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클렌징 오일과 스킨 만들어 쓴지 한달입니다.</div><div> </div><div>클렌징 오일과 스킨은 만족했고, 또 만들어 썼습니다.</div><div> </div><div> </div><div>그런데 오일바람이 불어 뷰게 보니 이런저런 오일에 막,,,땡겨서 </div><div> </div><div>오일만 바르면 얼굴이 확,,,달라질 거라는 환상에  호호바, 로즈힙,뭐..마유를 구입합니다...</div><div> </div><div>살구씨 오일도 클렌징 오일 만든다고  500ml나 삽니다...</div><div> </div><div>거기다 에뮤까지,,,</div><div> </div><div>그 담날 게시판을 보니 시어버터 좋다는 말에  또 한 판 지릅니다...</div><div> </div><div>오일도 오래 두면 변하는데...얼굴에 다 바르기엔 너무 많네요...</div><div> </div><div>고민하다 얼굴에 안맞는 호호바와 로즈힙,,,너무 많이 남은 살구씨 오일을  처분할 방법을 찾습니다...</div><div> </div><div> </div><div> </div><div>바로 요 녀석입니다...(혹시 몰라 상표는 가렸어요...;;)</div><div><img width="0" height="0" alt="ba6f90a7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181967SwLO1empwDCZEDAJWUVOaK1VED5.jpg"></div><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81" height="400" alt="ba6f90a7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1819789x78dhZjXD1gqQrraQo.jpg"></div><div> </div><div> 글이 확 올라갔네요....(놀래라,,) 없어진줄 알고 다시 쓰다 보니 ...</div><div> </div><div>이 녀석을 따라쟁이로 만들어 볼겁니다...</div><div> </div><div>재료: 시어버터 50   기타 안쓰거나 못쓰는 오일 40(저는 호호바,살구씨 오일 위주로 ..) </div><div>   글리세린5   히알루론산 5    비타민E  1   --- 이렇게 넣었어요....</div><div>(오일 싸게 판다는 "그 곳"에서 사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div><div>  히알루론- 보습,  글리세린 -보습, 컨디셔닝, 비타민E -오일 보존제 /오일의 산패를 막아줌)</div><div> </div><div> </div><div><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270px;" alt="쉬퐁이녹이기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182792kU789mt9wAPGzNetxUlr.jpg"></div></div><div><br> </div><div> </div><div>먼저 시어버터를 중탕으로 녹입니다,,</div><div>낮은 온도에서 살짝 가장자리가 녹기 시작하면 꺼내서 그릇을 돌리면 열에 의해 잘 녹아요..</div><div> </div><div>시어버터는 높은 온도에서 녹다가 굳으면 크리스탈 현상이라고 알갱이가 생깁니다.</div><div> </div><div>꺼칠꺼칠해서 거슬려요(성분에는 이상 없답니다..)</div><div>그리고 오일류는 (특히 유기농 오일류) 높은 온도에서 성분이 파괴되기 쉽습니다...</div><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270px;" alt="쉬퐁이오일섞기.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182952cm1RnZdoZ75GHI.jpg"></div><div> </div><div> </div><div>시어버터가 다 녹은 그릇에 따로 계량한 오일을 붓습니다...</div><div>아지랑이 같이 오일에 엷은 결이 보입니다...</div><div>그러면 거품기로 막 젓습니다,(1 분동안)  -->  냉동실 보관 10분  </div><div>꺼내서 1분간 거품기로 젓기 --> 냉동실 보관 5분~ </div><div> </div><div>냉동실에서 굳은 듯 해도 꺼내서 저으면 금방 부드러워 져요,,,</div><div> </div><div>반복을  3번 정도 하면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270px;" alt="쉬퐁이젓기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183112T6GSXOEc69gWlIQkxfO.jpg"></div><div><br> </div><div><br>이렇게 크림상태가 됩니다...</div><div>걸쭉한 크림 상태가 되면 글리세린과 다른 나머지 것들을 넣어 줍니다...</div><div> </div><div>그리고 다시 저어 주고...</div><div> </div><div>(가끔 주걱으로  뒤적여 공기를 빼줍니다,,- 한 두 번 정도)</div><div> </div><div>그리고 막 구름팩 만들듯 저어 주면....</div><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270px;" alt="쉬퐁이젓기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183227ruIVUwZdy4.jpg"></div><div><br> </div><div>이렇게 생크림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집니다....</div><div> </div><div>유화제도 향료도 안들어 간 말 그대로 천연제품   바디버터가 된겁니다....</div><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270px;" alt="쉬퐁이 완성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1833108a4htNBSKE.jpg"></div><div><br> </div><div> </div><div>빈 용기에 담아 주면 끝!</div><div> </div><div>사용할 만큼만 덜어 내고 냉장 보관합니다...</div><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20px;height:347px;" alt="쉬퐁이발림.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1833576XHhieAQMTswCjdhkQGpxAIjkN6uM.jpg"></div><div><br> </div><div>발림성은 아주 부드러운 생크림 보다 기름지네요,,,ㅜㅜ(망했나,,,)</div><div>그래도 일반 크림보다는 정말 가벼워요...</div><div>사르르,,녹는듯한 ,,제형..</div><div> </div><div>그래도 금방 흡수되고 번들거리지는 않아요...</div><div>요즘같은 계절에 좋을듯합니다....</div><div> </div><div>오일도 많이 썼고요...ㅎㅎㅎㅎㅎ</div><div> </div><div>빨리 다 써야 또 새로운 것을 사,,,,사야햐죠?</div><div> </div><div>밤 새 팔 돌리기 하다 와서 글 올려요....</div><div> </div><div>얼굴에 못쓰는 오일..몸에 투척하러 갑니다...</div><div> </div><div> </div><div>*  위 레시피는 블로그 글 보고 따라 한겁니다...</div><div>똑 같진 않아요...</div><div>저한테 없는 재료도 있기에...</div><div>저한테 있는 재료로 변형해서 만들었어요..</div><div>블로그나 천연제품 만드는 분들은  저 제품을 "쉬퐁이(시어버터가 퐁당빠진 바디버터) 또는 시퐁쉬바..." 라는 애칭으로 부르더라고요..</div><div>그 만큼 인기 있는 거 같아요....</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