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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18220
    작성자 : 에픽ㅎ
    추천 : 409
    조회수 : 31017
    IP : 211.106.***.225
    댓글 : 6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7/12 13:56:06
    원글작성시간 : 2013/07/11 12:45:34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18220 모바일
    철학이 왜 필요하냐면요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조지소로스가 3년동안 연구한 게</div> <div>실제세계와 인식간의 괴리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합니다.)</div> <div>그러면 이걸 어떻게 좁히는가?</div> <div><br /></div> <div>그가 제시한 것 전제 중 가장 대표적인 게</div> <div>객관적 지표란 없고 (절대적 기준이란 없고)</div> <div>사람들 사이는, 주관과 주관의 충돌이며 (자기만의 기준과 생각을 갖고 있는)</div> <div>이 사이에서 상호작용이 일어나서 사회현상이 발생된다는 것이었죠.</div> <div><br /></div> <div>그래서 기대욕구가 수요로, 경제현상으로 반영되기도 하고,</div> <div>종종 '오류'가, 그대로 사회현상에 반영되어서 나타난다고도 했죠</div> <div><br /></div> <div>지금 일어난 국정원 사건이 대표적이죠.</div> <div>저게 과연 오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는)</div> <div>그런데 저게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게 되었죠.</div> <div><br /></div> <div>이게 사회인 겁니다.</div> <div>근데 이게 왜 나타나는가?</div> <div>바로 주관과 주관의 충돌에서, 발생한다는 것이죠.</div> <div><br /></div> <div>오류성과 재귀성을,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걸 알면</div> <div>정말 세상이 새롭게 보입니다.</div> <div><br /></div> <div>원래 사람들은, 자기가 거절되기 싫어하죠.</div> <div>그래서 어떤 절대적인 기준을 세워서, 이게 맞으니까, 넌 내말 따라야 해 라는 식의</div> <div>어떤 꼼수를 부리곤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모든 지배정치는 이런식입니다.</div> <div>이건 개인에게서도 발견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죠.</div> <div><br /></div> <div>엄마니까~</div> <div>넌 내 딸이니까~</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러나 객관적 지표란 없으며,</div> <div>주관과 주관의 충돌일 뿐인데,</div> <div>그 주관은, 저마다의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어서</div> <div>이런 짓거리가 일어나고, 이런 짓거리에 의한 결과가 발생되는 거라면,</div> <div><br /></div> <div>당신도, </div> <div>왜 당신의 상태와, 옆집 아이의 상태가 다른지,</div> <div>보다 더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조지 소로스는 이걸 바탕으로,</div> <div>인간 심리를 파악하고, 투자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져있죠.</div> <div><br /></div> <div>주식투자가 심리게임이다, 라는 표현은, 종종 고수들이 자주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근데 왜 이런 얘길 하느냐?</div> <div>철학이 주로 다루는 건,</div> <div>자기 머리의 추상층위,</div> <div>가장 끝점,</div> <div><br /></div> <div>인지언어학적으로 표현하면</div> <div>무의식적 심층프레임, </div> <div>나도 모르게 세팅되는,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div> <div><br /></div> <div>이겁니다.</div> <div><br /></div> <div>그래서 이걸 바꾸고, 때리고, 치고 하는 게, 철학인 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내 머리속에,</div> <div>내가 세계와 주체로서 관계맺고 있는가? 라는 것을</div> <div>상기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서,</div> <div>기존 문법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각이 바뀝니다.</div> <div><br /></div> <div>왜?</div> <div>바로 이 관점에 의해서,</div> <div>기존 문법에 없는 걸 발견하게 되죠.</div> <div>소위 시점이라는거, 초점이라는거, 입장이라는거,</div> <div><br /></div> <div>이런 거는 문법에 반영되어있지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 철학이 생겨날 때,</div> <div>이를 반영한 문법이 개발되죠.</div> <div>그래서 인지문법이라는 게 나오게 되는데,</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 케이스를 보면 알겠지만,</div> <div>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하나 있으면,</div> <div>그에 맞는 개념이 생기게 됩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니까 철학은, 이 밑바탕을 조립하는 겁니다. 다지는 작업입니다.</div> <div>이거 굉장히 어렵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돈 잘버는 사람들,</div> <div>자기들만의 세상 보는 방식이 있습니다.</div> <div>그에 따라, 자기들만의 행동원칙이 잡히게 됩니다.</div> <div><br /></div> <div>돈을 흥청망청 쓰는 사람하고, 프로 포커선수하고는 돈에 대한 관점이 다를 겁니다.</div> <div>그리고 도박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르겠죠. 관점, 이게 핵심이죠</div> <div><br /></div> <div>이걸 제어하는 게, 철학하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주로</div> <div>철학과 관련된 텍스트가 다루는 '소재'라던지, </div> <div>주로 전개되는 방식이, 좀 무리지어질 뿐이라서,</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마치 뭔가 지배적인 철학적 담론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span></div> <div><br /></div> <div>결국에는, </div> <div>세계와 주체의 관계</div> <div>환경과 유기체의 관계</div> <div><br /></div> <div>'관점'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div> <div><br /></div> <div><br /></div> <div>결국 이걸 다루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어차피</div> <div>지금 베스트셀러나, 어디서 발견하게 되는</div> <div>모든 철학텍스트도 언어적으로 분석하면, 결국 저걸 다루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인간 주체가 세계와 떨어질 수 없고</div> <div>그리고 그를 반영하지 못한채로 글을 쓸 수도 없기 때문에</div> <div>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이 관계 내에서 생각하는 것을 반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div> <div><br /></div> <div>아무리 써봐야</div> <div>결국 인간은 세계와 마주하여, 무엇을 할 수 밖에 없고,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해야하는가?</div> <div><br /></div> <div>이걸 다루게 되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러면서</div> <div>가끔,</div> <div>내가, 내 인식에,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가 생길 경우 (착각이나 착시)</div> <div>인간은, 자기 머리로 들어가게 되죠.</div> <div><br /></div> <div>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div> <div>오류가 반영됩니다. </div> <div>철학사 뿐만 아니라 대개의 역사에는</div> <div>종종 오류에 해당하는 것들이 역사의 한 축이 되기도 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죠.</div> <div>그러니 이것도 비판하는 것이고.</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결론</div> <div>- 당신의 관점을 제어하는 작업이다.</div> <div>- 당신이 어떻게 세계를 보는가? 그래서 어떻게 세계에 대처할 것인가? 어떤 것이 좋고 나쁘다고 여기겠는가? </div> <div>각각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을 결정하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결국 당신 인생의 문제죠.</div> <div>당신이 비즈니스를 해도, 당신은 철학을 하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소재에 따른,</div> <div>철학적 우위는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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