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가 맨날 패를 쥐고있는데, 단지 의석이 많아서 그런건 아니죠.
선공을 맨날 새누리가 때리는데, 그게 항상 새누리에게 유리하게 진행됩니다.
왜 민주당이 맨날 등신같이 당하고만 있는가?
1. 정쟁은 결국 턴방식인데 민주당은 그 최소한의 이해도 없다.
물론 어찌 확언하겠습니까만. 민주당이 새누리 2중대라고 욕을 처먹거나
혹은 그런의혹을 사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이건 장기나 바둑 아니면 체스와같이
턴방식의 게임입니다. 대화는 실시간으로 오가는데 왜 턴방식이 되냐?
체스도 실시간으로 하죠. 근데 한번 공격하면 한번 방어하거나 역공해야됩니다.
근데 민주당은 그 최소한의 이해가 없어요. 그러니까 맨날 당하기만 합니다.
2. 새누리는 불리해도 방어하지 않고 무시하고 다음공격을 이어간다.
새누리는 불리해지면 어떻게 합니까? 비리를 비리로 막는다. 이슈를 이슈로
막는다. 부조리를 부조리로 막는다. 항상 그래왔습니다. 상황이 불리해지면
그냥 그 사안에 대해서는 쌩까버리고 다음패를 꺼내버립니다.
민주당은 그거 막기만하다가 휘둘리고 멍청하게 당하기만 하는겁니다.
상황을 계속 지켜보던 분들이야 새누리가 개새끼라고 생각하겠지만
상황을 단편적으로 접하다보면 민주당은 변명만하는 등신으로 보입니다.
3. 민주당은 깨끗하지도 않은 주제에 쓸데없이 결벽증을 보인다.
새누리는요. 그냥 목숨을 걸고 합니다. 사람은 본디 동물이라서 절박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근데 새누리는 보면 항상 절박해요. 민주당이요?
민주당이 그간 꺼낸 카드를 볼까요. 차악론(물론꼭 민주당패는아니지만)
그리고 심판론입니다. 그러면서 거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지네도 정의가 아닌주제에 정의인척했고, 병신같은 2등론을
꺼내는데, 똑같은 놈들인 주제에 새누리보단 낫다는 헛소릴 하니 먹히질 않죠.
4. 새누리는 항상 포기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니까 이것도 결국은 민주당이 불리한 이유중 하나인데요. 나쁜짓하는건
너무 쉽습니다. 이건 민주당 탓하는게 아니라 새누리가 쓰레기라는거에요.
쌓아올리는건 힘들지만 무너뜨리는건 매우 쉽습니다. 그러니까 새누리는 항상
보면 아래쪽에서 과잉충성하는 애들 대리고 전면에 내새웁니다. 고의적으로
꼬리를 만들어 놓습니다. 바로 짤라버리면 그만이거든요.
그러니 강도높은 공격을 할 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일단 민주당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버리는겁니다. 왜 안될까요? 새누리 쪽에는 독재자가
몇명이고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습니다. 왜 못합니까? 멍청한거죠.
그리고 당명변경도 결국은 보면 포기에요. 민주는 민주라는 이름을
버리질 못합니다. 좀 아는분들 입장에서야 이름만 바꾼 똑같은 놈들이지만.
당명을 버리고 탈바꿈할 정도로 의지를 보여주는 셈인거에요.
민주당은 그 간단한거 하나 못해요.
5. 새누리의 공격수는 항상 목표가 두개 이상이다.
이번 예시를들면, 진선미랑 김현깠는데. 새누리는 두개를 한번에 공격해서
상대방의 대응이 애매하도록 판을 짜 놨습니다. 예를들어 진선미가 사퇴하면,
새누리는 국정원녀 감금에 대한 책임을 계속 물을것이고. 그리고 사퇴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이 꼬장부려서 국정조사가 연기됐다고 책임을 물을겁니다.
얘네들은 항상 이렇게 양다리식의 공격을 해왔습니다. 그러니까 이길수가없죠.
그니까 패를 먼저 꺼내고, 남이 쌓은거 무너뜨리는게 훨씬 쉬운데. 민주당님들은
고결하셔서 그런건지. 아니면 생각이 없으신지. 뭐 하나 제대로 하질 못하네요.
언론탓? 자본탓 하면 안됩니다.
걔들은 쩐을 기반으로 하는데 어떻게 이기냐. 그런거는 답답한 소리에요.
인터넷도 있고 언론은 뭐 자칭우익언론만 있습니까? 공중파가 점령당해서
안된다? 그럼 민주당은 신발 다 집어던지고 밖으로 나와서 옥외투쟁해야죠.
아니 정치인들이 언론탄압을 막겠다고 투쟁하고 시위하는데, 그거 이슈가
안될리가 있겠습니까? 근데 민주당 뭐해요? 당하고만 있죠.
어쩌다보니 민주당만 신나게 깠는데, 그냥 답답해서 그런거지 민주당이
싫은건 아닙니다. 좋아하고 싶어도 답답하네요. 왜 그리 분석을 못하는지.
뻔히 눈에 보이는것조차 당하니 2중대라는 욕을 처먹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