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트로 나온 아이템이니 만큼, 둘이서 찰떡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마침 베이스, 쿠션이 다 떨어지기도 했었구요. 기획세트 나온 그 날 당일 바로 주문했어요.
사용 전 기대하던 아이템에 대한 만족도가 70 이었다면 실사용 후 만족도는 0으로 와장창이었습니다. 무슨 이런 쓰레기를 파나 했습니다. 윤기가 과하다 못해 미끌미끌 기름광 수준이 되더군요. 커버력과 지속력 꽝입니다. 굳이 좋다면 흔적도 없이 싹 없어져서 좋긴합니다. 기존 쓰던 파데가 에뛰드 더블래스팅? 머시기라 그런지 더욱 비교됩니다.
쿠션은 이건 정말 이쁜 쓰레기다 하고 도저히 쓰다 안되서 버려뒀고, 스킨밤은 냅두다가 월요일부터 크림대신처럼 쓰고 에뛰드 더블 파데를 올려봤는데... 올ㅋ
이제 제 조합을 찾은 것 같습니다. 지속력과 윤기를 다 잡아주네요. 피부위로 뭍어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지속이나 피부가 자연스레 윤기가 도는 것이 괜찮은 조합인 거 같습니다. 이상하게 그 스킨밤이 기획으로 함께 나온 쿠션하고는 조합이 너무 괴랄한데 이렇게 들어가니 아주 잘 맞습니다. 아 쿠션은 진짜.. ㅡㅡ 피부 좋은 사람들이나 겨우겨우 쓸.. 커버력 지속력 망..
월요일에 습기가 차는 곳에서 일했는데 오전9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10시까지 수정화장없이 괜찮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