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격조하였습니다.</div> <div>그동안 사는게 바빠 뷰게도 제대로 들르지못하고 너무 더워 휴식좀 가지자.....라는 생각에 오랜만에 왔더니 굉장한 글을 발견하였습니다.</div> <div>탈모에 관한 대략적인 정리글이었습니다.(출처에 있어요)</div> <div>평소 탈모인의 한명으로......여성형 탈모는 답이 없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그래 더이상 빠지지만 말고 현상 유지나 하자 라고</div> <div>살아가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한달전 몸 상태가 안좋아 찾아간 병원에서 제가 병이 있다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다낭성 난소 증후군" </div> <div> </div> <div>what??!!! 말도 겁나 어려워!!!(orz) </div> <div>쉽고 간단하게 풀이 하자면 난소에서 난자가 하나씩 자라서 배출이 되어야하는데 다 자라지 못한 난소가 배출도 되지않았는데</div> <div>다시 난자가 자라고.. 그 자라난 난자도 완전히 자라지 않아 배출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만들어지고...이게 계속 되다보면 미성숙 난자들이 난소에 </div> <div>계속 쌓여서 결국 불임으로 가는 내용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 부작용의 제 1번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여성에게발생하는 남성형 탈모, 제 2번이 남성형 비만(복부 중심의 비만)</div> <div>등등이 있다고 의사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요.(그 외 다모증 등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애초부터 무수히 많은 전조 증상들이 있었지만 "무지"하여 이 나이까지 진행되서 좀 더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어릴때무터 체모가 많아서 고민이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흘려 보냈고..(나레기!!!!) 월경불순이 심하였지만 그런 여자들이 많다라고 하여 또 흘려보냈습니다(나레기2!!!!!!) 그리고 탈모가 발생하여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탈모가 시작된 시점이 ....일이 너무 고되고 힘들어서 그만둔 시점이라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라고 혼자서 판단해버린 잘못이죠..(나레기3!!!) , 마지막으로 비만...이것은 스스로도 관리를 잘못하여 생긴거라 여겨서 내 관리 소흘이라고 그냥 넘겼습니다. 모두 병과 관련한거지만 전혀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병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무심히 넘겨 버린게 더 크죠.</div> <div> </div> <div>그래서 저도 배워가는 입장이지만 저와 비슷한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1. 평소 계속 피곤하다.(피로가 쉬이 풀리지 않는다)</div> <div>2. 월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지않고 주기 차이가 심하게 난다(예를들어 월경이 끝나고 한달이 넘게 다시하지 않는다거나 월경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시작하는것)</div> <div>3. 몸이 붓는것처럼 살이 찐다.</div> <div>4. 체모가 점점 늘어난다(진짜 남자처럼 무성해집니다....)</div> <div> </div> <div>등등의 증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이라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위의 내용이 있어도 그게 꼭 병의 전조 증상은아닙니다. 하지만 1/10 의 확률이 있다고 하니......</div> <div>그리고 여성분들은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가야하는 몸이지 않습니까.......꼭 저런증상이 있다면</div> <div>의사선생님과 상담하여 저처럼....20년을 그냥 헛으로 보내지 말았으면 합니다.(10대때부터 계산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지금은 탈모현상은 멈췄지만 이미 많이 진행이되어 머리카락이 아주아주 가늘고 모낭에서 4-6가닥 나와있던게 현재는 1-2가닥 정도밖에 나지않습니다.</div> <div>그래서 머리를 숙이면 정수리가 훤~ 해보여요. 긴머리였지만 머리가락이 길면 모발에 힘이 없어 머리가 축 쳐져서 더 없어보여 지금은 짧게 잘랐습니다. </div> <div> </div> <div>꼭! 자신의 몸을 한번 챙겨보세요. 내 몸을 사랑해야합니다.(진짜진짜 저는 후회합니다. 제 몸에 너무 무지했던게...)</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