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팬여러분,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div><br></div> <div>뭔가 진짜 오랜만에 팀게시판에 글을 쓰게 됐네요.</div> <div><br></div> <div>우리팀이 패넌트레이스 1위라니, 꿈만 같은 올 시즌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일단 우리 감독님, 부임첫해에 한국시리즈 우승하고 두해째에 이렇게 패넌트 1위도하고..</div> <div><br></div> <div>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게요. 오래오래 해먹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김현수 공백으로 걱정이 많았었는데, 너무 잘해주고 드디어 터져준 한때의 2군 폭격기 박건우선수 진짜 고마워요.</div> <div><br></div> <div>오재일 선수 두산에서 꽃을 피운것 같아서 너무너무 감사해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우리 든든한 선발진 판타스틱4.</div> <div><br></div> <div>니퍼트,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 너무 고맙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가 선발야구를 하다니..으허엏ㅇㅎㅇ헝ㅎ허..ㅠㅠㅠㅠㅠ 내가 다 눈물이나네.</div> <div><br></div> <div>특히 니느님...진짜..니느님은 사랑입니다. 두산에서 은퇴했음 좋겠어요 꼭!!!</div> <div><br></div> <div>보우덴..노히트노런 경기 직관갔었는데, 내 인생에서 설레면서 야구봤던 경기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고마워요.</div> <div><br></div> <div>우리 84억 토종선발 장원준 선수. 너무 비싼거 아니야? 하고 걱정했던 제 자신의 머리채잡고 반성합니다. 몸값해줘서 고마워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유희관선수. 느린 구속을 가진 선수지만 영리함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재치있는 야구를 하는 투수, 감사해요.</div> <div><br></div> <div>음..그리고 또...시즌초반에 성적 너무 안나오고 개잡는 스윙폼으로 두팬들을 불안에 떨게했던 에반스 선수.</div> <div><br></div> <div>이천가서 쌀밥먹고 각성하고 오셔서 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외쳐!! 갓빤쓰!!</div> <div><br></div> <div>그 외의 나머지 선수들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마운데 얘기하자면 길어질거같아서...이만할게요.</div> <div><br></div> <div>올해는 생각보다 직관을 많이 못가서 아쉽긴하지만...경기 있을때마다 마음만은 늘 야구장에 가있어요.</div> <div><br></div> <div>오늘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니, 벌써 야구가 끝날때가 되긴 했군요. ㅠㅠ크흡... 슬프다..</div> <div><br></div> <div>이제 얼마남지않은 시간.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선수들 고마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