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최원준이 과연 미래 3루수 & 리드오프가 맞나..? </p> <p><br></p> <p>- 이영민 타격상 수상 경력은 있지만 애초에 제가 좌타 김주찬, 어린 김주찬이라 부를만큼</p> <p>슈퍼 배드볼 히터인데다 송구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최원준 선수.. </p> <p><br></p> <p>좋아하는 선수이긴 한데 과연 3루수와 리드오프를 겸할만한가? </p> <p>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의 모습입니다. </p> <p><br></p> <p>애초에 발은 빠르지만 모든 공을 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p> <p>리드오프는 조금 안 맞지 않나... </p> <p><br></p> <p>3루수도.. 맡아주면 참 좋을텐데 송구에서 자꾸 불안한 모습이에요. </p> <p>애초에 좋은 어깨가 아쉬워서 우익수가 가장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p> <p><br></p> <p>돌아올 군제대 선수들도 외야수가 여럿이고 (김호령, 이진영) </p> <p>멀티백업을 했던 고장혁 선수도 제대 후에는 외야수 고정이 더 맞을것 같아서 </p> <p><br></p> <p>미친 타격을 보여주지 않는한 우익수도 자리가 빡빡함.. </p> <p>입대가 나을까.. 싶다가도 도쿄를 노리면 좋을텐데.. 싶다가.. </p> <p>참 안타까움. </p> <p><br></p> <p>(이 팀의 리드오프는 이용규 이후로 마땅한 '감' 이 없네요.) </p> <p><br></p> <p>2. 윌랜드와 터너는 이대로 가야하나, 교체를 해야하나..? </p> <p><br></p> <p>- 맨 처음에 터너가 영 엉망이어서 교체해야겠다고 말 나오다가</p> <p>윌랜드가 들쑥날쑥 기복을 보여주며 아니다, 얘를 교체해야 한다고 말 나오다가</p> <p>둘다 엉망인 모습을 보여줘서 누굴 교체해야되냐 말 나오다가</p> <p><br></p> <p>갑자기 둘다 안점감을 보여주는..? </p> <p><br></p> <p>올해 이미 우승 목표도 아니고 </p> <p>중간에 교체해서 데려오는 외인이 더 좋은 선수이기도 어려우니 </p> <p>그냥 둘다 데리고 올 시즌 마무리를 하는게 나을런지..? </p> <p><br></p> <p>================================================================================</p> <p><br></p> <p>그냥 뭐.. </p> <p><br></p> <p>분명히 좋아진 불펜과 열심히 하려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p> <p>이 팀이 9위나 하고 있을 전력이 아닌데 초반에 까먹은게 너무 크구나.. </p> <p><br></p> <p>안타까운 마음에</p> <p>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에요. </p> <p><br></p> <p>사실 시즌 초반에 어느 정도만 유지했더라면 </p> <p>최소한 중위권에 있을 전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p> <p><br></p> <p>모든 팀이 빠따가 안 터지는 공인구느님이 지배하는 투고타저가 되어버린 리그에서 </p> <p>어리고 강해진 불펜을 최대한 건강하게 돌리고 있는 이 팀이 9위라니.. </p> <p><br></p> <p>타이거즈 역사상 가장 안정적인 불펜을 보유하고 있는데 말이죠. </p> <p><br></p> <p>아무튼 연패 안 되고 연승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