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연게로 갈까 자게로갈까 고민 하다가 결말 보니 뷰게인거같아서 뷰게로...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민둥민둥 해진.. 내거기.. 털이 없으니 음슴체 </div> <div> </div> <div>참고로  나는 여러 브라질리언 후기를 많이 봤는데.. 와.. 진짜 아프겠다 이런생각 들고 시도 할생각도 못했음.. .</div> <div> </div> <div> 더군다나 돈주고 털을 뽑는다니!!말이되남.. 팔다리에는 털이 안나는 축복받은 몸이엿으나 </div> <div> </div> <div> 겨털만 풍성해서 어떻게 보면 참.. 애매한 몸임..</div> <div> </div> <div> 참고로 제모제는 m제모제이며.. 제가알기론 거기에는 하라고 안써져있었습니다.. 따라하지마세영..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처음 연애 할때에는 혹시나 오늘이 가붕이 하는날일까봐 항상 겨를 뽑아왔슴</div> <div> </div> <div> </div> <div> 남군과 만나기로하면 1시간일찍더 준비해서 겨까지 완벽 치밀하게 쪽집게로 뽑아왔던 나님..</div> <div> </div> <div> </div> <div> 그래서 뽑는데도 별로 아프지 않고 희열감? 같은게있음..(변태가 아님, 그냥 피지 뽑는다! 그느낌의 유희열) </div> <div> </div> <div> </div> <div> 이젠 뭐.. 동거식으로 시작하고 사귄지도 2년 가까이 되다보니 다 필요없고 제모도 잘 안하게됨.. </div> <div> (볼테면 봐바라 내 겨털! 참고로 뽑기가 너무 귀찮아서 누워있을테니 뽑아주라니까 제대로 뽑지도 못해서.. 걍 셀프로 뽑는중)</div> <div> </div> <div> </div> <div> 그런데 이게 어느날 계속 장기간 뽑다 보니 오십견 올거같이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안되겠다해서 </div> <div> </div> <div> </div> <div> m으로 시작되는 제모제를 해외직구를 첨으로했고... </div> <div> </div> <div> </div> <div> 보름만에 받은 제모제로 항상 겨를 제모 하기 시작했으나.. 결국 내가 뽑는거만큼 시원치 않았음 ㅠㅠ </div> <div> </div> <div> </div> <div> 그래서 결국 내동댕이.. 반도못쓰고 그냥 화장실에방치하게 됨 </div> <div>(주로 용도가 쪽집게로 뽑은 겨드랑이에 있는 솜털 제거 하는 용도가 되버림 ) </div> <div> </div> <div> </div> <div> 그리고 다름아닌 어제... 11월 11일은 사람둘이 붙어 있으라는 말인거같아서 .. ^ </div> <div> </div> <div> </div> <div> 가붕이를 위해서 .. 씻는도중에  거기 왁싱 해볼까? 생각이 문뜩 들어버림.. (발단)</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과정)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가장먼저 제모부위를 씻은후에 건조 시키고.. m제모제를 녹이기 시작함... </div> <div> </div> <div> </div> <div> 두근두근했음 이거 바르면 아플꺼같은데.. 죽을꺼같은데?  하면서도 내 손은 이미 치덕치덕해진 제모제에 손이 가기 시작함...</div> <div> </div> <div> </div> <div> 따끈하게 녹아버린 제모제를 한손에들고 한손엔 바른는 스틱을 넣어 꾸덕꾸덕하니 만들어서...</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챱!!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돌이킬수가 없음 이미 이제 ... 대놓고 앞부분은 못하겟고 뒤에부터 하자해서 엉덩이쪽에 댄다는게 </div> <div> </div> <div> </div> <div> 딱 정중앙쪽 털쪽에 많이 묻어버림...  ㅎㅎㅋ </div> <div> </div> <div> </div> <div> 에라모르겠다 하고 양옆에랑 똥꼬 쪽까지 다 발라버림 </div> <div> (이때 마치 나는 꿀바른 가래떡이 되버린거같았음... ) </div> <div> </div> <div> </div> <div> 치덕치덕 하니 바르고나니 한숨이 갑자기.. 내가 이짓을 하려고 제모제를 샀나.. 자괴감 들어... </div> <div> </div> <div> </div> <div> 이왕 시작한거 끝을 보자 하는 심정으로 같이왔던 페이퍼 같은걸로 바른부위에 붙임... (문질문질)</div> <div> </div> <div> </div> <div> 화장실은 추워서그런지 금방 굳어버려서 쫀쫀하니 석고를 바른듯 굳어버림... 내 자세도 엉거주춤... (마치 쿠루쿠루의 북북춤할아버지 같았음) </div> <div> </div> <div> </div> <div> 심호흡하고 맘먹고 촤악! 떼어냈는데... 생각외로 안아픔...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올ㅋ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다시 페이퍼를 붙이고 '별거아니네' 라는 생각으로 쫘악 떼니  눈물이 찔끔... ; </div> <div> </div> <div> </div> <div> 처음엔 제모제 양이많아서 덜아픈데 .. 두번째껀 제모제양이 얼마 없고 빨리 굳어버리니 털뽑히는게 장난아니였던것... </div> <div> </div> <div> </div> <div> 다행히 털양이 겨드랑이에만 많이 몰려서 ^^... 거기털도 몇 없음 ㅠㅠ 한 10번 정도 촤압 촤압 하니 정중앙과 똥꼬쪽은 대부분 제모 완료...</div> <div> </div> <div> </div> <div> 앞에는 도저히 용기가안나서.. 주변정리만 대충 삼각형 만들고 씻어버림...페이퍼에 피가 좀 묻어있는것도 발견... </div> <div> </div> <div> </div> <div> 내 다시는 이런짓 하지 않으리다.. 하며 물로 깨끘하게 씻음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결과)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결국 다 씻고 나서 시원맹맹해진 내 거시기가 참... 개운하다 해야되나... 그런느낌이 남</div> <div> </div> <div> </div> <div> 쨋든 생각했던거 만큼 고통은 잠깐 뿐이고 그뒤에 얻는 청량감은 말로 표현할수 없음...</div> <div> </div> <div> </div> <div> 본인은 털이 얼마 없어서 빨리끝나고 덜아팠지만..  털많았으면 진짜 죽엇을지도 모름...</div> <div> </div> <div> </div> <div> 다음에 또 할 의향은 있으나 내가 왜 이짓을 하고있어야 되나 자괴감들기 때문에 불편해지면 다시 찾을지도 모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피부가 예민할땐 엄청 예민한 편인데.. 일단 털을 뽑았는데도 트러블같은게 안나서 상당히 마음에듬 </div> <div> 그리고 냄새도 덜 날거같은느낌이듬!  더 지켜 봐야겠지만 한번 쯤 고통 참을만 한거 같으니 고민중이시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추천^^</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