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div><br></div> <div>1)문컵</div> <div>언젠간 사야지~ 벼르다가 저번에 유니컵 1+1 행사한다는 소식을 뷰게에서 접하고 바로 질렀습니다.</div> <div>- 삽입(?)-</div> <div>은 힘들지 않았습니다만 처음 사용할 때 위치를 잘못잡아서 좀 고생했습니다.</div> <div>무조건 꽉 끼워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안쪽으로 넣었던지 계속 머리가 아프고 ㅠㅠ 메슥거리고 .. 가만히 앉아 있다가 기절하는줄 ㅠ</div> <div>그러나 전에 뷰게에서 읽은 댓글들을 기억해내고 다시 위치를 잡았더니 금새 편안해졌어요.</div> <div>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적당히~ 넣어도 새거나 그런일은 없고 걱정했던 이물감도 전혀 없었습니다.</div> <div>컵을 넣을때도 아프면 어쩌나 걱정 했지만 기존에 템포등을 사용해보셨다면 무난할겁니다.</div> <div>하지만 역시 .. 생리가 막 비추기 시작할때 사용은 좀 비추에요.안쪽이 덜 열려서인지 아프더라구요;;;</div> <div>케바케이겠지만 전 첫날은 라이너나 소형으로 버티고 본격적으로 하겠다~ 싶을때부터 사용했더니 딱 좋았습니다.</div> <div>사용 설명서를 보면 U자형 접기,C자형 접기가 있는데 익숙해지면 대충 접어서 넣어도 지가 알아서 펴지니까 걱정 없더라구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넘침-</div> <div>문컵 사용을 두려워 하는 이유중 하나는 나도 모르게 넘치면?흐르면? 어쩌나 하는건데요</div> <div>저얼대!!! 모를수가 없습니다.조금만 새도 느낌이 팍!!! 옵니다.</div> <div>큰일났다!! 하고 화장실 가서 꺼내보면 막상 샌 양은 라이너에 묻은 정도밖에 안돼서 뒤처리도 쉽습니다.</div> <div>한주기만 사용해봐도 자기 양이 딱 감 잡히고요 취침시에는 어쩔수 없이 컵+생리대 병행입니다만</div> <div>이젠 응꼬에 휴지 안끼우고 자도 돼서 많이 기뻐요 ㅠㅠ</div> <div>-뺄때-</div> <div>솔직히 전 삽입보다 빼는게 아직도 좀 힘드네요.꽉 차기전에 미리 빼긴 하는데 혹시나 기울어져서 쏟진 않을까 걱정이 돼서인지</div> <div>너무 살살 빼니까 컵 입구에 고무 두꺼운 부분이 펴지면서 안이 긁힐때가 있어요.</div> <div>이게 제일 힘든데 혹시 좋은 팁 알고 계시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__)</div> <div>-혈 처리-</div> <div>컵 재질이 실리콘이라 그런지 뺀 상태에서 쪼르륵 따라 버려도 용기를 따라 흐르지 않아서 좋습니다.</div> <div>만약 겉에 흘러서 뚝뚝 떨어진다면 생각만 해도 멘붕 ㅠㅠ</div> <div>전 집에 많이 있는 사람이라 변기에 버리고 바로 세면대에서 씻는데 짧은 거리지만 혈 떨어지는 거 없어서 좋고</div> <div>일단 소중이에 묻어나는게 없어서 그게 너무너무 좋아요.</div> <div>생리대 갈때 .. 깨끗이 닦고 팬티 올려야지~ 했는데 닦아도 닦아도 끝이 없을때 아시죠? 이제 빠이빠이~~</div> <div>-기타-</div> <div>컵 사용후 생리통이 더하거나 덜하거나 하는건 없었습니다.그냥 아플땐 딱 아프던만큼 아프더라구요.</div> <div>역시 혈 때문에 컵에 착색현상이 생기더라구요.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중입니다.</div> <div>컵 가득 모인 생리혈을 보니 처음엔 징그러웠지만 이젠 머 덤덤 .... </div> <div>냄새로부터 해방돼서 진짜 좋아요.혈이 생리대에 닿으면서 생기는 냄새가 없어서 (이건 티트리오일덕도 있겠지만)</div> <div>그거부터 개이득이고 뽀송함은 개개개이득인듯 합니다.올 여름엔 짓무름 없이 뽀송하게 지낼수 있겠죠.</div> <div>-추천 지수-</div> <div>100점 기준 110점 입니다.</div> <div>처음 사용시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고 , 아직 뺄때 힘들긴 하지만</div> <div>편리함과 뽀송함은 그걸 다 커버하고도 남네요.</div> <div>마지막으로 생리컵 영업해주시면 여러뷰게님들께 감사의 큰절 올립니다(__).</div> <div><br></div> <div>2)티트리오일</div> <div>뷰게 눈팅을 하다가 영업 당한 아이템 입니다.</div> <div>냄새로 고민하시는 오징녀님들!! 두번 쓰세요! 세번 쓰세요!</div> <div>저에겐 생리컵보다 훨씬 더 고마운 아이템입니다.흑흑 ㅠㅠ</div> <div>팬티를 내릴때마다 훅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안해본게 없는 저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소중한 오일이네요.</div> <div>병원 다니고,여성유산균 먹고,면역개선제 먹고,면라이너 만들어 쓰고,씻고 나면 뽀송하게 말려봐도</div> <div>컨디션 좀 떨어진다 싶으면 어김없이 재발하는 질염!!!!</div> <div>섹쓔하고 뒷처리가 잘못됐다고요? 아닌데? 난 거기에 거미줄 쳤는데?</div> <div>그런 저에게 뷰게 눈팅중 들어온 아이템 "티트리오일".</div> <div>비싸지도 않아서 그냥 속아본다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이제 없으면 안돼는 완소 아이템이 돼 버렸습니다.</div> <div>단 한방울만 떨어트리면 냄새 싹~ 플러스 민트향의 상쾌함까지!</div> <div>여자가 그 냄새가 심할때는 아무리 향수로 감춰도 남자들은 대번에 알아차린다 하더라구요.(물론 소수겠지만..)</div> <div>특히 생리중에 한방생리대 쓰면 대번에 눈치채는 민감한 남자들도 있다던데 ..</div> <div>남이 알던 말던 일단 제가 너무 창피하고 민망해서 ,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는거 알면서도 너무 신경이 쓰여서 고민이였는데</div> <div>티트리오일로 깨끗이 해결했습니다.향도 진짜 시원하고 좋아서 가끔 샤워후 바디로션 바를때 한방울씩 떨궈 쓰기도 합니다.</div> <div>물론 베스트는 질염이 완전 없어지는 거겠지만 그럴일은 절대 없으니 티트리오일과는 평생 같이 할듯 싶네요.</div> <div>추천 점수 100점 기준 120점 입니다.두번,세번 쓰세요!! 티트리오일 만세!!</div> <div>저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신 뷰게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큰절을 올리며 ((__))</div> <div><br></div> <div>전 이제 혼술상을 준비해 왕겜에 이어 오해영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div> <div>급하게 사라지겠습니다.뿅~</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