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히혼 팔라시오 데 데포르테스 체육관에서 열린<br>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 사상 최초로<br>리드(난이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br><br>IFSC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br>2년 마다 한번씩 개최된다. <br><br>김자인은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이란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나 2009, 2011, 2012년<br>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에서는 3회 연속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br><br>그러나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꽃이라 불리는 리드 부문에서 독보적인 <br>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그 동안 세계선수권대회 리드부문 노 골드 한을 풀었다.<br><br><br>1시간 50분 25초부터 (김자인 경기영상)<br><br><object width="853" height="480" data="//www.youtube.com/v/7SmAa2CKFU4?hl=en_US&version=3&rel=0"><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never"><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internal"><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7SmAa2CKFU4?hl=en_US&version=3&rel=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embed src="//www.youtube.com/v/7SmAa2CKFU4?hl=en_US&version=3&rel=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853" height="480"></ob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