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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187851
    작성자 : 통통볼
    추천 : 393
    조회수 : 41917
    IP : 221.155.***.186
    댓글 : 4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1/30 03:02:29
    원글작성시간 : 2014/11/18 15:11:57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7851 모바일
    [BGM] 그냥, 모른 채 죽어야 했다



    1.gif



    검은 그림자가

    나를 무겁게 짓눌렀다

    머리도

    몸도

    마음도

    터져버렸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죽는 이유를 몰랐다

    그냥, 모른 채 죽어야 했다



    <개미>






    http://i.imgur.com/OBOVgpE.gif


    내 마음을 몰라주던 너희들과

    이 답답함을 들어주는 이 하나 없는 세상에

    내가 설 자리는 없었다



    <경비원>






    http://i.imgur.com/Fh7xtq6.gif



    벅벅, 문질러도

    흐릿해질 뿐 지워지지 않는다

    하얀 벽지가

    회색빛으로 물들었다


    벅벅, 문질러도

    흐릿해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생채기 난 마음은

    새살을 돋아낼 줄 몰랐다



    <곰팡이>






    크기변환_creative-writing-hero-bw.gif


    글과 글 사이에

    사람들은 많은 의미를 찾아내려 한다

    사실은 공백에 지나지 않는다



    <공백>






    1.gif


    너에 대한 마음을 삼키고

    그리움을 토했다



    <그리움>






    1.gif


    네가 걷는 길

    혹여 돌멩이라도 차일까

    흙먼지 일으키며 돌멩이를 치웠지


    이젠 돌멩이도 차이지 않는 길에

    네가 외로워 할까

    꽃을 꺾어 길 위에 뿌려 두었지


    너는 꽃길을 걸어라

    나는 꺾인 꽃이 될 테니



    < 길 >






    1.gif


    어둠을 뚫고

    힘찬 비 바람 견뎌

    피워냈더니

    인간의 이기심에 꺾여야 했다



    <꽃>






    1.gif


    너와 걷는길 지옥이라도

    내게 꽃밭이거늘



    <꽃밭>






    http://i.imgur.com/RBGlgJm.gif



    꿈처럼 있던 일들이기에

    꿈처럼 사라질 것이다



    <꿈>






    1.gif



    그 사람이 불행해지길 빌었다

    정작 그로 인해 불행해진 건

    '나'였다



    <나>






    http://i.imgur.com/q29qoLS.gif


    너는 내게

    나쁜 것만 준다

    나는 네게

    좋은 것만 주는데

    그래도

    나는 괜찮다

    네게 주는 나쁜 것도

    내겐 좋은 것이 되니까

    그러니

    마음만은 베지 않았으면 했다



    <나무>






    1.gif



    같은 곳에서 태어나

    같은 곳에서 죽었다

    외롭지 않은 죽음이었다

    죽어서도 함께였다



    <낙엽>






    1.gif



    우리는 사랑을 해 보지도 않았음에도

    완벽한 이별을 할 수 있었다

    너는 바다고

    나는 하늘이였으니

    결코 닿을 수 없는 사랑이었다



    <너와 나의 거리>






    1.gif


    외로워서 울었다

    그런 내게 날라오는건

    모진 돌멩이뿐이었다


    조금만 울다갈게요, 내게 다음 계절이란 시간이 없어요



    <매미>






    1.gif



    한번 버림을 받으면

    그 타이틀은 지워지지 않는다

    잊히지는 않았지만

    찾아주는 이가 없었다

    사람들은

    나를

    명왕성이라 불렀다



    <명왕성>







    1.gif


    깊은 바다

    높은 하늘

    넓은 우주

    아가페적 사랑

    인간의 가늠을 넘어선

    무한정의 것들



    < 무한 >






    1.gif



    발끝에 닿이는

    후회와 참회들을

    나는 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툭툭

    옆으로 밀어낸다

    차마, 걷어차지는 못한 채



    <미련>






    1.gif


    눈을 뜨면 네가 없어

    눈을 감아야 너를 볼 수 있는 밤



    <밤>






    1.gif


    마음이 베여

    방안이 너의 생각으로 가득하다



    <無>






    tumblr_mlxd635pkC1s2skm4o1_500.gif


    손등으로 막아보지만

    손 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은

    너였던가



    <빛>






    http://i.imgur.com/mzPyXzw.gif



    (1)


    내 존재가

    너에겐 고통이 되었나 보다
    그래서 더 깊숙이 숨어야 했다
    빛이 보이지 않아도
    너의 곁이라면 좋다고 생각했다


    (2)

    너는 부정하기 시작했다
    곁에 머무르는 
    나를


    (3)

    한 평생
    빛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너와 함께 있고 싶음은
    나의 욕심이었던가


    (4)

    손 틈새로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5)

    빛을 보던 날
    내가 있던 자리엔
    그 누구도 없었다
    조차도



    <사랑니>






    1.gif



    너는 무엇이기에
    항상
    내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걸까



    <생각>






    http://i.imgur.com/wq3tfiW.gif


    여름 끝자락에 내린 소낙비는
    너도
    나도
    젖게 만들었다


    너는 옷이 젖고
    나는 마음이 젖어있었지



    <소낙비>






    http://i.imgur.com/8ApHH1m.gif



    스며들어간다
    네가, 내게
    생각과 마음 사이로



    <스며드는 것>






    1.gif


    너의 오늘이
    내일의 밑거름이 되어
    그 다음날에는
    예쁜 꽃 한 송이가 되기를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http://i.imgur.com/Afufe5R.gif



    너와 나 사이에
    하나의 선이 있다
    내가 긋고, 너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런 선 하나를
    나는 인연이라 불렀다


    <인연>






    1.gif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리움에
    잠긴 마음은
    파도 위로 떠오를 줄 몰랐다



    <파도>






    1.gif


    너의 
    마음으로
    가득 차버린
    나는
    터져도 행복할 테니



    <풍선>






    1.gif



    상처에
    너의 생각을 문지르면
    꽃이 필 것 같다



    <피어나>






    1.gif



    햇볕에 마음을 말렸다
    더 이상
    그에 대한
    마음이 젖지 말라고



    <無.2>






    통통볼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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