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line-height: 20px">지난 2일 자살한 동양증권 제주지점 여직원 고모(42)씨가 남긴 유서가 4일 공개됐다. </span><br style="line-height: 20px" /><br style="line-height: 20px" /><span style="line-height: 20px">고인은 </span><font color="#0070c0" style="line-height: 20px"><strong>유서에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게 “동양 회장님, 개인 고객들에게 정말 이럴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이런 일을 만들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직원들에게도 이럴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라고 절규했다.<br /><br />고인은 "회장님을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도 믿었습니다. 제 고객님들, 정말 고객님들께 조금이라도 이자 더 드리면서 관리하고 싶었고, 정말 동양그룹을 믿어서 권유한 겁니다"라며 이런 일이 생겨서 정말 마음이 아파 견딜 수가 없네요"라며 현 회장에 대한 강한 배신감을 나타냈다.<br /><br />고인은 "하루속히 개인 고객님들 전부 해결했으면 합니다. 끝까지 책임 못 져서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회장님, 제 고객님들 전부 상환 꼭 해주십시오"라는 말로 유서를 끝냈다.<br /><br /></strong></font><span style="line-height: 20px">그러나 </span><font color="#0070c0" style="line-height: 20px"><strong>고인이 자살하기 전날인 1일, 현재현 회장 부인인 이혜경 부회장이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본사를 찾아 대여금고에 보관해온 거액의 현금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져 국민적 분노를 키우고 있다. 동양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큰 가방을 4, 5개 가지고 와서 현금을 가득 채워 간 것으로 확인됐다.<br /><br /></strong></font><span style="line-height: 20px">SNS 등에서는 동양그룹 오너들이 평소 자살한 동양증권 여직원만큼만 고객과 직원들에게 충실했다면 애시당초 동양 사태는 발발하지 않았을 것이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span> <div><span style="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 20px">출처 : </span><a target="_blank" href="http://www.etorrent.co.kr/bbs/link.php?bo_table=stock&wr_id=12405&no=1" target="_blank" style="color: #666666; text-decoration: none; font-size: 11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normal">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3896</a></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동양 직원들에겐 이미 그들만의 IMF가 다가온것같습니다.</div> <div>동양사태의 여파가 어느정도일지 잘모르겠습니다만, 분명 그 영향은 우리 경제상황에 반영될것이며</div> <div>그 영향에 따라 아무것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하루벌어먹기바쁜 일명 서민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div> <div>내가 다니는 회사가 아니니까, 무슨 상관임? 이라며 방관하겠죠. </div> <div>천문학적인 가계부채와 이해안되는 공기업부채 거기다 썩어있는 기업의 투명성 제 역할못하는 금감원을 비롯한 정부기관</div> <div>멀지않은것같습니다.</div> <div><br /></div> <div>외화가 생존에 제격일수도있겠단 생각이 듭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