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럽여행가서 여기저기 화장품 가게를 유심히 둘러봤는데요 <div>프랑스 몽쥬약국이야 우리가 익숙한 브랜드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서 예전부터 유명했지만</div> <div>이탈리안 브랜드 키코는 이번에 가서 처음알았어요! </div> <div>근데 이 브랜드 제품력이 상당히 괜찮네요. </div> <div><br></div> <div>가장 괜찮았던 제품이 두가지 있는데 </div> <div><br></div> <div>1. 리퀴드 아이라이너</div> <div>예전부터 삐아 팬슬 아이라이너를 10개넘게 써왔는데요 </div> <div>친구추천으로 리퀴드 아이라이너 하나 사서 써본 후 삐아 아이라이너 손도 안댔습니다 </div> <div>전 리퀴드아이라이너 한번도 써본 적이 없던 사람인데 </div> <div>여기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그냥 붓펜 쓰는것 정도의 난이도입니다.</div> <div>삐아 아이라이너 반정도 쓰고 굳은 후 쓰는것보다 훨씬 쉽네요 </div> <div><br></div> <div>이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추천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번짐이 전!!!!!혀!!!!!!!없습니다. </div> <div>아이라이너 자체가 물이나 유분이 닿아도 절대 지워지지 않고,</div> <div>물리적인 힘을 가해야만 살살 벗겨지는 타입의 아이라이너입니다.</div> <div>저도 리퀴드 아이라이너라 손등에 테스트만 해보고 처음엔 안샀는데 </div> <div>샤워하고 나서도 손등에 잔상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대로 남아있는거 보고 깜짝놀랬네요..</div> <div>손으로 살살살살 문지르니 벗겨졌습니다.</div> <div>구매해서 실사용해보니 정말 16시간동안 번짐하나 없이 잘썼네요 </div> <div>지금까지 화장한 후 눈밑이 까매지는건 섀도우가 떨어져서 그런건줄알았는데..</div> <div>아이라이너가 번진거였다니..ㅂㄷㅂㄷ...</div> <div>하나 사서 써본 후 세개 더 사왔습니다. </div> <div>제친구들도 각각 4개씩 샀어요 </div> <div>가격은 개당 4.8유로, 6천원정도였습니다 </div> <div><br></div> <div>2. 쉐딩 스틱</div> <div>전 원래 아트바이로댕을 써왔고, 지금은 거의 힛팬이 보이려고 하네요 </div> <div>사실 요즘 살이쪄서 여행 사진 찍을때마다 너무 뚱뚱하게 나와서 (ㅠㅠ)</div> <div>로드샵 들리면서 쉐딩스틱으로 턱쪽만 살짝 그었는데</div> <div>세상에..이렇게 부드러운 쉐딩스틱은 처음이었어요 ㄷㄷ</div> <div>처음엔 색이 되게 어둡다고 생각했는데 손으로 블랜딩하니 너무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경계 없이 잘되네요 </div> <div>이렇게 뭉침 전혀 없이 자연스럽게 블렌딩 되는 쉐딩스틱은 처음이에요..</div> <div>지속력도 16시간 화장 후에도 그대로 남아있고 (이건 바이로댕보다 훨씬 낫네요) </div> <div>무엇보다!!!!이걸로 쉐딩 후 사진찍으면 턱살이 전부 사라져있습니다. </div> <div>친구들도 전혀 쉐딩스틱 관심 없었는데 제가 사서 쓴 후 여행사진 비포애프터 보고,</div> <div>테스트 해보니 전부 두개씩 쟁여서 귀국했어요.</div> <div>중요한 날은 무조건 이 스틱으로 쉐딩할꺼예요...한국에서 못구하는 제품같아서 아껴써야합니다 ㅠㅠ </div> <div>가격은 9.8유로인가 8.9유로인가..약 12000원 정도입니다.</div> <div><br></div> <div>키코가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div> <div>아이라이너는 그래도 카페같은곳에서 어느정도 알려졌다고 들었어요 </div> <div>만약 직구 가능하시다면, 뭘써도 눈번짐이 심하신 분들, 아이라이너를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계신 분들은 한번 써보세요!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