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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210882
    작성자 : ultra
    추천 : 535
    조회수 : 56381
    IP : 49.143.***.232
    댓글 : 6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6/15 08:27:42
    원글작성시간 : 2015/06/11 18:42:26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10882 모바일
    잔소리가 아들을 망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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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큰 아이는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div> <div><br></div> <div>그런데 작은 아이는 지금 고3인데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학원이나 과외를 나름대로 시켜봤는데 전혀 공부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에게 어떻게 해야될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자식이 내 말을 잘 듣게 하는 방법이 뭐냐, 이 얘기예요? 그런 방법은 저도 몰라요. </div> <div><br></div> <div>자기는 학교 다닐 때 공부 잘 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잘하지 못 했습니다. (청중들 웃음)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공부 못한 자기도 장가 가서 애 낳고 잘 살고 있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네, 잘 살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니 우리 아이도 공부 못해도 잘 살 겁니다. 나도 잘 사니까요. 아무 문제가 없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도 부모 입장에서...(걱정이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공부를 잘해야 된다는 것에 집착하면 우리 아이가 못난 아이가 되잖아요. </div> <div><br></div> <div>지금 부모가 자기 아이를 못난 아이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div> <div><br></div> <div>부모도 자기 아이를 못난 아이라고 생각하는데 </div> <div><br></div> <div>세상 사람 그 누가 이 아이를 잘난 아이라고 생각해 주겠어요? </div> <div><br></div> <div>세상 사람들이 다 못난 아이라고 생각해도 그래도 </div> <div><br></div> <div>부모만큼은 ‘너는 괜찮다’ 이렇게 격려해 주어야 하지요. </div> <div><br></div> <div>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어떤지 몰라서 그 엄마한테 물어봤더니</div> <div><br></div> <div>‘우리 딸은 쓸모가 하나도 없어요’ 라고 한다면 당신 같으면 친구를 맺겠어요? 안 맺겠지요. </div> <div><br></div> <div>그런데 어떤 부모를 만나보면 ‘딸이 공부도 안 하고 말도 안 듣고...’ </div> <div><br></div> <div>이렇게 저한테 실컷 욕을 해 놓고는 이런 부탁을 합니다. </div> <div><br></div> <div>‘스님, 어디 좋은 남자 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청중들 웃음) </div> <div><br></div> <div>엄마도 욕하는 딸을 어느 남자가 데려 갑니까? </div> <div><br></div> <div>누구 집 아들을 죽이려고 그래요? </div> <div><br></div> <div>그런 것처럼 자꾸 ‘아이가 공부를 잘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내 아이가 못난 아이가 됩니다. </div> <div><br></div> <div>부모도 내 아이를 못난 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아이는 미래의 전망이 없어요.</div> <div><br></div> <div>다른 사람들은 공부 못한다고 다 야단을 쳐도 아빠라면 ‘공부가 전부가 아니더라. </div> <div><br></div> <div>학교 다닐 때 공부 1등하던 아이들이 일찍 죽은 경우가 많더라’ </div> <div><br></div> <div>이렇게 얘기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아빠도 공부를 못했지만 이렇게 결혼해서 잘 살잖니. </div> <div><br></div> <div>그러니 너도 잘 살거야’ 이렇게 얘기해줘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아이가 스스로 ‘아빠, 나는 공부를 못해서 문제야’ 하더라도 </div> <div><br></div> <div>아빠는 ‘괜찮아, 아빠도 학교 다닐 때 공부 못했어. </div> <div><br></div> <div>그래도 이렇게 잘 살잖아’ 얘기해줘야 해요. </div> <div><br></div> <div>그리고 ‘장관이나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결혼해서 밥도 먹고 사는데 이 정도는 괜찮잖아. </div> <div><br></div> <div>너를 낳은 것만 해도 큰 소득이지. </div> <div><br></div> <div>아빠가 볼 때는 괜찮아. </div> <div><br></div> <div>너가 너 자신의 수준을 너무 높여 생각해서 그런 거야.’ 이렇게 격려를 해주어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아빠가 자꾸 아이를 보고 ‘못난이’ 라고 말하면 아이가 진짜 못난이가 됩니다. </div> <div><br></div> <div>아이 입장에서 보면 벌써 아빠가 자기를 못난이라고 증명을 해버렸잖아요. </div> <div><br></div> <div>그러니 아이가 어떻게 기를 펴고 살 수 있겠어요? </div> <div><br></div> <div>아이는 괜찮아요. 아무 문제가 없어요. </div> <div><br></div> <div>질문자를 닮아서 공부를 못하는 거예요. (청중들 웃음)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네, 그렇네요. (질문자 웃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이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지금 세상을 어지럽히는 사람들, </div> <div><br></div> <div>즉 나라 돈을 떼먹었거나 부정 축재를 했거나 정치적으로 오류를 범했거나</div> <div><br></div> <div>한 경우를 살펴보면 대부분 공부 잘하던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우리 아들이 공부를 못하면 ‘적어도 이 세상에 못된 짓은 안하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공부를 잘 하면 이 세상에 좋은 일도 하지만 못된 짓도 크게 합니다. </div> <div><br></div> <div>공부를 못 하면 적어도 못된 짓을 크게 할 가능성은 없어요. </div> <div><br></div> <div>그것만 해도 큰 복입니다.</div> <div><br></div> <div>좋게 생각하면 좋은 일이 되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등수를 매기는 건 공부만 매길 수 있어요? </div> <div><br></div> <div>조선시대에 과거 시험을 잘 보려면 수학을 잘해야 해요? 영어를 잘 해야 해요? </div> <div><br></div> <div>그런 것은 다 필요없고 한문으로 시만 잘 쓰면 되었죠. </div> <div><br></div> <div>또 조선 시대에는 노래 잘 하면 광대 밖에 할 수가 없었죠. </div> <div><br></div> <div>그런데 요즘은 노래 잘 하고 춤 잘 추는 것을 높게 평가를 하잖아요. </div> <div><br></div> <div>또 공을 잘 던지고 때리는 것도 요즘은 높이 평가를 합니다. </div> <div><br></div> <div>농사 짓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div> <div><br></div> <div>그래서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느냐에 따라 재능 있는 사람과 재능 없는 사람이 됩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니 여기 있는 어떤 사람도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고,</div> <div><br></div> <div>다만 그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만 말할 수 있어요. </div> <div><br></div> <div>서울대 나와서 행정고시도 합격하고, 사법고시도 합격하고, </div> <div><br></div> <div>외무고시도 합격해서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도 심리 불안으로</div> <div><br></div> <div>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게 나아요? 공부 좀 못 해도 건강하게 농사 짓고 사는 게 나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후자가 낫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큰 아이가 잘 될지 작은 아이가 잘 될지 아직은 알 수 없어요. </div> <div><br></div> <div>공부 잘 하는 사람 치고 효자가 없어요.</div> <div><br></div> <div>공부 못 하는 아들이 어쩌면 질문자가 아플 때 집에 와서 병수발도 하고, </div> <div><br></div> <div>이사 갈 때 짐도 옮겨 줍니다. </div> <div><br></div> <div>공부 잘해서 높은 직위에 올라가면 이사갈 때 짐 하나도 들어주지 못하고, </div> <div><br></div> <div>아파도 병수발을 못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div> <div><br></div> <div>공부 잘 하는 아이한테는 돈만 자꾸 들어 갑니다. (청중들 웃음) </div> <div><br></div> <div>공부 못하는 아이는 고등학교 다니다가 그만둬버리면 돈 들 일도 없어지잖아요. </div> <div><br></div> <div>그리고 직장을 빨리 구하면 돈도 벌잖아요. </div> <div><br></div> <div>그것을 격려해주면 자립을 빨리 하는데, </div> <div><br></div> <div>계속 야단을 치면 아이가 불만이 생겨서 맨날 컴퓨터 게임만 하고 술 먹고 골치덩어리가 됩니다. </div> <div><br></div> <div>자포자기 하는 것으로 아버지한테 복수를 합니다. </div> <div><br></div> <div>자꾸 야단을 치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오히려 없어져 버리고 </div> <div><br></div> <div>‘니가 나를 욕해? 좋다. 나도 너한테 복수하겠다’ 이렇게 나옵니다. </div> <div><br></div> <div>자식이 부모에게 복수하는 유일한 방법이 뭔지 알아요? 자학하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자기를 형편없이 만들어 버리는 거죠. </div> <div><br></div> <div>그러면 부모는 속이 타겠지요. </div> <div><br></div> <div>부모가 잔소리를 많이 하면 대부분 자식이 그렇게 됩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야단을 치면 안됩니다. </div> <div><br></div> <div>격려해주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공부를 안 하면 질문자가 일할 때 데리고 다니면서 못이라도 하나 칠 수 있게 할 수 있잖아요. </div> <div><br></div> <div>그런데 공부 잘 하는 아이는 부모가 자식의 노예생활을 해야 돼요. </div> <div><br></div> <div>뭐 때문에 아이 낳아서 노예 생활을 합니까?</div> <div><br></div> <div>아들은 잘 되면 다른 여자 쫓아가 버리는데, </div> <div><br></div> <div>그래서 그 젊은 여자 좋은 일 시킬 뿐이지 부모한테 무슨 혜택이 돼요? (청중들 웃음) </div> <div><br></div> <div>그러니 아이를 낳으면 세 살 때까지는 끔찍히 사랑해주고, </div> <div><br></div> <div>네 살이 되면 그때부터 심부름을 시켜야 됩니다. </div> <div><br></div> <div>설거지도 시키고 청소도 시켜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어리니까 제대로 못하고 사고도 내고 그러겠지요. </div> <div><br></div> <div>그래도 괜찮아요. </div> <div><br></div> <div>연습을 해야 하니까요. </div> <div><br></div> <div>옛날에는 아이 키우기가 힘들었지 키워놓으면 다 일꾼이 되고 효자 노릇을 했거든요. </div> <div><br></div> <div>그런데 여러분들은 너무 아이를 과잉보호 하니까 나이 들어서도 자식이 무거운 짐이 됩니다. </div> <div><br></div> <div>부모가 잘못 키워서 그렇게 되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아이가 공부 잘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 </div> <div><br></div> <div>이것을 자업자득이라고 합니다. </div> <div><br></div> <div>남편을 잘못 만난 것과 부모를 잘못 만난 것은 100% 내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div> <div><br></div> <div>그러나 자식이 잘못된 것은 100% 내 잘못입니다. </div> <div><br></div> <div>누가 아이를 낳았어요? 내가 낳았지요.</div> <div><br></div> <div>아이가 나를 낳아 달라고 그랬어요? 자기가 좋아서 헐떡 거리다가 낳았잖아요. </div> <div><br></div> <div>누가 키웠어요? 내가 키웠잖아요. </div> <div><br></div> <div>그런 아이가 내 말을 안 들으면 누구를 닮아서 그런 거예요? 나를 닮아서 그런 겁니다. </div> <div><br></div> <div>자식을 좋게 생각해야 자기 자신도 긍정이 됩니다. </div> <div><br></div> <div>항상 ‘우리 아이 참 좋다’ 이러면 부모인 나도 좋은 사람이 됩니다.</div> <div><br></div> <div>‘우리 아이 문제다’ 하면 부모인 나도 문제 많은 사람이 됩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니 아이도 버리고 자신도 버리는 그런 행동을 하지 마세요. </div> <div><br></div> <div>사람들이 혹시라도 ‘아이가 공부 못해서 어떡해요?’ 물으면 ‘그래도 학교는 잘 다녀요’ </div> <div><br></div> <div>이렇게 얘기하면 됩니다. </div> <div><br></div> <div>꼴지라도 하려면 그래도 학교는 다녀야 꼴지를 하지요. </div> <div><br></div> <div>학교도 안 다니면 꼴지도 할 수 없잖아요. </div> <div><br></div> <div>학교도 안 다니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청중들 웃음) </div> <div><br></div> <div>아이가 공부에 취미가 없으면 그냥 놔두세요.</div> <div><br></div> <div>그 아이는 또 다른 재능이 있습니다. 다시 물어볼게요. </div> <div><br></div> <div>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거예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청중들 웃음과 박수)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질문자가 환하게 웃습니다. </div> <div><br></div> <div>청중들도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div> <div><br></div> <div>즉문즉설의 힘이란 이런 걸까요? </div> <div><br></div> <div>아이가 문제가 많다고 답답해 하던 아버지는 </div> <div><br></div> <div>스님의 답변을 듣고 아이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환하게 웃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스님께서는 이어진 다음 질문에서 생과 사가 없는 도리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div> <div><br></div> <div>답변하면서도 위의 질문자의 사례를 다시 언급해 주셨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방금 전 남자 분이 아이가 공부 못해서 괴롭다고 했죠. </div> <div><br></div> <div>아이는 본래 아무 문제가 없는데 아이가 공부 잘 하기를 원하면 아이는 문제아가 됩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나 ‘공부 잘해서 뭐하노?’, ‘공부 잘한다고 꼭 좋은 게 아니더라’ </div> <div><br></div> <div>이렇게 생각해버리면 아이는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이 됩니다. </div> <div><br></div> <div>본래 문제가 없는데 내가 문제로 삼으면 문제가 있는 것이 되고, </div> <div><br></div> <div>내가 문제로 안 삼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됩니다. </div> <div><br></div> <div>문제가 있고 없음은 아이한테 있어요? 나한테 있어요? 나한테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얼음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이 나의 인식에 달려 있듯이 말이죠. </div> <div><br></div> <div>이것이 일체유심조의 뜻입니다. </div> <div><br></div> <div>깨끗하다 더럽다 하는 모양도 마음이 짓는 것이지 그 물건에 깨끗하고 더러움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공부 안 하는 아이에서 시작된 괴로움은 ‘생사해탈’과 ‘불구부정’, ‘일체유심조’의 진리에 다다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생활 속에서 일어난 구체적인 고민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과 연결이 되자</div> <div><br></div> <div>‘아하! 그렇구나’ 하는 탄성이 터집니다. </div> <div><br></div> <div>또 스님께서는 무엇이 제대로 불법을 공부하는 것인지 일러주셨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공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지식적인 문제입니다. </div> <div><br></div> <div>참선을 어떻게 해요?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오히려 ‘공부 안 하는 아들 때문에 괴로워 죽겠어요’ </div> <div><br></div> <div>이런 질문은 문답을 하다가 괴로움이 없어져 버려요. </div> <div><br></div> <div>이것은 괴로움이 사라지는 ‘도(道)’에 바로 들어가는 질문입니다. </div> <div><br></div> <div>지식이나 기술을 익힌다고 괴로움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div>
    출처 http://www.jungto.org/buddhist/budd8.html?sm=v&b_no=68105&page=1&p_no=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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