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0대 후반.. </div> <div> </div> <div>가슴 떨리는 사랑도 해봤고</div> <div>마음이 가지 않는데도 연애를 시작해 쓰린 후회도 해봤고</div> <div>친구였던 연인이 익숙해지지않아 다시 친구로도 돌아가 봤는데</div> <div> </div> <div>이별은 왜 겪어도 겪어도 힘들까요</div> <div> </div> <div>사랑의 끝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데</div> <div>난 아직 준비하지 못했는데..</div> <div> </div> <div>이 사람 밖에 없다, 다신 이런사람 못만날거다라는 생각은</div> <div>몇번의 이별과 만남으로 이제 그렇지 않다는걸 알아요</div> <div> </div> <div>하지만 힘드네요</div> <div> </div> <div>알아도 힘드네요</div> <div> </div> <div>제 마음도 제가 정할 수 없는데</div> <div>하물며 다른 사람 마음이야 어떻겠어요 ㅎㅎ</div> <div>안된다는걸 알아요.</div> <div> </div> <div>한참 사랑받고 지내느라 잊고 있었는데</div> <div>이별의 신호들이 이제야 눈에 띄네요</div> <div> </div> <div> </div> <div>사랑할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었지만</div> <div>사랑이 끝났을땐 더이상 그 사람이 아니라는거 알아요.</div> <div> </div> <div>돌리려고 애써도 안되는거 알아요.</div> <div> </div> <div>오늘도 울지만 내일은 조금 덜 울고, 그다음엔 또 조금 덜 울거예요.</div> <div> </div> <div>다들 알아도 힘든거 맞죠?</div> <div>그래도 모르면서 힘들때보단 괜찮을것 같아요</div> <div>점점 나아지리라는걸 아니까요</div> <div> </div> <div>그래도 제가 사랑하고 절 사랑해줬던 그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사람이었어요</div> <div>이제는 아니지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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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3/10 20:37:16 115.142.***.4 엘조
481490[2] 2014/03/10 20:38:15 223.62.***.11 뉴우냐
482545[3] 2014/03/10 20:41:12 118.91.***.26 보름
194597[4] 2014/03/10 20:42:01 120.142.***.23 바나나라떼
424556[5] 2014/03/10 20:42:13 121.173.***.16 경찰합격하자
526409[6] 2014/03/10 20:55:03 211.36.***.112 난감한데
233691[7] 2014/03/10 21:00:24 182.213.***.6 데포딜
395445[8] 2014/03/10 21:10:46 175.223.***.172 78910
462309[9] 2014/03/10 21:36:40 223.62.***.78 공대생v
362127[10] 2014/03/10 21:37:32 1.240.***.181 천개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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