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많은 사람들은 화장품을 바를 때 화장품에 흡수되면서 <p></p> <p>피부가 좋아지는 듯한 느낌을 느끼곤합니다.</p> <p><br></p> <p>몇몇 사람들은 화장품의 흡수를 원활하게 하기위해</p> <p>나름대로 저 마다의 노하우를 동원하거나</p> <p>혹은 더 높은 흡수율을 위해 미용기기를 동원하곤 합니다.</p> <p><br></p> <p>그렇다면 과연 화장품은 피부의 어디까지 흡수가 될까요?</p> <p><img width="592" height="568" alt="캡처.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844583t5KCiGwLGbnAvTZxHwnAZ5u9YzQH.jpg"></p> <p>우리의 피부는 크게 표피와 진피로 나뉘게 되며</p> <p>여기서 표피는 겉에서 부터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가시층), 기저층으로 나뉘게 됩니다.</p> <p><br></p> <p>그렇다면 화장품은 진피로 흡수가 될까요?</p> <p>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합니다.</p> <p><br></p> <p>모든 물질에는 분자의 질량이 존재합니다.</p> <p>이러한 분자질량의 단위는 달톤(Da)로 표기하게 됩니다.</p> <p>일반적으로 피부가 흡수하기 위한 정도를 500달톤 정도로 보고 있으며</p> <p>혈관까지 침투가 가능한 정도를 75달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p> <p>하지만 위의 이론이 가능하려면 친수성 성분으로는</p> <p>어림도 없으며 피부와 유사한 성분내에서</p> <p>친유성의 지질 성분이라는 기본이 깔려야 할 것입니다.</p> <p><br></p> <p>일반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화장품 성분인 콜라겐은 무려 300,000달톤</p> <p>히알루론산은 적게는 5,000달톤에서 20,000,000달톤 까지입니다.</p> <p><br></p> <p>그렇다면 화장품이 진피까지 흡수가 되지 않으면 전혀 효과가 없는 것 아닐까요?</p> <p>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나옵니다.</p> <p><br></p> <p>나이아신아마이드는 표피의 기저층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이기 때문에</p> <p>진피까지 흡수될 필요는 없으며</p> <p><br></p> <p>레티놀의 경우 레티노익산으로 전환하여 농도차에 의해 세포막을 통과하여</p> <p>세포질에서 다시 세포핵으로 이동하게 됩니다.</p> <p><br></p> <p>각종 항산화 성분들은 흡수되지 않아도 외부의 활성산소의 영향을</p> <p>완충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흡수에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p> <p><br></p> <p>따라서 굳이 화장품을 흡수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아도</p> <p>충분히 피부에서 작용할 수 있습니다.</p> <p><br></p> <p>그러니 결론은 화장품을 바를 때는 감촉이 좋을 정도로만</p> <p>발라주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p> <p><br></p> <p>+추가: 그렇다면 콜라겐을 발라서는 효과가 없나요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p> <p>그냥 평범한 보습성분입니다. 콜라겐을 바른다고 피부에 콜라겐이 생성되거나</p> <p>혹은 피부에 콜라겐 레벨이 높아지지는 않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