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유럽의 시장조사기관에서 인턴하고 있는 외노자예요. 인턴에서 비정규직 전환 과정 중이여서 </div> <div> 현지인들 사이에서 존재감 보이느라고 열심히 노력중인데요... 결과는 뭐.. 사장만 알겠지만...</div> <div><br></div> <div> 제가 처음 유학길에 올랐던 2011년 한국에서 왔어라고 하면, </div> <div> 거기 들어는 봤는데, 삼성의 나라아닌가?(응... 좀 맞긴해...) 북한얘기나 묻던 시절이 있었는데,</div> <div><br></div> <div> 2018년 오늘, </div> <div>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 선진국 뿐만아니라</div> <div> K 뷰티의 눈부신 발전으로 진짜 어깨 뿜뿜해요, 제가 봐도 너무 혁신적이고 놀라운 제품들이 어쩜 이렇게나 많은지...</div> <div> 물론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많은 분들의 야근과... 갑과을의 쪼임 사이에 탄생한 것들도 있겠지만...</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시장조사하면서 어쩜 이런생각을 하지? 이렇게 앞설 수 있지? 진짜 한국인들 똑똑하고 자랑스러워요.</span></div> <div> 유행에 민감하고 피드백도 빠르기 때문에 이제 국제시장에서 K뷰티는 계속 주시하고 관찰하는 시장이기도 한데요.</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요즘 프로젝트로 아시아 파트라고 쓰고 결국 한국이 다 주도하기 때문에 한국시장 조사를 제가 맡고있는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오늘 중간 회의 브리핑 중에.. 다른 동료들이 꺼내는 주제 다 한국에서 유행한물 간 것들 이길래 잘난척 안하려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제 차례오기 전에 아무말 안하고 있었는데,,,,</span></div> <div> </div> <div> 상사가 저 보더니 이거 한국에선 한참지난거야? 묻길래 그냥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줬어요.</div> <div> 진짜 너네는 너무 앞서간다 진짜... 대박이야 이러는데... 어찌나 뿌듯뿌듯하던지..</div> <div> </div> <div> 물론 K뷰티가 발전하는데 안타깝게도 외모지상주의가 큰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div> <div> 그래도 제가 보는 뷰게와 코덕인들을 보면 나를 꾸미는게 좋고 나를 사랑하는 방식인것 같아서 과열되지 않으면 저는 긍정적인 것같아요.</div> <div> </div> <div> 어쩌면 글이 뷰게랑 안맞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우리 코덕들이 이렇게 한국 뷰티계를 이끌고 있는거니까요.</div> <div>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우리 더 마음 놓고 덕질해요 ㅎㅎㅎ</div> <div> </div> <div><br></div> <div> </div> <div>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