축된 깨끗한 집들이 줄지어 있다.</div> <div>이 곳의 부패된 환경과 사람에게도 언제 옮길지 모르는 '옴' 등에 대하여 그들은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을까.</div> <div>더군다나 농장에서 탈출한 개들이 어린 아이들을 심심찮게 물어죽이는 사고가 빈번한 요즘, 100여마리가 허술한 시설을 탈출하여 돌아다닌다고</div> <div>가정했을 때 얼마나 무참한 사고가 일어날 것인가.</div> <div>인간이 당하지 않는 고통이라고 해서 수년 동안 의도적으로 방치된 환경을 그대로 지속시키는 개들의 주인이나,</div> <div>주민의 보건위생 및 안전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안일한 행정의 극단을 보여주는 남동구청 측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div> <div><br></div> <div>처참한 고통 속의 100여 마리 동물을 구하는 방법은 현재 너무나 요원하다.</div> <div>동물학대 벌금은 고작 20만원이며, 노씨는 작년에 350마리 중 100여 마리를 다른 업자에게 600여 만 원에 넘기기도 하였지만</div> <div>지금 남은 100여 마리를 볼모로 잡고 있는 상태라 팔려고 하지도 않는다.</div> <div>구청 측의 동물 매입은 주변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집행되기 어려운 실정이며, 동물보호단체인 우리가 노씨를 설득하여 매입을 하고 </div> <div>심각한 질병의 개들은 편안하게 안락사를 해 준다고 하여도 우리의 재정상 그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div> <div><br></div> <div>그 개들을 구할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div> <div>이렇게 어렵고 난감한 동물학대 건은 처음이다.</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344yffvuUfFJ2H8t98AmK.jpg" width="460" height="632" alt="3.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353BokyTGkIrKzo3WSyl9qgypY1c.jpg" width="460" height="632" alt="4.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35w3kNJNMxHm.jpg" width="460" height="345" alt="5.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35xCEAbcg9kxC8vYzLfVqS86XfTCtZiLsn.jpg" width="460" height="465" alt="6.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35f16X6tiY6bZNztJch.jpg" width="460" height="345" alt="7.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354D8zxvVW8rJozGq4boGE.jpg" width="460" height="345" alt="8.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36RjVlOwDKkP.jpg" width="460" height="653" alt="9.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160536M6F6artz9U22bzfpj7PHaHZO2KUu83UW.jpg" width="460" height="345" alt="10.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여기까지가 펌글입니다. (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cchhoi/90002624427">http://blog.naver.com/cchhoi/90002624427</a>)</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핵심요약 정리</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1. 인천 장수동에 노재출이라는 개고기 판매업자가 있었음. 무허가 터를 잡고 개고기 판매를 해옴.</div> <div><br></div> <div>2. 인천 남동구청의 도시구획 정리로 인해, 무허가 터에서 장사를 더 이상 못하게 됨.</div> <div>하지만 남동구청 측에서 34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해줌.</div> <div><br></div> <div>3. 터를 옮기는 과정에서 자신이 키우던 개들이 죽었다며, 본디 350 여 마리에 지나지 않던 것을</div> <div>950 여 마리로 부풀리며 10억의 보상금을 요구.(+자기는 개장수가 아닌 비싼 종견번식업자라고 구라침)</div> <div><br></div> <div>4. 남동구청 측은 "개고기 판매합니다" 라는 간판을 걸고 장사하던 노씨의 전(前) 장사터 사진을</div> <div>증거로 가지고 있었으며, 전(前) 견사의 환경도 지금처럼 열악했다고 주장.</div> <div><br></div> <div>5. 견사의 환경 = 개들을 굶주리고,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동족살상을 일삼음.</div> <div>그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개들도 생기고, 귀가 찢겨져 나가거나, 다리를 잃은 개들도 생김.</div> <div>어미견이 새끼를 낳으면 바로 잡아먹히기 일쑤. 그나마 살아있는 개들은 바닥에 엎어져있는</div> <div>김치찌꺼기로 겨우겨우 목숨을 연명해나가고 있었음.</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2006년, 인천 장수동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일명 '장수동 개지옥 사건' 이라고 불리는 사건입니다.</div> <div>당시에 이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인 노재출이 어떻게 처벌되었다는 기사나 링크를 찾을 수가 없네요.. 그게 제일 궁금한데도..</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