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메르스 사태에 중동 진출 적신호<strong class="headline-sub">그 동안 의료진 대거 진출ㆍ중동환자 홍보만 급급 지적</strong> </div> <div class="headline-info border-box"> <div class="info"><strong class="info-txt">최미라 기자</strong> <span class="txt-bar">|</span> <span class="info-txt">승인</span><span>2015.06.01 06:06</span></div> <ul class="sns"><li><a class="reply" target="_blank">댓글<span class="icon">0</span></a></li> <li><a title="트위터" class="twitt" href="http://twitter.com/home?status=%EB%A9%94%EB%A5%B4%EC%8A%A4+%EC%82%AC%ED%83%9C%EC%97%90+%EC%A4%91%EB%8F%99+%EC%A7%84%EC%B6%9C+%EC%A0%81%EC%8B%A0%ED%98%B8+http%3A%2F%2Fwww.healthfocus.co.kr%2Fnews%2FarticleView.html%3Fidxno%3D47200" target="_blank"><u><i class="icon"><font color="#0066cc">icon</font></i><font color="#0066cc">트위터</font></u></a></li> <li><a title="페이스북" class="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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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span></strong><br><span style="color:rgb(255,0,0);">그 동안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과 중동 간 보건의료 협력 성과를 적극 홍보해 왔다.</span></div> <div>앞서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지난해 6월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하 UAE 왕립병원)의 1조원 규모 위탁운영권(5년)을 따낸 지난<span style="color:rgb(255,0,0);"> 2월 18일 개원 기념식을 열고 공식적인 진료에 들어간 바 있다.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255,0,0);">현재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의사, 간호사 등 한국 의료진 170명(의사 35명, 간호사 74명), UAE를 비롯한 외국인 280명 등 450 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span>, 올해 말부터는 1,000여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div> <table width="600" align="center" style="margin-bottom:2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style="text-align:left;"><img style="clear:none;float:none;display:block;" alt="" src="http://www.healthfocus.co.kr/news/photo/201505/47200_53345_1642.jpg" border="0"></td></tr><tr><td class="view_r_caption">지난 2월 18일 UAE 왕립병원 개원식에 참석한 문형표 장관</td></tr></tbody></table><div>복지부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서 이날 UAE 왕립병원 로비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다.</div> <div>문형표 장관은 “쉐이크 칼리파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은 우리 한국의료가 중동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div> </div>교두보를 마련했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병원의 성공모델을 계기로 한국의료의 글로벌 진출이 촉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iv> <div>문 장관은 또, “의료서비스는 그 특성상 국부창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더불어 국민 건강권 확보에도 기여하는 가치 중심적인 산업인 만큼, <span style="color:rgb(255,0,0);">한국의료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span>.”라고 강조했다. <div> </div></div> <div>문 장관은 <span style="color:rgb(255,0,0);">지난 3월 6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UAE 한인 의료인과의 대화’ 자리에 배석한 이후, ‘마리나 건강검진센터(Marina Health Promotion Center) 개원식’에 참석</span>하기도 했다.</div> <div>복지부는 아부다비에 개원한 마리나 건강검진센터는 UAE의 VPS 그룹이 설립하고 이를 <span style="color:rgb(255,0,0);">서울<strong>성모병원</strong>이 5년간 수탁ㆍ운영하게 된 것으로, 중동에 최초로 진출하는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홍보했다</span>.  <div> </div></div> <div>마리나 건강검진센터는 UAE 아부다비의 종합쇼핑몰인 마리나 몰 내 800평 규모로 설립됐으며, 한국 파견 인력 22명(의료인 16명), 현지인력 50여 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div> <div>또한, 개원식 자리에서 서울성모병원?UAE의 VPS 그룹은 아부다비 지역의 검진센터에 이어 두바이 지역에 제2호 검진센터를 설립ㆍ운영하기 위한 협력협정도 체결했다. </div> <div><span style="color:rgb(255,0,0);">이처럼 중동 지역에 우리 의료진이 이미 대거 진출해 있는 상황이며</span>, 당국은 향후 병원 및 청년인력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특히 복지부가 지난해 9월 UAE 아부다비 보건청과 <div> </div>한국의 의사면허 인정에 대해 합의한 만큼,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div> <div>먼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병원 해외진출을 위해 서울대병원, 성모병원과 같이 중동에 진출하는 파견자에 대한 현장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iv> <div>또, 해외진출을 위한 간호사과정도 마련해 진행하고 있으며, 의사에 대한 교육 사업도 점차 보충할 예정이다.</div> <div>특히 앞으로는 해외의과대학 졸업생을 활용해 보건산업 해외진출 정기인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div> <div>복지부도 해외의료진출지원과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돼 추진되는 청년인력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복지부는 이 프로젝트 중 보건의료인력의 중동 진출과 관련한 부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div> </div></div> <div><span style="color:rgb(255,0,0);">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3월 19일 무역투자진흥회</span>의에서 <span style="color:rgb(255,0,0);">“대한민국의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한 번 해보라.”면서,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문한 바 있다</span>.</div> <div>이처럼 대통령까지 청년인력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범부처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div> <div><strong>▽중동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도 대대적 홍보</strong><br> 복지부는 우리 의료진이 중동에 진출하는 것 뿐 아니라,<span style="color:rgb(255,0,0);"> 중동 지역 외국인환자들 유치 실적도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다</span>.</div> <div>복지부는 지난 28일<span style="color:rgb(255,0,0);">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현황을 발표하고, 지난해 외국인환자 26만 7,000명을 유치해 진료수입 5,600억원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span></div> <div>특히 복지부는 중동, 중앙아시아 등 한국의료 세계화를 위해 정부간 협력(G2G)을 강화하고 있는 전략국가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div> <div>실제로 정부간 환자송출 협약의 성과로<span style="color:rgb(255,0,0);"> 지난해 UAE 환자(2,633명)</span>는 2013년(1,151명) 대비 129% 증가했으며, 총 405억원을 지출했다. </div> <div>특히 1인당 진료비는 UAE가 1,53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div> <div>2013년에도 UAE 1인당 평균진료비는 1,771만원으로, 외국인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 186만원에 비해 약 9.5배 높았다.  <div> </div></div> <div><strong>▽실적 홍보에만 급급…메르스 대비 교육은?</strong><br>이처럼 정부가 국내 병원 및 의료진 중동 진출과 중동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등의 홍보에만 급급하고, 메르스 같은 전염병에 대한 홍보나 교육은 미흡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div> <table width="600" align="center" style="margin-bottom:2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style="text-align:left;"><img style="clear:none;float:none;display:block;" alt="" src="http://www.healthfocus.co.kr/news/photo/201505/47200_53347_1748.jpg" border="0"></td></tr><tr><td class="view_r_caption">지난 23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점검 중인 문형표 장관</td></tr></tbody></table><div>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는 중동진출에 적극 동의했음에도 메르스의 국내유입 위험성은 방치했다.”라고 꼬집었다.</div> <div>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1970년대부터 매년 수 만명의 근로자를 중동지역에 파견했으며, 정부는 이를 앞장서서 격려했다.”라며, <div> </div>“그러나 보건당국은 신종전염병인 메르스가 2012년 발병된 이후부터 먼 나라 질병으로만 여기는 안일함을 드러낸 결과, <span style="color:rgb(255,0,0);">최초 감염자가 국내로 유입돼 사전 통제 기회를 놓쳤다</span>.”라고 비판했다.</div> <div>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도 “2012년 9월에 메르스가 처음 발견된 이후 3년 가까이 됐다.”면서, “많은 근로자들이 중동에 가는 만큼, 유입 가능성 등이 충분히 예견됐던 측면이 있는데, 그 위험성에 대해 교육한 적이 있느냐.”라고 지적했다.</div> <div>이 의원은 <span style="color:rgb(255,0,0);">“유입이 충분히 예고됐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당국은 앉아서 뭉개고 있었다</span>. <div> </div>중동 가는 국민을 대상으로 메르스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제대로 안 한 것이다.”라며, “중동 방문자와 근로자, 사업체의 명단을 확보해 교육하고 주의사항을 알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div> <div>새누리당 신경림 의원 역시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부터 외교부, 해외건설협회 등을 통해 중동에 메르스 관련 공문을 많이 보냈는데, 의료인 관련 협회에도 보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div> <div>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복지부의 행태에 대해 더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div> <div><span style="color:rgb(255,0,0);">문 의원은 “의료기관 해외진출 시 의료진들에게 메르스에 대해 제대로 안내한 적이 있느냐.”라고 반문하며,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에 의료기관을 진출시키고, 인력 송출을 홍보하는 복지부가 교육 한 번 안 시켰는데, 일반 여행객에게 무슨 교육을 시켰겠느냐.”라고 질타했다.</span></div> <div>이어 그는 중동과 한국이 보건의료 협력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UAE 왕립병원 위탁을 예로 들었다.</div> <div>문 의원은 “복지부 장관이 개원식에 가서 축사도 했더라. 남의 잔치에서 안 좋은 얘기 하기는 그렇지만,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사적으로라도 당부했다면 장관의 진가가 더 빛났을 것이다. 그런데 글로벌 진출과 국부 창출 얘기만 했더라.”고 말했다 <div> </div>.</div> <div>문 의원은 “우리 의료인이 거기 갔으면 얼마든지 그런 환자들을 돌볼 수 있으니 교육시켜야 하고, 자기보호도 해야 한다.”라며, <span style="color:rgb(255,0,0);">“의료인이 중요한 이유는 군대로 따지면 전사나 마찬가지이며, 감염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span>.”라고 말했다.</div> <div>하지만 의료인이 이렇게 많이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메르스에 대한 인식이 없어 별다른 주의를 하지 않았고, 국내 의료기관에도 알리지 않은 것은 너무 인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div> <div>이에 대해 문형표 장관은 “국내 뿐 아니라 중동지역 진출 의료진과 재외국민 등에게도 메르스 감염예방 주의를 다시 안내하겠다.”라고 다짐했다.</div> <div>양병국 질병관리본본부장도 “2013년 5월부터 질본 내부에 대책반을 만들어 홍보해 왔다.”라며, “중동의 경우 해외건설협회 등 통해 여건이 주어지는 대로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의료인단체 등을 통해서도 협조를 당부하겠다.”라고 전했다.</div><br>최미라 기자  <a target="_blank" href="mailto:[email protected]" target="_blank">[email protected]</a> </div> <div class="cont-body"> </div> <div class="cont-body"> </div> <div class="cont-body"> </div> <div class="cont-body"> </div> <div class="cont-body"> </div> <div class="cont-body"> </div> <div class="cont-body"> </div> <div class="cont-body"> </div> <div class="cont-body"> </div> <div class="cont-body">-청년들이여 중동에 가라의 선발 주자로 국내 의료진 170여명 이상이 중동으로 감</div> <div class="cont-body">-중동에서 1조원 가량 투자된 수탁 검진 센터를 서울 성심 병원 이 운영토록  협약함</div> <div class="cont-body">-중동 환자 국내 유치를 위해 보건 복지부 장관 및 대통령이 중동에서 홍보..</div> <div class="cont-body">중동환자들 한국에와서 진료 받아라~~~</div> <div class="cont-body">-그리하여 작년 2633명의 중동 환자를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성심, 삼성 등 예상)</div> <div class="cont-body">-국내 의료진 170명 외 추가로 중동을 갔으며 그사이 국내를 왕래 했을 것으로 예상</div> <div class="cont-body">-3월 대톨령 중동 다녀온 후 10일간 고열 (대통령이 고열에 시달리는 동안 중동을 오간 의사들은 안전했을까?</div> <div class="cont-body">또 중동에서 유치해온 환자들은 안전한 환자였을까?</div> <div class="cont-body">- 어쩌면 국내 의료진이나 중동 환자들에 의해 메르스가 옮겨온건 아닐까??</div> <div class="cont-body">-성심병원이 5년 수탁 운영하기로 한 서울 성심병원외에 평택성심병원에도 중동환자는 없었을까?</div> <div class="cont-body">-어쩌면 중동을 오간 슈퍼메르스는 성심병원 관계자는 아니었을까?</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