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몇 년 전 이야기..</span> <div><br></div> <div>저는 스킨 하나만 바르고 다니던 파워 귀차니스트 화알못이었습니다.<br><div><br></div> <div>그러다 왠지 피부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솔 바하젤을 샀어요.</div> <div><br></div> <div>사용법따위 모름 ㅋ 찾아 볼 생각도 안함 ㅋ</div> <div><br></div> <div>걍 바르면 되겠지 ㅋㅋㅋ 하고</div> <div><br></div> <div>아침에 세수하고 스킨바르고 바하젤바르고 출ㅋ근ㅋ</div> <div><br></div> <div>바하를 낮에, 그것도 한여름에 선크림도 바르지 않고 퍽퍽 발랐으니..</div></div> <div><br></div> <div>몇주동안 얼굴 시뻘개서 다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얼굴이 벌개지면 부작용을 의심한다거나, 사용법이 잘못되었나보다 생각해야 할텐데</div> <div><br></div> <div>무지하고 게으른 주제에 어디서 주워들은 것만 있던 저는 생각했어요.</div> <div><br></div> <div>아.. 햇빛을 보면 얼굴이 빨개지니 나는 쿨톤인가보다 ^-^</div> <div><br></div> <div>하.. 노답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다행히(?) 게을렀던 탓에 좀 바르다 말아서 오래 저러고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div> <div><br></div> <div>아 부끄럽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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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6/01 20:10:00 180.64.***.130 꽃은떨어진다
151875[2] 2016/06/01 20:48:57 211.36.***.207 육룡이
488009[3] 2016/06/01 21:12:22 49.171.***.115 프리미엄딸기
195354[4] 2016/06/01 21:53:13 49.168.***.59 토토로반지
702002[5] 2016/06/01 22:20:02 112.160.***.218 좁쌀여드름
562949[6] 2016/06/01 22:36:48 59.17.***.245 달저녁
686612[7] 2016/06/01 22:54:59 125.182.***.41 마리테레즈
192266[8] 2016/06/02 00:37:51 116.124.***.132 mia5
699156[9] 2016/06/02 02:54:44 112.133.***.252 =^-^=
716151[10] 2016/06/02 03:09:02 223.62.***.41 수박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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