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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207247
    작성자 : HYU
    추천 : 335
    조회수 : 11943
    IP : 121.130.***.118
    댓글 : 9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5/19 23:26:41
    원글작성시간 : 2015/05/19 20:12:41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7247 모바일
    아이들 위해 목숨던진 두 단원고 선생, '비정규직이라 순직 인정 못한다'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33888TV6coguKSCD36QB9u2nLJSWe.jpg" width="475" height="256" alt="캡처.JPG" style="border:none;"></div><br><p></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국민일보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김초원(사망 당시 26) 이지혜(사망 당시 31) 선생이 순직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이 매체에 따르면 공무원연금법상 공무원이 ‘상시 공무에 종사하는 자’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기간제 교사는 순직으로 처리할 수 없다는 것. 공무원 인사관리를 담당하는 인사혁신처는 이를 정규직 공무원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해석했다. 비정규직은 상시 공무에 종사하는 자가 아니니 순직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이다.</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김초원 선생은 기간제 교사였지만 2학년 3반 담임으로 종사했는데, 어떻게 '상시 공무에 종사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다.</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b><br></b></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b>의사자 인정도 불투명</b></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br></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공무원법상 기간제를 공무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쳐도, 아이들은 구한 선생을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 역시 질타의 대상이다.</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현재 두 교사는 의사자 지정도 불투명한 상태. 지난달 17일 보건복지부가 김모 전 단원고 교장으로부터 제출받은 ‘사고 당시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두 교사는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4층으로 내려갔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그러나 국민일보에 의하면 복지부는 구조행위를 입증할 추가 증거를 내놓으라는 입장이다.</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구조행위가 명확해야 하는데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밝혀낼 방법이 없는 이유는 당시 상황을 전한 강민규 전 단원고 교감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이다.</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br></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br></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그야말로 어이가 없네요.</span></font></p> <p style="margin:0px 0px 15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 color="#333333" face="Nanum Gothic,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7px;">이럴 땐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span></font></p>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5/05/19/story_n_7311388.html?1432026826
    HYU의 꼬릿말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생존자 172명
    구조자 0명
    사망자 295명
    실종자 9명

    조은화·허다윤·박영인·남현철(이하 단원고 학생), 양승진·고창석(이하 단원고 교사), 이영숙·권재근·권혁규(이하 일반인 승객)
    당신과 함께, 모두와 함께
    차가운 바닷속 암흑의 격실을 열어젖히고 진실을 구조하는 희망의 잠수부가 되고 싶습니다.
    함께 세월호 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함께 손 잡아주세요. 함께 발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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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5/19 20:25:00  223.33.***.69  반백백마법사  2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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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5/05/19 20:57:21  59.3.***.69  악멸  2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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