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center"><img style="width:672px;height:403px;" alt="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자료사진)" src="http://archivenew.vop.co.kr/images/3264dab5a60b54204e686c661378fc46/2015-05/11101705_A96U2661.jpg"></div> <div align="left"> </div> <div></div> <div align="center"> <div class="photo_caption" style="width:318px;height:26px;"> <div align="left">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자료사진)<span class="photo_credit">ⓒ양지웅 기자</span></div></div></div> <div class="articlein_ad"> <div> <div style="border:0pt;"> </div></div></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strong>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오산 미군기지 탄저균 사건과 관련, </strong></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strong>“적어도 우리 정부가 그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소파(SOFA) 개정도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strong></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font> </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한미군 탄저균 사건 관련 국방부 차관 보고에서 </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이번 사건을 계기로 철통 같은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동시에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그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이어 탄저균 사건까지 생기면서 국민들의 보건에 대한 불안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모든 것을 명명백백하게 국민들에게 밝히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지금이라도 소파(SOFA) 28조에 따른 조사단을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문 대표는 “주한미군이 탄저균을 도입하면서 국민들은 충격을 받았다”며 </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탄저균의 치사율이 95%라고 설명된 자료도 있는데, 이렇게 치명적인 생화학무기를 미국에서 우리나라까지 택배방식으로 데려왔다는 것 </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자체에 국민들은 당혹감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이어 “이렇게 우리가 몰라도 되는 것인가”라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냐에 대해 </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국민이 갖고 있는 불신과 의혹이 증폭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이날 보고를 맡은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정부는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방부, 주한미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긴밀히 협조해 대응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이후 주한미군 조치가 법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위험요소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고 보고했다.</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백 차관은 “탄저균과 같은 위험 물질이 적절한 절차와 사전 신고 없이 들어오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며 </font></div> <div class="article-text"><font size="2">“국민의 우려를 고려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