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난 상태라 글도잘 안써질거같지만,
어딘가엔 털어놓고싶어서 뷰게왔어요

요며칠 날씨도따뜻하고 머리길이가 어깨선이라
어중간한데다가, 아래는 너무 상해서 부시시해서
고민고민하다가 쿠* 에서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미용실의
쿠폰을 구입했습니다
피피엘이니 뭐니 저는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제가구입한 상품은 파마+프리미엄클리닉6단계+디자인컷트 였구요.
티켓 네장구입해서 거의 8만원이었어요.
회사끝나고 하고싶어서
일부러 좀 늦게까지하는곳을 골랐고(10시 마감)
회사 끝나고 후다닥 미용실도착했습니다

물론 예약할때 볼륨매직이라고 말은했는데
보통 가면 상담하잖아요
그래서 사진을 준비해갔었어요
뭘해야 원하는 머리가 나오는건지 몰라서..
근데 아예 상담하려고하질않으셔서
제가 먼저 사진을 보여주고 말했습니다

제머리가 너무 상해서 원하는대로 안나올거라는말을
어려운 용어를 써서 하시더라규요
저는 일년에 한두번 미용실가는 사람이에요.
그런 단어는 모르는 평범한 직딩이구요.
그래서 몇번이나 되물었는데
풀어서 설명을 해주는게아니고 같은 말을 세번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미 머리도감고앉앗는데 할수없지,하고
알겠다고하고 진행했는데요.

머리할때 보통 지금 뭐한다고 설명해주지않나요?
6단계 그런것도 저는 모르니까..
근데 두시간반 앉아있는동안 제가 들은말은,
"중화할게요" 이게 다였어요.

아, 파마중에 탈색햇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3년정도전에해서 말을 미쳐못햇다 말했더니
그거 말안해두시면 안된다고 짜증까지...
 
어쨋든 머리가 끝났고
저는 위에는 볼륨매직 밑에는 셋팅을 한거였는데
머리말릴때 어떻게말리라고 말해주지않나요 보통?

근데 한쪽은 미용사가, 한쪽은 보조미용사가 말려서
양쪽의 드라이모양도 다른데다가
끝까지 클리닉하라는말말고는 없더라구요. 
결제할때 불쾌하다고 말을할까말까했는데
소심한 성격에 말도제대로 못하고
다음엔 안오면ㅇ된다는 생각으로 나왔네요
   
미용실같은건 소셜에서 구매하면 안된다는거알았는데
믿는마음으로갔건만....
머리 턱선까지잘랏는데 쿠폰구매8만원에
뭔지모르는 2만원까지 더 결제하고 나왔어요

소셜행사하는 미용실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정말 엄청나게 불쾌한 마음으로 귀가중입니다
여러분은 저같은일 없으시길 바랄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