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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74876
    작성자 : 화살,
    추천 : 299
    조회수 : 11715
    IP : 220.67.***.9
    댓글 : 2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8/21 00:25:16
    원글작성시간 : 2014/08/20 19:10:4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4876 모바일
    민주가 없는 민주대학, 상지대학교. 우리는 40년째 투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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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강원도 원주 시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교인 상지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여 용기 내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단 5분의 시간만 할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학교는 지난 1955년 관서대 의숙이라는 이름으로 개교하였고, 1989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 한 이후에 현재는 강원도 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학교가 되었습니다.
    원주에는 2017 년 말에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복선 전철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수도권의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앞으로 더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도 부족한 이 시점에 저희들은 따뜻한 자취방이나 학교 도서관이 아닌 본관 총장실 앞 차디찬 바닥에 그저 돗자리 하나를 깔고 그저 이불 한 장에 의지한 채 매일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를 이렇게 차디찬 바닥으로 내몬 장본인은 다름 아닌 현재 총장으로 임명된 사학비리의 대표인물로 손꼽히는 사학 비리 전과자이자 사학비리의 온상인 김문기씨 입니다.
    김문기씨가 상지대학교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것은 임시이사로 임명된 1973년입니다.
    김문기씨는 1년 후인 1974년에 편법과 비호세력을 통해 상지재단을 무상으로 인수했습니다. 그렇게 이사장이 된 그는 재단을 도구삼아서 입학 장사와 의도적인 교수 재임용 탈락, 교수에게 임용을 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요구하는 것 외에도 교내 건물 건축 비용에 드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 설계도면 단 1장으로 6개의 건물을 짓는 등 사립학교인 상지대학교가 자신의 사유재산인 것 마냥 학교를 도구로 사용해서 자신의 부를 늘리기에 급급했습니다.
     

    김문기씨가 상지학원의 이사가 된지 12년 후인 1986년에 김 씨의 강사 채용에 대한 비리를 알게 된 학생들이 김문기씨에게 크게 반발하고 나섰고, 김문기씨는 항의하는 학생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나 물러나겠다는 대답이 아닌 가자 북의 낙원으로!’라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통해 학생들을 상대로 용공조작사건을 일으켰습니다. 후에 이 사건은 당시 교직원의 양심고백에 의해 교내에 유포된 불온유인물인 '가자 북의 낙원으로' 등은 당시 기획실장과 자신이 이사장실에 가서 문안을 만들고 이사장실 부속실에서 타이핑 한 후 당시 학장의 검토를 받아 교직원을 통해 배포했으며, 화염병은 김 씨의 사위인 기획실장의 지시로 교직원이 제작해 학생들이 농성 중이던 대학본부 등에 배치했다"고 밝혀졌습니다.
    20여 년간의 각종 사학 비리로 인해 김 씨는 지난 1993년 문민정부 시절 사학비리로 교육계에서 퇴출되었던 인물이며, 법원에서 1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김문기씨가 1993년에 교육계에서 퇴출되고 난 이후에 2007년 대법원의 임시 관선이사제도를 무효화 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었고, 당시 대법원은 김문기씨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이 난 후 교육부 산하의 사학 분쟁 조정 위원회에서는 김문기씨에게 정이사 추천권의 일부를 주었고, 김문기씨는 자신의 차남과 측근들을 이사의 자리에 앉혀놓고 고의로 이사회를 파행시켜 학사일정과 행정적 방해는 물론이고 총체적인 운영난을 야기했습니다.
     

    이러한 그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비리전력과 전범위적이고 총체적인 비리를 저지른 사람에게 어찌 지성의 상아탑인 대학의 총장 자리를 믿고 맡길 수 있겠습니까?
    학교 측에서는 총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저희에게 힘을 실어주고 독려하기는커녕 저희 학생회 측에게 학생들에게 계속 총장실을 점거한다면 고소 및 고발도 불사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히려 저희를 하나의 정치집단으로 규정하고 학생과 교수들의 사이를 이간질한 것과 더불어서 이제는 학생들과 학생회의 분열마저 조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저희가 지금 하는 일이 정치적인 일이라고 생각되십니까?
    저희가 바라는 것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비리 전과자, 현재 총장으로 임명된 김문기씨의 사퇴와 퇴진입니다. 그 어떤 정치적인 일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오로지 앞으로 입학할 후배들에게 저희들의 아픔이 대물림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 상지 8000학우는 상지대학교 투쟁 페이지에 2014년 기록이 마지막이기를 바랍니다. 누가 우리들을 배움터인 강의실이 아닌 힘겨운 투쟁의 현장으로 내몰았습니까?
    지금 이 시간에도 저희 학생들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 총장실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글을 쓰는 저 역시도 농성장에서 노트북을 이용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농성을 하는 것보다도, 저의 시간들을 아깝게 보내는 것보다도 더 아쉬운 건 학교 측의 학생들을 향한 말도 안 되는 매도와 김문기씨의 모든 악행을 알고 있으면서도 의도적으로 방관하는 교육부의 태도입니다.
     

    내일은 나의 따뜻한 자취방에서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잠드는 것도 오늘로써 4일 째 밤을 맞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묵인하며 먼발치에서 방관하는 배부른 돼지가 되는 것이 아닌 지성인으로써 직접 행동하고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우리는 우리가 그에게 빼앗긴 아픈 과거를 인식하고 다시는 이러한 과오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형식의 투쟁을 불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이 글을 쓰고 나서 저는 어쩌면 김문기씨에게 고소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이러한 저희의 발걸음에 부디 힘을 실어주십시오.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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