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농구룰에 관한 얘기가 오고가다 보면 빈번히 언급되는 문장이 있죠</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이 정도는 불지않는다."</span></p><p><br></p><p>파울or바이얼레이션임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상황에는 심판의 재량으로 경기를 속행한다는 건데,</p><p>왜?! 파울임에도, 바이얼레이션임에도 휘슬을 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p><p>심판도 사람인지라 오심이 전혀 없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압니다. </p><p>그래서 '모든 경기장면을 완벽히 보지는 못한다' 그래서 넘어가는 것이라면 백번 이해합니다만..</p><p><br></p><p>그리고 프로경기에서 노마크 원맨 속공찬스에서 관중을 위한 쇼맨쉽으로 멋진 덩크를 선보이려다보니</p><p>발생하는 자잘한 실수들을 심판 재량으로써 눈감아주는게 전혀 의미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p><p>이러한 생각이 당연하다는 듯이 널리 저변에 깔려있는 것 같아 우려스러운 마음이 있습니다.</p><p><br></p><p>스포츠룰은 마땅히 지켜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이래서 괜챃고 저건 저래서 불지않는다.</p><p>이런 예외와 심판 재량에 따라 왔다갔다 할 여지가 큰 판정이 관행이 되는 것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p><p>지나친 비약일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관행은 어찌보면 광의의 승부조작이 될 수도(최소한 그 단초를 제공할 수도) </p><p>있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p><p><br></p><p>쓰다보니 쓸데없는 걱정인것 같기도 하고.. 제 생각을 온전히 표현해내지 못하는 글쓰기인것 같아서 올리지말까 하다가</p><p>여기까지 쓴 게 아깝기도 하고 다른 분들 말씀도 한 번 들어보고 싶어서 확인버튼을 누릅니다</p><p><br></p><p><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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