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사는 30세여징어에여 음식사진이 핸드폰에 쌓여서 한번 귀엽게 올려볼게여★
단골족발집. 언젠가부터 사장님이 족발양념을 아끼기 시작하셔서 맛이 현저히 떨어져버림 ㅜㅜ..
그래도 배신할수없어서 계속 시켜먹기는함.
주말에 뜨끈한게 먹고싶어 혼자 나가 사먹은 옹심이칼국수
면에 메밀을 넣어서 소화가 잘되예
카레끓이고 남은 야채 다때려넣고 만든 촌스러운 야채볶음밥.
별 간을 안해도 양파때문에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한달내내 풀야근 하는데 거래처사장님이 사다주신 통닭. 이날도 새벽에 마치는바람에 눅눅해진 닭을 먹으면서 피로를 품.
도**피자 새로나온 신메뉴가 복날셋트로 팔길래 시킴. 양이 저렇게 많을줄 몰랐는데..피자는 한조각먹고 소분해서 얼림
이틀치 반찬. 감자볶음. 고추씨를 빼고 길게 채썰어서 볶았더니 깔끔하니 맛있네예.
시장에서 진짜 큰봉지에 3천원주고 산 버섯. 들깨넣고 살짝 볶았더니 구수해요 들깨덕후라서 온갖 잡가지요리에 들깨 다넣어먹음ㅎ
거피안한 들깨가루가 먹고픈데 적은양은 구하기가 너무 어려움..
시장에 갔더니 할머니한분이 직접 기른 도라지를 갖고 나오셨습니더. 저정도 양이 6천원 ㅜㅜ.. 그래도 할머니가 떨이라고 이것만 팔면 집에가실수있다고 하셔서 그냥 사와버렸음. 물조절못한 카레에 밥말아서 같이먹음ㅎ 꿀맛ㅎ
자주해먹는 신김치된장찌개.
된장을 직접 띄웠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이제 된장은 담아먹으려고 생각중. 집된장 2에 파는된장0.5 쌈장0.5 넣으면 진짜 꿀맛ㅎ
친구가 놀러와서 힘준 밥상ㅎ 도라지먹다남은거에 진미채무침에 김치에 카레만 내놨는데도 친구가 무지 좋아함 집밥이라고ㅎ
순대는 기본1인분 사오면 혼자 다먹고 남음. 그래서 남은건 다음날 순대볶볶. 별양념안하고 고추장 요리당조금 넣어서 볶아놓으면 하....
거래처에서 얻어온 편육. 떨이순대 2천원치. 위의 순대볶음이 이 순대로 만들어짐ㅎ 편육 너무 좋아예 ㅜㅜ...
동생와서 해먹은 두루치기. 깻잎지를 담았는데 짠기가 덜해서 무지 맛있게 먹음ㅎ
두루치기는 목살로 해놓으니 많이 기름지지않고 맛있었음.
비오는날.. 회사에서 진탕 깨지고 서글퍼서 고추장우동에 고추장떡을 지짐..
다음날 속쓰림이 두배인건 안자랑..
연근조림을 저렇게 큰통에 해놨더니 2주가량 내내먹음 ㅜㅜ..
김장김치를 운좋게 얻어서 김치찌개에..마트에서 세일해서 사온 천원짜리 햄.
이건 진짜 죠*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작아서 그냥 집에서 만들어버림.
국물을 자작하게 끓였는데 땡초를 많이 넣어서 맵고 달고 딱좋아!!! 냉장고에서 생명다해가는 야채 싹다 넣어버렸더니 이상한 잡탕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떡볶이ㅎ 순대는 마트에서 한봉지 천오백원으로 세일하길래 사와서 쪄먹음 크..
생탁회사가 노동자인권유린이 심하다고 해서 생탁을 끊으려고 노력하는중..
크..불족발..크...
크..치킹..크...
친구온다고 한 비빔국수. 무슨 양조절장애가 있는지 양조절을 잘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먹을건데 국수한단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미역국에 들깨 한숟가락만 넣어보세요 정말 ㅜㅜ.. 맛있어영ㅎ
들깨미역국에 들깨버섯볶음에 퇴근길에사온 떨이떡볶이ㅋ
김치볶음밥. 이상하게 볶음밥은 양조절을 더못해서 밥볶는날은 밥솥반통가까이 밥을 씀. 아껴먹어야되는데
마트에 늦은시간에 가면 세일상품이 많아서 좋거든예 엇그제 가니까 생명의빛이 다 꺼져가는 오이2개가 900원 하길래 사와서 무쳤더니 맛있네예
시장에서 산 싸구려비엔나도 간장넣고 졸여놓으면 수제소시지 못지않음.
자주가는 해물집. 해물모듬小짜 35,000원. 가격대비 구성이 좋아서 자주가는데예 군소 안드셔보신분들 많던데 군소가 진짜 쫄깃하니 맛있음.
맨 왼쪽이 군소 그다음이 성게알 그다음 해삼 개불 산낙지ㅎ
대망의 백숙 ㅋㅋㅋㅋㅋ익었는지 본다고 찌찌를 다 헤집어놓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초복에 닭을 못먹었으므로 중복에 집에서 걍 해먹음.ㅋ
큰닭 7천원. 백숙에들어가는 패키지재료 3천원. 만원!!!
사극에서나 보던 비쥬얼 ㅜㅜ.. 주막같은데서 닭다리 길게 찢어먹는게 어찌나 맛깔스러워보이는지ㅋ
저번달에 담근 김치가 이제 제법 시어져서 뭐하고 먹든 다 잘어울리니까 좋네예
백숙 먹었으니까 국물도 한사발 해이지ㅋ
남은 국물에는 닭죽ㅎ 찌찌살만 먹으면 체해서 퍼석살은 못먹는데 닭이 너무 커서 퍼석살 반은 집에 가축들 먹이고 나머지 반을 죽끓이는데 잘게 찢어넣었더니 좋네예ㅎ
혼자사는 오유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