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이스 유목민이라 

여름이고 하니 몇년만에 더블웨어나 질러볼까 하는 마음에 

에스티로더를 방문했어요


인터넷에서 싸게 사고 싶기도 했는데

새로나온 컬러가 어느정돈지 궁금하기도 하고

컬러추천도 받고 싶어서 간거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세계였어요!!!! 


저는 제가 굉장히 노랗고 칙칙한 피부톤인줄 알았는데 
(파데고를때 보통 23호 집는 여자..)


직원분 추천은 아이보리 누드 / 웜포슬린....

???? 너무 하얗지 않나요???? 한 상태로 반반 발라주셨는데


아이보리 누드가 저한테 찰떡이네요? 

목하고 차이도 별로 없구요? 

웜포슬린은 제 피부보다 좀 더 노랗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발색같은거만 보고 데저트 베이지정도면 밝을까 맞을까 생각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





분명 여름이라 탔다고 생각했는데 ... 


어디가서 코덕이라고 말도 못하겠네요

자기 피부색도 모르고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요즘 베이스가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자꾸 맘에 안들고 뭘써도 얼굴색이 이상하고.. 전 그냥 쉐딩을 진하게 해서 목이랑 차이나는줄 알았어욬ㅋㅋㅋㅋ


여러분 가끔 매장가시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정가주고 사는 보람이 있네요



직원분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퍼프도 엄청 많이 주시고 프라이머 샘플도 주시고

향수 착향하고 가시라고 뿌려주시고 쏘스윗하셨음♥ 



결론 : 여름엔 더블웨어 


가을엔 퓨처리스트로 넘어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