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머릿결때문에 고민이십니까? <div>파마, 염색, 고대기, 드라이 등으로 머리카락에 영양이 빠져 푸석푸석해 지셨나요?</div> <div>손상모용 샴푸라는 걸로 머리 감았는데도 뻑뻑한 자신의 머릿결에 놀라보신 분...?</div> <div>혹시라도 겨울만 되면 건조한 지푸라기 같아지는 머리에 눈물 흘리시나요?</div> <div>난 잡아당긴 적도 없고 항상 상전 모시듯 했는데 저 혼자 끊어지고 </div> <div>숄더백 하루만 매고 나갔다 오면 개미다리처럼 꺾여있고 끊어져서 끝에만 흉하게 허연 머리결로 고통받고 계십니까...?</div> <div>망가진 머릿결 때문에 아 이건 아닌것 같다, 클리닉 받아야지! 해서 큰돈주고 클리닉 했는데 클리닉빨은 진짜 길어야 한달이어서 돈아까웠던 분...?</div> <div>그래서 멋 포기하고 이제부터 펌이랑 염색은 안녕- 이라고 선언하고 지냈는데도 나날이 악화되는 머리결때문에 빡쳐보신 적 있으신 분...?</div> <div><br></div> <div>그렇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위에 얘기 다 제 얘깁니다.</span></div> <div>저는 일년에 한 두 번 열펌, 한 번 정도 염색 하고 드라이도 블로우드라이만 하고 고대기도 머리 상할까봐 거의 안하는 사람이에요.</div> <div>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머릿결이 아래쪽부터 너무 건조하고 약해져서 항상 고민이었거든요.</div> <div>원래는 길게 길러보고 싶은데 상한 머리는 보기 안좋으니 항상 잘라주고, 그러다보면 머리 길이는 항상 제자리ㅠㅠ</div> <div>상한머리 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듬고 머리 상할짓은 하나도 안했는데 한두달 지나면 또 푸석거리고 진짜 고민 많았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작년부터 머릿결 개선해보겠다고 참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미용실 가서 유명한 클리닉도 받아 보고 좋다는 비싼 샴푸도(제 경우 실크XXX이었습니다. 근데 이거 진짜 별로ㅠㅠ) 써보고</div> <div>실리콘 성분이 문제인가 해서 천연샴푸도 써보고, 샴푸바도 써보고</div> <div>미용사가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트리트먼트 꼬박꼬박 하라기에 펌 염색 다 끊고 시킨대로 하고 </div> <div>그냥하면 별로일까 번거로워도 전기모자 일주일에 한 번씩 써주고</div> <div>세럼도 저렴이 고렴이 꼬박꼬박 발라보고</div> <div>아르간 오일이 좋다길래 그것도 발라보고 트리트먼트할 때 섞어 써보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고대기 드라이도 거의 안하고</span></div> <div>......</div> <div>소용 없더군요.</div> <div><br></div> <div>돈에 구애되지 않는다면 2주 간격으로 클리닉 받으면 해결될 문제지만 그건 솔직히 돈이 많이 들잖아요!</div> <div>머릿결에 대한 고민과 불신은 깊어져 가고, 수없는 나날을 헤어케어관련 검색으로 잡지식만 늘어가던 어느날</div> <div>미용재료샵에서 파는 LPP나 PPT트리트먼트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div> <div>이게 결국 미용실에서 클리닉보다 하위단계인 "영양시술"할 때 쓰는거더라구요.</div> <div>그동안 여러번 속아봤으니 한번만 더 속자 하고 한 번 사봤지요.<br></div> <div>결론은 매우 만족입니다. </div> <div>사온 날 미용실 가서 상한머리 1~2cm정도만 다듬고 전기모자 쓰고 해봤는데</div> <div>돈주고 영양받은 효과 그대로 나더라구요. 과장 조금 보태면 무코타 받고난 직후의 한 70~80프로 정도 느낌?</div> <div>평소에 린스 대신 사용해도 영양감이나 수분감이 흔히 접하는 마트,드럭스토어 제품에 비하면 월등하게 좋아요.</div> <div><br></div> <div>LPP/PPT트리트먼트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요즘 인터넷쇼핑몰에서 1,000ml에 9,900원~50,000원 정도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는 3만원대 제품 사서 써봤는데 부피당 가격 생각하면 펜틴, 로레알 등을 위시한 마트나 드럭스토어 제품보다 비싸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쓰다보니 무슨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LPP/PPT 홍보하는 것 같아 좀 어색하기도 하지만 나름 긴 시간의 삽질을 통해 얻은 경험이니 머릿결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